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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레갈리아골드호텔 루프탑수영장

유니의 스윗홈 2024. 7.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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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수영을 좋아해서

요즘 꼭 수영을 할 수 있는

리조트나 호텔을 찾아보는데,

그중에서 시내와 접근성도 좋고,

룸 컨디션도 괜찮고,

40층에 멋진 시내풍경을 볼 수 있는

루프탑수영장이 있어서

써니가 고심끝에 레갈리아골드 호텔을 선택하였다.

레갈리아골드 호텔을 선택 했을때,

생각해 봐야 하는것이

엘레베이터가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다

23층이상은 40층을 갈때

한번에 왔다갔다 할 수 있지만.

23층미만의 층수는

1층에 내려와서 다른 엘레베이터를 타고

40층으로 가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번거로움을

써니가 미리 알고,

(우린 룸은 28층)

수영하고 왔다갔다 하는데 나쁘지 않았다.

엘베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가면 바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수영장이 나온다.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은 수영장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이용할때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아서

막 분비거나 복잡하지는 않았다.

날씨도 좋아서

경치가 참 좋았다.

리게일리어골드호텔

루프탑수영장에 스파가 있다.

왼쪽에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옆에

수건이 있다.

다행히 수건은 여러개 가져닥 사용해도

제재하지 않았고,

아기가 추울까봐

수영을 하고 수건을 걸치고

룸에 갈려고 하다가

혹시나 해서

직원에게 물어 봤는데

룸 번호 알려달라고 하더니

다음에 수영할때 가져오라고 .......

다음날 가져가서

룸 번호랑 말했더니..

알겠다고만 하고.. 끝이 었다.

비교적 수건사용은 자유로운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베트남 나트랑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넘 멋진 광경이었다.

이날은 점심을 먹고,

아기가 낮잠을 애매하게 자서

오후 6시쯤 수영을 했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살짝 물이 차가운감이 없잖아 있었다.

그래서 더 많이 수영을 하고 싶었지만

아기가 감기가 걸릴까봐

조심스러워서

이날은 레갈리아골드호텔루프탑수영장

맛만 보고 내려왔다.

만약 한 낮에 수영을 한다면

사진에 보이는 저 밑에서 수영을 하면

그나마 해를 피할 수 있다.

그리고 그쪽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비교적 얉은 수영장도 있다.

 

이날은 6시 넘어서 가서

저 쪽이 오히려 추운감이 있었음.

비교적 수심이 낮은 곳

낮에 그늘이 만들어져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다.

경치가 참 좋다.

바다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시내도 보이고

사실...

우리가 아기를 위해서

아기가 수영을 좋아하는거 같아서

써니가 열심히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나 호텔을

찾았는데...

요즘은 수영에 흥미를 잃은 듯 하다.

자아가 생기고, 무서운게 생기면서

물을 살짝 무서워 하는거 같기도 하고

(이건 온전히 엄마 느낌임... )

요즘은

썩... 그렇게... 즐기지는 않는다.

(그전엔 물을 엄청 좋아했음.)

해맑은 우리 아기

 

수영으로 인해

소모된 체력도 보충하고

카스테라빵과 우유를 야무지게 먹는다.

(손소독티슈로 손을 깨끗이 씻고... )

 
 

그걸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쭈니바보

쭈니바라봐

써니

쭈니 아기튜브도 가져갔는데...

쭈니는 아직 튜브를 싫어한다.

대신 내가 그 튜브로 엄청 재미나게 놈

써니는 내 암튜브로 놀고... ㅎㅎㅎ

자기것도 사달라고 한다.

(사실 살려고 했는데, 몸무게가

넘어서 안샀는데...

내꺼 쓰면서도 물에 잘 떠 있는거 보니

그냥 라지 사서 줘도 될듯 싶다)

어떤 한국 아이가

캐릭터보행기를 타는데

그걸 본 쭈니가 관심을 보이니

한참 놀다가

그 아기엄마께서 고맙게도

혹시 태워보실래요 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태워봤지만...

역시나.. 싫어함..

ㅎㅎㅎ

(언젠가 혼자 튜브 탈 날이 오겠지^^)

 
 

확실히 이번해에 바꾼 써니

핸드폰이 좋긴 좋구나.. ㅎㅎㅎ

사진이 엄청 잘 나온다.

 

쭈니랑 나랑

레갈리아골드루프탑수영장

리게일리어골드루프탑수영장

규모는 그다지 크진 않지만

시내와 접근성도 좋고,

좋은 경치를 보면서 힐링도 할 수 있어서

아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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