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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홈 쭈니유니써니의 여행이야기
아기랑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주차대행 스카이허브라운지 키즈존 본문
필리핀 세부 여행을 갔다 온지 얼마 안됐지만
써니가 내 생일을 맞아서 여행을 하자고 한다.
이곳저곳 비교해 보다가
가성비도 좋고, 아이랑 가기도 좋다면서
베트남 여행을 가자고 하는데...
사실 난 필리핀세부여행을 갔다 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해서
그냥 가까운 한국 펜션이나 가자고 했다.
그런데 써니는
그 가격이 그 가격이라며
싸게 비행기표를 예약을 했다고 좋아한다.
그래서 그렇게 우린
6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했다.
처음엔
그냥 예약을 했구나 싶었는데...
장작 8박9일이다.
이번에도 니로로 인천공항에 갔다.
역시... 우린 짐이 많다.
과연 우린 간편하게 여행 갈 날이 올까 싶다.ㅎ
이번엔 제1여객터미널이다.
그래도 세부갈때랑 느낌이 다른게
세부여행때는 아기와 함께 하는 첫 해외여행이라서
엄청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엔 갔다온지 얼마 안됐고, 설레임도 긴장도
별로 없었다.
사실 짐이 좀 적으면
공항버스를 타고 가면
써니도 피곤함이 좀 적을텐데....
우린 짐이 너~~~~무 많다.
주차대행
차량 접수문자 미수신시 연락처
주차대행을 하면서 세차도 하나보다
외부세차이고 요금은 2만원
이번엔 새똥 맞지 말고 잘 있어!!!
갔다올께^^
(저번엔 돌아왔을때 차가 지저분 했는데,
이번엔 그나마 깔끔했다)
이번 베트남 나트랑 여행은
써니가
비행기, 레갈리아골드호텔, 리조트까지 전부
야놀자로 예약을 했는데,
엄청 싸게 예약을 했다고 굉장히 만족했다.
엄빠 화장실 가면서
짬내서 찰칵~!!
힝ㅜㅜ
여행 전날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공원에 산책 갔다가
넘어져서 얼굴이 엉망이다.
이번에 베트남 나트랑까지 제주항공을 이용했다.
다 좋았는데...
힝... 도어투도어로 맡긴 유모차(트래블러S) 손잡이가 망가져서
나트랑에서 사용하는데 엄청 불편했다.
(한국에 와서 AS맡김 여행자 보험으로 됨
자기부담금 만원내고)
귀국할때 승무원한테 물어보니
유모차 파손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혹시 여행자 보험 있으면 그걸로 하란다.
차라리... 도어투도어 할꺼냐고 물어봤을때
파손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는다고 했다면
그냥 기내에 가지고 들어갔을텐데...
그런 안내 조차도 없어서 아쉬웠다.
혹시라도 도어투도어로 유모차를 맡기시려면
참고하세요
큰 녹색케리어는 쭈니 용품
청색샘소나이트케리어와 기내케리어는 엄빠짐
그리고 작은 가방 두개는 아기짐
요즘 자기꺼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
우리 케리어를 붙이니
안된다고 아주 대성통곡을...
엄빠 당황...
이렇게 대성통곡할 일인지..
근데...한편으로는
정작 본인은 얼마나 속상할까?!
라고 생각하면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
그래서 차분하게 베트남 가면 우리짐 찾을 수 있다고
설명을 해줬지만......
이럴땐.. 그냥 비타민이 최고다... ㅎㅎㅎ
겨우 비타민으로 달랬다.
교통약자 및 도심 공항승객 입구를 통해
들어갔다.
케리어를 붙이고,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인천공항 1터미널안을 돌아다녔다.
21개월 쭈니가 요즘 좋아하는 핑크퐁 캐릭터가 있어서
사진 찍어 보았다.
예전엔 이런거 무서워서 올려놓으면
엄청 싫다고 했었는데,
이번엔 엄청 좋아했다.
