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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닉페어 // 캠핑 & 피크닉페어 광교컨벤션센터(feat. 아베나키 igt테이블 내돈내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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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닉페어 // 캠핑 & 피크닉페어 광교컨벤션센터(feat. 아베나키 igt테이블 내돈내산)

유니의 스윗홈 2024. 7. 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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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베트남 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이거 다음주부터 포스팅 하기로 하고^^;;;)

요즘 캠핑이 하고 싶어서

온몸이 근질근질하기 시작 했다.

아직 아기가 22개월... .곧 ... 23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캠핑하기에는 아직 어리다고 하지만

그건 각오하고 있는 것이고,

난... 그래서 결심 했다.

캠핑을 해보기로..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던 비상금을 털어서

우선 텐트를 사기로 했다.

낚시를 시작하고,

있던 텐트를 팔고, 차박텐트를 샀는데...

지금은 아기가 있어서

차박텐트는 아기가 아직 많이 어려서 힘들꺼 같고

우선 우리 가족에 맞는 텐트를 사기로 했다.

가장 처음 선택했던건 에어텐트다.

하지만

무게가 어마무시 하고, 바람이 많이 약해서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결국 포기하고

원터치가 가능한 텐트를 골랐다.

내가 사려고 했던 에어텐트 대신 원터치텐트를 선택하고 나니

내가 생각했던 예산에서 2/3가량이 남아서

다른 용품도 사기로 했다.

우선 우리가 필요한건

테이블과 타프다.

캠핑을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우린 여러군데의 캠핑용품점에 갔었고,

우연히 캠프닉페어 광교 수원컨벤센터에서 한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캠프닉페어

*기간: 2024-07-12 ~ 2024-07-14

*장소: 광료 수원컨벤션센터

*관람시간: 10시~18시(입장마감 17시)

*입장료

사전등록 : 6,000원

현장등록: 10,000원

무료입장: 고등학생 이하(증빙서류 지참)

무언가 사겠다는 ....... ㅎㅎㅎ

장바구니케리어도 챙겼다.

써니가 아베나키 igt테이블을 사고 싶어해서

그걸로 결정하고, 우선 네이버 장바구니에

필요한 용품을 담아 놨다.

이번 광교컨벤션센터에 아베나키가 입점이 되어 있어서

구경도 하고, 가격비교도 하고....

엄청 설렌다.

요즘 이렇게 설렌적이 언제적인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빨리 캠핑할 날을 기다린다.

캠프닉페어 주차안내

일 최대 9,800원이라고 하고,

 
 

2시간 넘게 주차했는데

2,850원 정도 나왔다.

예전 수원역 뒷쪽 캠핑페어 갔을때는

사전등록해서 입장료는 없었지만,

주차요금이 꽤 나와서 당황했었는데...

여기도 뭐... 두명에 12,000원 + 주차요금하면

그 가격이나 그 가격이겠구나....ㅋ

아주 설레는 맘으로

쭈니 어린이집 보내고

써니랑 함께 오픈 10시에 맞춰서 캠프닉페어에 갔다.

첫날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구경하기는 좀 수월했다.

(이곳 주말에 시간 잘 못 맞추면 엄청 막혀서

작년 겨울쯤에 주말에 광교컨벤션센터에 왔다가

차가 너무 막혀서 중간에 돌아갔던 적이 있다.

그래서 우린 금요일 아침을 노렸다.)

 

사전등록을 했지만

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써니가 찾지 못해서

결국에는 부스에 가서 종이티켓을 받았다.

그리고 카카오톡친구추가하면 주는 부체와 과자

 

아~!

넘 설렌다 ㅎㅎㅎㅎ

캠핑이 엄청 고생인걸 아주 잘 알고 있다.

써니와 내가 첫 캠핑을 시작할때

12년전 홈쇼핑에서 파는 세트상품을

40만원정도의 돈을 주고 사서

(텐트, 타프, 코펠, 테이블, 의자, 매트 등등

첫 캠핑에 필요한 용품이 다 있었음)

써니는 캠핑 안하겠다고 했는데,

내가 딱 10번... 아니 5번만 해보고

그때도 싫다고 하면 포기하겠다고 하고 시작하게 되었다.

초보라 첫 텐트를 칠때 2시간이 넘게 걸렸고,

합이 맞지 않아서 항상 싸우면서 텐트를 쳤다.

처음엔

몸에 있는 수분이 다 빠질정도로

땀이란 땀은 다 흘리고,

소리지르면서 텐트를 치고,

셋팅을 했다.

텐트와 셋팅이 끝나면

앉아서 시원한 술을 마시면서

힐링을....

나중에는 써니 혼자서 텐트를 칠 정도로

숙달이 되었지만...

그 이후에 갑자기 낚시에 빠져서....

캠핑에 소홀에 졌다.

이젠 난 낚시를 못가니

다시 캠핑으로....

릴선도 오래되서

한번 바꿔볼까 했는데... ㅎㅎㅎㅎ

이곳에 전시된건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앞에 전시되어 있는 몇개만 판매를 하고,

나머지는 인터넷으로 사라고 해서...

