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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자유여행 레갈리아골드 루프탑 나트랑야경

유니의 스윗홈 2024. 7. 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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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써니가

베트남 여행을 가자고 이야기 했을때만해도

난 별로 반갑지 않았다.

그냥 필리핀과 비슷할꺼라고 생각했고,

오히려 필리핀보다

GDP가 낮기 때문데

필리핀보다 더 인프라가 안 좋을꺼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해서

픽업차량을 타고 호텔에 가는 동안

도로가 나름 좋아서 깜짝 놀랐고,

(필리핀과 비교해서)

몇일 동안이지만

낮에도 밤에도

아이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느낀 치안은 나름 안정적이어서

너무 좋았다.

(그래도 조심하세요.

소매치기도 있고, 마사지샵 사건도 있고,

호텔도난사고도 있고....

우리가 머무는 동안에도

사건사고가 계속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타국이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를 한다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여행지에서는 방심하지 마시고,

경계하시고,

조심하시면서

즐기십시오)

다음 포스팅에서도 소개시켜드리겠지만

내가 베트남나트랑에 와서

가장 좋아하게 된 식당인

목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뒤

써니가 루프탑에 한잔 하자고 해서

구경도 할겸

레갈리아골드호텔 40층 루프탑바에

갔다.

참....

내 핸드폰이 지플립3인데...

원래는 아이폰을 사고 싶었지만

써니가... 아이폰만은 안된다면서....

어찌어찌 하다가... 지플립3을 샀는데..

핸드폰을 사용하는 내내 드는 생각은

정말 쓰레기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누군가... 지플립을 산다고 하면

극구 말릴꺼다

(절대 사지 마세요..

아~! 혹시.. 2년 사용하실꺼면..

호기심에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지금 AS만 두번째

아직 3년 안됨...

앞판과 베터리 교체만 두번째

그리고 주기적으로 필름도 바꿔줘야함

접히는 부분이 결국엔 그렉이 생김

앞 카메라 손자국 엄청 생겨

항상 사진을 찍을때

렌즈를 닦아줘야 함...

하지만... 렌즈를 닦아도..

아래 같은 현상이 발생

ㅠㅠ

(단점이 더 있지만.. 여기서 그만!하고)

아래 사진을 보다가..

울화통이 치밀어서..

엉뚱한 하소연을... 흑흑!

 

 

이건 써니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확실히... 최신 핸드폰이 좋구나 ㅎㅎㅎ

정말 야경이 멋지다

사실.. 루프탑에 올라가자고 했을때

기대 안하고 올라간 건 사실이다.

밥 먹은 이후여서 귀찮기도 하고,

좀 피곤하기도 했지만..

오~! 야경을 본 순간

귀찮음을 극복하고 올라온

내 자신에게 칭찬과

그리고 피곤함이 싹 가셨다.

나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야경을 보니 좋았다.

베트남 나트랑이 생각보다

도시가 크구나...ㅎ

귀여운 울 아가!!

(미친 1춘기라 힘들긴 하지만 ㅎ)

저번 필리핀 여행 후,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고

문앞에서 대성통곡을 하더니...

여행 후

아기가 힘들어 해서

또다시 어린이집에

적응하는데 힘들어 했었다고 한다.

근데,

이번 베트남 여행 이후에

어린이집에 갔을때는

문앞에서 엄청 밝게 들어가더니

선생님과 친구에게도

말도 많이 하고,

(외계어임... 못알아 들음)

엄청 활발했다고 한다.

나도 그렇지만

아이도 역시

이번 베트남 여행이

더 좋았었나 보다.

울 쭈니도 이 공간에서

엄청 즐거워 했다.

 

아빠와 아들...

하....

쭈니..

엄마보다 아빠가 좀 더

자기가 요구하는걸 잘 들어주니

아빠한테 땡깡이 엄청 심하다.

나한테는 안부리는 땡깡을

써니만 있으면...

하.... ㅜㅜ

이 또한 지나가리오~!!

 

되도록이면 아기에게

핸드폰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

결국 이번 여행에서는

핸드폰을 좀 보여주기 시작했다

아직 집중력도 약하고,

핸드폰을 보여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나마 아기 역시 핸드폰 보는 시간이

길어야 10분 안쪽이다.

(그래도 엄마가 최선을 다해서

핸드폰 안보여주도록 노력할께...

너가 핸드폰으로 인해서

방치되는 일은 없도록 말이지^^)

우리가 주문한 술을 기다리면서...

 

써니가 주문해준 칵테일....

이름은 뭔지 모르겠지만

파인애플 맛이 나는 칵테일이다.

필리핀세부 코리코브바에서 먹은 거랑

같은 거라고 했는데....

맛은 솔찍히 필리핀 세부 코리코브바가

훨씬 맛이 있었다.

이건.. 사실... 무슨 맛인지..

니맛도 내맛도 아닌...

맛이 정말 애매한 맛의 칵테일 이었다.

비록 칵테일은 내 입맛에 맞지 않아서

별루였지만,

야경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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