내려오기 싫다고
떼써서... 애먹었다
(뒤에 아이들이 몇몇 기다리고 있었음)
스카이허브라운지에 가기위해서
처음에 가는데
길을 찾지 몰라서 좀 헤맸다.
게이트 29~41번 쪽으로 가면 안된다.
이쪽 이층은 일반 식당이 있고,
사람도 엄청 많고, 바닥이 카펫이라서 유모차 끌기도
엄청 힘들었다.
스카이허브라운지 위치
29번 게이트 부근
이곳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앞쪽으로 쭉 가서 끝부근
왼쪽에 위치해 있다.
스카이 허브 라운지 서편
시간 : 00:00 ~ 00:00 (참고 : 21시 30분부터 22시까지 일시적으로 입장 제한)
위치 :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9번 게이트 부근
가격 : 성인 39달러 , 어린이 (37개월~ 만 10세이하) 17달러 , 36개월 이하 무료
PP소지자 무료
이용시간 : 3시간
스카이허브라운지
앗! 줄이 있었다
이때 시간이 6시41분쯤이 었다.
다행히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실물 카드가 없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써니가 실물카드를 안 챙겨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핸드폰으로 보여주고 이용할 수 있었다.
유모차는 이곳에 놓고 ,
인천공항제2터미널 마티나골드라운지 보다는
내부가 적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밖에 있어서
좀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리고 샤워실은 이용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었다.
(제2터미널 마티나골드라운지는
카운터에 말하면 열쇠를 줬음)
10시50분 비행기이고,
기내식이 따로 없기 때문에
엄빠는 정말 열심히 먹었는데,
울 아기는
이때쯤 밥태기라서 밥을 잘 먹지 않았다.
이번엔 좀 먹길 기대했지만...
역시나... ㅎㅎㅎ
ㅎㅎㅎ 맛은 그냥 그랬고,
난 그냥 남이 해주는 밥이 가장 맛있다.
뷔페 온 것 처럼 정말 몇번을 가져다 먹었는지 모른다.
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음식들
내가 먹은 음식
미역국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 입맛이었던 와인
화이트도 레드도
달지 않아서 먹을 만 했다.
이번 여행을 위해서
건배~!!!
https://sweethome0814.tistory.com/3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키즈존
위치: 10번게이트, 15번게이트. 41번게이트, 45번게이트
탑승동- 11번게이트, 121번게이트 근처
인천 공항 곳곳에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와
공간이 있다. 공간은 그렇게 넓지는 않다.
하지만 울 쭈니는
생각보다 아주 잘 놀았다.
게이트11번 쪽에 있는 핑크퐁블럭있는 공간에
유아휴게소가 있다.
가기 싫다고 떼쓰는 21개월 아기....
요즘 아주 짱구....
싱싱한 활어......
미친 1춘기......
등등.... 엄청 파닥거려서..
엄빠는 엄청 힘들다.
저번 세부여행때는
아기가 비행기에서 자지 않아서
엄청 고생을 했다.
그래서 키즈존이 있으면
잠시나마 아기가 힘을 뺏으면 하는 바램으로...
풀어 놓았다.. ㅎㅎㅎㅎ(표현이...ㅋ)
근데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어 했고, 좋아했다.
이곳에서 여러 아이와 함께 순서를 지키면서
노는 모습이 엄청 뿌듯했다.
그중에서
중국부부의 아이도 함께 노는데,
내 옆에서 부부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 아기를 보면서
귀엽다, 잘생겼다라고 하면서
엄청 장난꾸러기라는 이야기를 했다
(중문과라... 어느정도 잘 알아들음)
응~! 엄청 장난꾸러기임.. ㅠㅠ
그래서 힘듬.. ㅎ
비행기 시간이 되서
우린 비행기를 탔고,
인천공항 키즈존에서 열심히 놀아서 그런지
울 아기는 꿀잠을 자서
엄빠가 그나마 편하게 갔다
(세부보다 나트랑이 비행시간이 더 길었는데,
이번이 훨씬 편하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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