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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바안네일 세부맛집 츄비츄비

유니의 스윗홈 2024. 5. 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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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에서의 0.5박을

솔타나콘도텔에서 묵은 뒤

아침에 써니가 예약해 놓은

바안네일에서 픽업을 받았다

도착을 했을 때

사장님께서

부활절이라고 직원 두 명이 안 나왔다며...

그래서 원래는 아이를 봐주는 직원이 있어서

아이를 봐주기로 했는데..

직원이 모자라니.. 시도조차 못했고,

우선 나만 손발 무제한 아트를 시작했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우려스러웠던 게

19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고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아이랑 함께 무언가를 하기엔

이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니, 써니가 오랜 시간 찾아보고 예약을

했고, 난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았기에

할 말은 없다...

하지만

네일, 마사지, 호핑까지.....

지금 와서 말하지만 ㅎ

힘든 시간이었다

네일을 받고는 있지만.. ㅎㅎ

맘이 편하지 않았다

 

내 손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바안네일 옆에 놀이방 같은 곳이 있는데

규모는 크지 않다.

쭈니보다 큰 아이들은 저곳에 갔다가

바로 돌아온다.

그래도 쭈니는 시간을 좀 보낸 거 같다

 
 
 

ㅎㅎㅎㅎ

네일 사진이 없다

사실...

네일 자체는 맘에 들었지만

수건 하나로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하는데...

너무 찜찜해서....

한 사람이 손 네일을하고,

한 사람이 발 네일을 하고,

발 네일 끝난 직원이 손 케일을 도와주는데

발 네일했던 수건으로 손 네일 하는데 깔고...

수건을 교체하지 않고

하나의 수건을 사용하니

수건이 축축

예전에 네일 받았을 때는

따뜻한 수건으로 손과 발을 덮여주고,

수시로 수건도 교체해 주면서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예전 세부 여행에서 받았던 네일인데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차이가 많이 나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네일을 다 받고,

써니한테 내가 물어본 첫 질문은

여기 네일 싼 곳이야?!

였다.

써니의 대답은 싸지 않다였다......

내가 끝난 시간이 1시 좀 넘었었고,

써니는 안 하고 싶다고 했으나,

어찌어찌.. 급하게 했는데...

역시나

만족도는 낮았다

써니는 안 할걸?!이라며 후회했지만...

만약 안 했으면...

내 맘도 불편했을 거라..

이래저래... 후회스러운

세부네일이었다

그리고 3시 좀 넘어서 네일이 끝났고,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츄비츄비에 왔다

부활절 기간인데도

다행히 영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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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문한 망고쥬스가 나왔다

날씨가 더우니

쭈니 머리가 ㅎㅎㅎㅎㅎ

더웠는지 망고주스를 시원하게 마신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우리 아기 ....

약간의 샤우팅과 꿈틀거림의 시작...

사실..

한국이랑 필리핀이나

주변에 피해가 가니..

눈치가 보이고, 어떻게든 아이를 달래려고 애쓰지만

내 맘대로 되는 게 자식이던가...

ㅠㅠ

근데 츄비츄비 직원들이

아이가 약간의 샤우팅을 하면

웃으면서 똑같이 따라 하고,

아이를 보면서 웃어주고,

얼굴로 아이가 웃게 장난도 쳐주고...

그나마 조금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가 있었다

써니가 굉장히 맛있어 했던 새우요리

블랙페퍼쉬림프

 

그리고 세부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고,

그리워했던 깡콩요리는

이곳에서 팔지 않는다고 해서

대체제로 모닝글로리볶음을 시켰는데...

사실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서 아쉬웠다

깡콩요리의 피쉬소스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젓갈 같은 꿉꿉한 맛이 있어야 했지만

이 요리는 아쉽게 그런 진한 맛이 없었다

그리고 마늘밥

그리고 가리비 요리

이 요리는 내가 다 먹었는데

써니는 생각보다 별로라고 했는데,

난 생각보다 맛있어서 내가 다 먹어버림 ㅎㅎㅎㅎ

우리 아기

유리병으로 달라고 떼를 쓰지만..

혹시나 깨질까 봐

아기 물통에 주었다

한국에서는 아직 쭈니에게 주스를 먹이지 않는다

하지만 세부에 왔으니 싱싱한 망고로 만든

망고주스 실컷 먹였다.

 

츄비츄비에서 먹음 음식

19개월 아기 쭈니는 사실 잘 먹지 않음...

그래서 힘들었음

아이도 케어해야 하고, 밥도 먹어야 하니...

아기가 밥을 좀 먹어줬으면

나도 좀 편하게 밥을 먹었을 텐데 말이다.

츄비츄비의 음식 맛은

내 입맛에는 그냥저냥...

사실 호텔에서 배달해서 먹은 음식들이

내 입맛에 훨씬 맛있었다

 
 

솔타나에서 좀 일찍 일어난 쭈니는

츄비츄비에서 나와서

현지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사는 동안

아빠 품 안에서 잠이 들었다

(낮잠 시간이기도 하다 ㅎ)

세부에서의 첫날

솔타나콘도텔에서 바안네일이 픽업을 받고,

나는 무제한아트

써니는 맨즈풀케어를 받고

(맘에 들진 않음)

츄비츄비에서 좀 늦은 점심을 먹고

현지 마트에서 장을 본 뒤

바안네일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머무를

샹그릴라호텔까지 드랍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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