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백종원거리
- 베트남자유여행
- 애견동반여행
- 세부여행
- 나트랑가볼만한곳
- 주꾸미낚시
- 수원맛집
- 애견동반캠핑장
- 태안좌대
- 횡성한우마을
- 속초가볼만한곳
- 내돈내산
- 나트랑자유여행
- 구매항좌대
- 베트남여행
- 레갈리아골드나트랑
- 베트남나트랑자유여행
- 나트랑여행
- 나트랑리조트
- 아기랑
- 선상낚시
- 안면도좌대
- 아기랑여행
- 아기랑해외여행
- 필리핀세부
- 애견동반캠핑
- 미포좌대
- 타임빌라스수원
- 예산시장
- 쭈꾸미낚시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107)
스윗홈 쭈니유니써니의 여행이야기
아기랑 해외여행을 하면서가장 걱정했던 것은 바로아기가 먹는 음식이다쭈니가 음식을 좀 먹어줘야집중하는 시간이 생기고, 그 시간 동안 내가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사실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걱정인 것은 아기가 음식을 잘 먹을지 였다.나도 먹고살아야 하니... 음식에 진심인 나다 밥 먹는 시간만은 좀 편했으면 하지만.. 아기가 아직 어리니 ... 욕심이란 걸 잘 알고 있다타이즈 식당 앞쪽에 조식 시간마다 아이들에게 줄풍선을 만들어 준다.난 식당 앞에 가서 호실을 이야기하고,자리 세팅을 하고써니는 쭈니와 풍선을 받기 위해서 줄을 선다세부 샹그릴라 리조트의 조식은 타이즈 식당과 오션윙쪽에 아쿠아이탈리안레스토랑이 있다우린 마지막 날 빼고,타이즈 식당을 이용했다붐비는 시간 때라도 밖에서..
드디어 2024.03.28~2024.04.01까지 머무른세부샹그릴라호텔에 도착을 했다.체크인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동안웰컴 드링크인깔라만시에 시럽을 탄 익숙한 맛의 음료를 주었다(시럽.. 달달한.. 난 단 걸 좋아하지 않는다)처음 세부 여행을 왔을 때 깔라만시를 탄 소주를 먹어보고선 반해서한동안 한국에서도 깔라만시를 타서 소주를 마셨던 기억이갑자기 났다.써니가 오션뷰 트윈베드 룸예약을 하고 베이비 가드와 베이비 침대를 요청을 했다방에 들어가니 탁 트인 뷰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고,아침마다 이 맛진 뷰를 보면행복했다 화장실 상태왼쪽 어메니티는 어른 꺼오른쪽 어메니티는 아이용오전에 전반적으로 청소를 싹 해주고 가지만오후에 한 번 더 들어와서 수건을 채워주고 사용한 수건을 가져..
필리핀 세부에서의 0.5박을솔타나콘도텔에서 묵은 뒤아침에 써니가 예약해 놓은바안네일에서 픽업을 받았다도착을 했을 때사장님께서 부활절이라고 직원 두 명이 안 나왔다며... 그래서 원래는 아이를 봐주는 직원이 있어서아이를 봐주기로 했는데..직원이 모자라니.. 시도조차 못했고,우선 나만 손발 무제한 아트를 시작했다사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우려스러웠던 게19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고아직 어리기 때문에아이랑 함께 무언가를 하기엔 이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허니, 써니가 오랜 시간 찾아보고 예약을했고, 난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았기에할 말은 없다... 하지만네일, 마사지, 호핑까지.....지금 와서 말하지만 ㅎ힘든 시간이었다네일을 받고는 있지만.. ㅎㅎ맘이 편하지 않았다 ..
써니는 낚시가 하고 싶다고 했다.하지만 난 멀미가 심하기 때문에 안될 거라고 안된다고 했었고그러다가 6년 전 필리핀 세부 여행을 갔을 때호핑을 했었는데약을 먹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멀미가 심하지 않았다그래서 우린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낚시를 시작하게 되었다낚시에 빠져 살다 보니코로나가 터졌고.....그러다가 아이가 생겼고드디어 우리의 5박 7일 자유일정 필리핀 세부 여행이 시작되었다.모든 준비는 써니가 했다찾아보고, 예약하고... 그래서 지금 포스팅 쓰는데도 써니한테 물어보면서 쓰고 있다 ㅎㅎ그렇다고 다음 여행 때는 내가 알아볼게...라고 말은 못 하겠다 아기가 등원하는 6시간을 엄청 쪼개서 써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없다 ^^;; 핸드폰을 안 보여주기 위해서 아이에게 호기심이 될만한 ..
6년만에 해외여행이자6년만에 세부여행그때는 둘이었는데...이번엔 셋이되어서 세부에 가니 걱정도 많이 되면서 엄청 설렜다카니발로 가져갈려고 하다가 주차비 할인이 있어서 이번에 니로로 가져갔는데 ㅎㅎㅎ트렁크와 앞보조석까지 짐이 꽉 찼다여행을 간다고 어린이집에 말씀드리니원장선생님께서 그럼 식판이랑 물통 ... 가방도 챙기지 말고,그냥 아이만 보내라고필요한건 어린이집에 있는 걸로 하겠다 하셨다안그래도 써니와 고민을 했던게어린이집에서 데려와서 식판이랑 물통을 닦아놔야지들고가서 닦을 수도 없고(짐이 되니...)다시 집으로 가져오자니 번거롭고... 어찌나 감사하던지 ㅎㅎㅎ이래서 어린이집을 못 옮겨... ^^;;(사실 집이랑 좀 멀어서 옮길려고 했다가/집이랑 가까운 다른 어린이집 대기 걸어놨던게 확정..
써니는 여행갈때 항상 맥시멈으로 챙긴다없어서 불편한것 보다 혹시라도 모르니 챙기자 주의인데난 처음엔 간단하게 챙기자고 했다가 나 역시 맥시멈이 되었다왜 그렇게 됐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우리는 처음 캠핑을 시작할때는 아반떼로 다녔다그래서 짐을 최소한으로 꼭 필요한것만 가지고 다녔는데차가 점점 캠핑을 위해서 커지기 시작하면서아반떼 다음 g4렉스턴이었고, 그 다음엔 카니발이었다(사실 카니발은 내가 봉고차 같다고 싫다고 했다가.. 이젠 다른차 산다고 하면 극구 말릴꺼다.. )그 이후부턴 나 역시 맥시멈으로 챙기게 된거 같다.이번 여행도 마찬가지다 써니가 비행편을 대한항공으로 예약을 해서 짐이 한사람당 23kg으로 넉넉했고(합산은 안됨) 그래서 필요한건 다 챙겨보자라고 한거 같다울 쭈니가 필요한..
시험관시술 남편인 써니와 결혼한지 10년만에 우린 아이를 가졌다벌써 횟수로 3년째가 되었고, 아이는 벌써 21개월이 되어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사실 처음엔 아이 생각이 없었다. 돈이 많이 들어서가 아니라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 법이 누구를 위한 법인지.. 왜? 범죄자에게 인권이 필요한지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피해자가 되느니 가해자가 되는게 나은 세상인지.. 정말 많은 회의가 느껴지면서 아기를 낳는다는거 자체가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써니랑 그냥 즐기면서 살자고 했다. 그런데.. 내 인생에서 뜻하지 않게 일이 생겼다.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신거다.사실 상상을 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생각보다 슬픔이 컸다.당연히 부모가 돌아가시면 그 슬픔이 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