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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차대행, 마티나골드라운지

유니의 스윗홈 2024. 5. 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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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해외여행이자

6년만에 세부여행

그때는 둘이었는데...

이번엔 셋이되어서 세부에 가니

걱정도 많이 되면서 엄청 설렜다

카니발로 가져갈려고 하다가

주차비 할인이 있어서 이번에 니로로 가져갔는데 ㅎㅎㅎ

트렁크와 앞보조석까지 짐이 꽉 찼다

여행을 간다고 어린이집에 말씀드리니

원장선생님께서

그럼 식판이랑 물통 ... 가방도 챙기지 말고,

그냥 아이만 보내라고

필요한건 어린이집에 있는 걸로 하겠다 하셨다

안그래도 써니와 고민을 했던게

어린이집에서 데려와서 식판이랑 물통을 닦아놔야지

들고가서 닦을 수도 없고(짐이 되니...)

다시 집으로 가져오자니 번거롭고...

어찌나 감사하던지 ㅎㅎㅎ

이래서 어린이집을 못 옮겨... ^^;;

(사실 집이랑 좀 멀어서 옮길려고 했다가

/집이랑 가까운 다른 어린이집 대기 걸어놨던게 확정 됐었는데...

엄청 고민고민고민 끝에.. 옮기지 않기로 함

잘한 선택인듯... 내가 좀 힘들지만 ㅋ)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

살짝 늦게 가니

점심을 먹고 잠이 든 울 쭈니

차에 태우고 출발을 했다

이번에 써니도 나도 카드를 바꾸면서

무료로 주차대행이 가능한 카드라서

주차대행을 신청했다

 

이렇게 깔끔한 녀석이었는데 ㅎㅎㅎ

여행이 끝나고 입국하고 나서

정산을 하고 차를 찾으러 갔는데

실내에 주차가 되어 있어서

오~! 괜찮은데... 라고 했다가

실상은 비를 맞았는지 꼬장꼬장했다

(입국할때쯤 실내로 옮겨놓은거 같았다)

하이브리드라 주차비 감면 50% 받아서

27,000원 냈다

(기간은 2024.3.27~2024.04.02)

환전은 미리 써니가 국민은행 어플로 신청을 했고

(100% 환율우대받음)

주차대행을 하고 건물로 들어오면

바로 국민은행이 있어서

환전을 했다

짐 ... 역시 많다

여름인 나라에 가는데도 ...

 

큰거 두개만 붙였는데...

대한항공 직원분께서

아이꺼 10키로도 가능하다며...

헉!!!

써니 엄청 황당해 하며...

항공권예약할때

어른꺼 23키로 합산 안된다고

아이꺼 수화물 따로 있다는 말을

못들어서 어이없어 했지만..

입국할때는 그래서 저 작은 케리어도 그냥 맡겨버렸다

이유는 타보트래블러도 기내에 가지고 들어갔어야 했어서

아이에 캐리어 , 가방,트래블러까지...

둘이서 챙기기 벅찼기 때문이다

(검은색 가방안에는 아기장난감, 기저귀, 물,여분의옷등

아기한테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필수로 가지고 들어가야 했음)

홀가분하게 짐을 맡기고

마티나골드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마티나로 갈지

마티나골드로 갈지 고민을 했는데

써니가

음식은 좀 적지만 사람이 적어서 좋다며

마티나골드라운지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써니는 마티나골드 제휴카드가 있고

난 마티나 제휴카드만 있어서

만원만 내고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이번에 카드바꾸면서 여러모로 쓸모가 많네.. ㅎ)

 

맥주전용컵이 있는데

신기한게 기계에 컵을 올리면

바닥에서 맥주가 올라온다 ㅎㅎㅎ

영상을 안찍은게 아쉽네 ..

난 원래 소주파라서 맥주 안마시지만

써니 맥주 한 모금 맛 봤는데 맛있었다

써니가 레드와인을 한잔 가져다 줘서

마셨는데

그냥저냥 먹을만 해서

반잔을 더 마셨다

사실 음식은 다양하지는 않다

 
 

아이가 먹고 있는 도가니탕..

미나리도가니탕이었나 였는데..

미나리향은 하나도 안나고 미나리도 아주 잘게 썰려있어서

마치 파슬리처럼,

그냥 맛있었음

몇번은 가져다가 먹은지 모르겠다

 
 

시간을 넉넉히 두고 출발을 했기 때문에

이곳에서 밥을 먹으면서 시간을 떼웠다

아이에게 미디어 노출을 최대한 늦게 하려고

이번에 위기인거 같아서 이것저것 장난감을 챙겼는데...

ㅠㅠ

한계가... 와서

결국 핸드폰 영상을 보여줬는데도

영상을 보던 아이가 아니니 집중시간이

5분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어쩔때는 엄청 고생을 했는데...

그래도 난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핸드폰영상을 늦게 보여주고 싶다

 

쭈니의 생리현상

밥 먹는 공간이라서

오픈하고 기저귀를 갈기가 좀 그래서

(냄새나니깐... )

써니가 로비에 가서 말을 하니

샤워실 열쇠를 주셨다

수건도 있고 해서,

깔끔하게 씻김

 

재미있는거 보여준다는 써니

쭈니가 요즘 안아병이 생겨서

트래블러에 앉지 않고 자꾸 안겨가려고 하니

트래블러도 짐.. 케리어도 짐... 가방도 짐... ㅎㅎㅎㅎ

이렇게 가니 잠시나면 편했다

이름을 찾아볼려고 했는데..

결국 못찾았음

혹시 저희처럼 잔짐이 좀 있다면

이용해보시는것도 재미있을꺼 같아요

 

 

잠든 울 이쁜 쭈니

중간에 아기가 놀수 있는 공간도 있긴 했으나

쭈니는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한컷만 남김

다시 사진으로 봐도 너무 설레는

공항에서 아주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세부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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