패스

 
 

써니가 또 사고 싶어한

토르박스... ㅎㅎㅎ

사실.. 이렇게 쨍한 색도 있네..(별루)

써니가 갑자기 어제 저녁에

왜 박스는 장바구니에 안 담아 놨냐면서....

(캠프닉페어랑 비교하려고 우선 필요한 것들은

네이버 장바구니에 담아 놨었다)

발매트랑 러그도 파는데

이번에 사는 텐트에 맞춰서 사려고 했는데

러그가 130X160 정도에 3만원이어서 패스

두개를 사면 오천원 할인이라고 한다

(사려고 한 텐트사이트에서 파는 러그가 더 싸서...

패스 하기로 함)

 

이곳에서도 토르박스도 팔고

igt테이블도 파는데...

직원이 바빠서 하나도 못 물어봤다.

사실 엄청 맘에 들었으면 어떻게라도 물어봤을텐데...

그냥.. 눈팅만 하고 지나갔다.

 

써니가 원했던 토르박스의 변형...

이런식으로도 셋팅하고 싶어 했지만...

난 별루라서 ....

 

집에 화로대는 많아서...

이것도 패스

또다른 형태의 igt테이블

써니가 흔들어 봤는데

좀 많이 흔들려서... 이것도 패스

 

에어텐트....

원래는 쿠디의 에어텐트를 사려고 했는데

아... 무게가... ㅜㅜ

어느정도 쭈니가 크면

나 혼자 쭈니 데리고 캠핑을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무게때문에 포기했다.

광교컨벤션센터의 캠프닉페어 &캠핑페어에 온 목적중

하나인 아베나키 부스...

공간은 넓은데.... 뭐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우리가 본 igt테이블

이걸 사려고 찾아보다 보니

사실 아베나키 igt테이블이 생각보다

호환되는게 많이 없어서

난 엄청 고민을 했다.

아베나키에서 다양하게 호환되는게 나오면 좋겠지만....

그것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고...

이러다가.. 다른 제품이 나와서

붕 뜨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고....

하지만. 써니가 맘에 들어 했던건

안정성이다.

캠프닉페어에 있는 igt테이블을 흔들어 봤지만

가장 안정적인건 아베나키였다.

 

엄청 고민을 하다가

사기로 하고,

견적을 받는데,

네이버에 담아 놓은 것보다 저렴해서

화로대 테이블 플레이트 바베큐그릴과 거치대 확장형까지

샀고

거기다가 주전자중형과 스파우드까지 가지게 되었다

 
 

사실 생각했던 예산에서 10만원정도가 오바가 됐지만

얻은건

화로대테이블, 확장형버너거치대, 3단 우드선반, 주전자중형과 스파우드

그리고 이소가스홀더를 더 추가 했다.

 
 

다양한거 같지만 다양하지 않은... 캠프닉페어

사실 내가 또 보고 싶은건

다양한 타프와 크레모아 이너프도 실물로 보고 싶었는데

없었다.

크레모아 이너프는 7을 살지 9를 살지 고민이라서

사이즈를 보려고 했는데...

아쉬웠다.

 

 
 

예전엔 캠핑카에 참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있나보다... 하고 사진만 찍고

지나가기만 하고 구경조차도 하지 않았다.

 
 
 

세지의 문방구

인스타그램친구하면 코인을 하나 주는데

저 장난감을 돌리면

선물이 나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는 분

저 안에 아베나키체어가 3개가 들어 있다며

난 수세미가 나오고 써니는 소금이 나왔다 ㅎㅎ

 
 
 

한참 차박에 꽂혀서 많이 봤던

파워뱅크

당분간 쭈니가 클때까진 빠이~!!

마님국물닭발 시식해 봤는데

무뼈는 내 입맛이 아니고

그나마 국물닭발은 괜찮아서...

사이즈도 괜찮고...

내가 엄청 좋아하는 인터넷주문 닭발이 있는데

그건 국물닭발이 너무 양이 많아서 혼자 먹기엔

별루라서(한 3일은 혼자 먹는 듯 함... ㅎ)

그래서 이건 사이즈가 괜찮아서

캠핑가서 혼자 먹게 사봤다.

두개사면 천원 할인

현금 결제하면 천원 할인

한팩에 12,000원

24,000원에 할인 2천원 받아서 22,000원에 구매함

 
 

우리가 사려고 했던 것보다 많이 사서

원래는 택배로 받을까 했는데

아베나키 사장님께서

박스를 빼면 장바구니케리어에 다 가져갈 수 있다고 해서

박스를 뺐더니..

오~!!!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단, 3단 철제선반과 화로대, 주전자스파우드는 택배로 받기로 함)

오히려 이렇게 받으니

재활용박스 처리하기도 힘든데...

깔끔하게 처리하고 온거 같아서 더 좋았다.

사실 생각보다 많은 기업, 제품이 있지 않아서

좀 실망 했지만,

그래도 우리는 아베나키에서 igt테이블을

나름 잘 살 수 있어서

완전 만족한 나들이 었다.

광교컨벤션센터 캠프닉페어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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