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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룰루랄라파크 (feat.야외개별에어컨숯텐트 바베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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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룰루랄라파크 (feat.야외개별에어컨숯텐트 바베큐)

유니의 스윗홈 2024. 8. 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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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부터 8월초까지

어린이집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보낼때는

정신이 없어서

그냥 집에 있었던거 같았다.

이때는

그나마 아기가 많이 어려서

집에서 버틸 수 있었는데

아기가 이제 만3살이 되어가고,

활동량과 호기심이 많아지다 보니

집에서 지내는게

한계가 느껴진다.

그래서

이번에 어린이집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을 하다가

첫 스타트가

용인 룰루랄라파크

대형실내실외수영장

캠프닉이 가능한 곳을

미경이 언니네와 함께 가기로 했다.

그리곤

캠핑을 갔다왔다

(캠핑포스팅은 다음에... )

날씨가 너무너무 덥기 때문에

야외개별에어컨 숯텐트로 예약을 했고,

가격은 주말기준

자리값 180.000원에 인당 18,000원

기준이 4인이라서 우린 총 8명

4인추가해서 72,000원

총 252,000원

두집으로 나눴다.

종일권이다.

아침 10시부터 저녁7시까지이고,

정확히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왼쪽이 에어컨이 있는 사이트다.

이곳은 숯불, 버너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대기하는 동안

룰루랄라 안내사항이 적인 종이 두장과

노란색 띠를 인원수 마다 주고,

이걸 손목이나 발목에 해 주면 된다.

 

오른쪽에 보이는 사이트는

야외버너캐노피다

취사는 가능하나 숯불은 불가하고,

버너만 가능하다

콘센트와 냉난방기가 없다

기본4인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룰루랄라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안내소 및 매점

이곳에서 대표 한명이

추가 인원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용인 룰루랄라파크 캠프닉이 가능하기 때문에

숯불세트와 버너세트도 대여가 가능하다

숯불세트는 25,000원이고

숯, 철망불판, 대여용가위, 대여용집게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버너세트는

버너, 그리드, 부탄가스, 대여용가위,

대여용집게가 포함되어 있고,

보증금 2만원이 별도로 있으며

세척하고 반납하념 환불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라면 끓이는 기계도 있고,

전자렌즈도 있다.

매점에서 고기 구매가 가능하나

야채는 따로 팔지 않는다.

 
 

아이스커피를 마실 수 있는 기계

이날 아아만 두잔을 마셨다.

자리에

기본적으로 4인이 셋팅이 되어 있다.

추가 인원수에 맞게

매점에서 테이블과 의자를 가져가면 된다.

용인 룰루랄라 워터파크 와이파이 비밀번호

우리가 예약한 야외숯 텐트

에어컨이 있고, 콘센트가 있다.

에어컨이 있다고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실.. 시원함은 그닥이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훨씬 낫다.

우리는 개별선풍기와 릴선,

전기모기약을 챙겼고,

아기가 낮잠을 잘 수도 있기 때문에

야전침대도 챙겼다.

야전침대는 다행히 짐이 되지 않은게

같이간 써니 친구인 민녕이 오빠도 잠을 잤고,

울 아가도 낮잠 시간에 낮잠을 잤다.

그나마 에어컨 밑에

선풍기를 놓으니 좀 낫긴 하다.

혹시라도 여유가 있는 분들은

선풍기를 챙겨가시길 추천 드린다.

 

매점 가는길에 있는 과녁

이곳도 아이들에게 꽤 인기가 좋다.

나도 화살을 쏴봤는데..

ㅎㅎㅎㅎ

생각보다 어려웠다.

분리수거 하는 곳에 있는 길로 들어가면

매점 뒷쪽으로

설거지 하는 곳이 있다.

세제는 있는데

수세미가 없다.

그리고 남자 여자 샤워실이 있다.

불편한건

남자 샤워실에

옷 놓을 공간이 없어서

씻는데 좀 불편했다고 한다.

(여자 샤워실은 안들어 가봐서 잘 모름)

 

그리고 더 깊이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다행히 화장실이 생각보다 시원했다.

난 야외에 있고,

더울꺼라고 생각해서

안쪽 실내놀이터가 있는 곳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음)

이곳을 이용해도

그렇게 덥지는 않을 듯 하다.

안전 요원들도 곳곳에 있고

친절하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실내수영장과 놀이기구들이 있다.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하긴 하나,

나는 좀 추웠고,

울 아기도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입술이 파래졌다.

이 안에도 테이블이 있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하긴 하나

취식은 가능하나 취사는 불가능 하다.

그냥 이것저것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음식 포장해서

이곳에서 잠깐 4시간만 놀다가도 괜찮을 듯

싶었다.

나 역시 나중엔

그냥 간단하게

음식 포장해서 올까 싶다.

(고기 구워먹는 맛도 있지만,

간단하게 오고 싶을때 말이다.)

 
 
 
 

근데,

너무너무 좋아했다.

밖에도 좋아했지만

특히 이 공이 있는 곳에서

한참을 놀았는데,

아기가 바들바들 떨면서도

나가지 않으려고 했다.

몇번을 미끄러져서

얼굴이 물속에 들어갔는데도

울지도 않고...... ㅡㅜ

한번 제대로 넘어지고 나더니

다음번에 넘어질때는

어떻게든 얼굴은 안빠지려고

애쓰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면서...

안쓰럽고, 귀엽던지...

그래서 처음 넘어졌을때

이후부터는

그냥 그림자 처럼 따라다녔다.

바들바들 떨면서,

안나가겠다고 버텨서

결국

안아서 데리고 나왔다.

입술이 파래지고... ㅜㅜ

써니는 괜찮다고 했지만

써니 화장실 간 사이에

그냥 데리고 나왔다.

혹시라도 감기걸릴까봐......

 
 

바람 넣는 기계도 있는데

고장이라서

바람이 잘 안들어 간다고 함

미경이 언니네도 하다가

결국엔 입으로 불었다고 했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서

엄빠들은 라면을 먹기로 ㅎㅎㅎㅎ

 

그리고 놀아 봅시다.

사실..

처음 입실했을때

너무도 뜨거워서

아! 이거 하루종일 어떻게 버티나...

큰일났네...

벌써.. 지치는데...

라면서..

한편으로는 좀 후회를 했다.

근데..

아이들은 생각보다

엄청

아주 엄~~~청나가 재미있게 놀았고,

울 아기 쭈니 역시

물이 깊지 않은 낮은 곳에서

한참을 잘 놀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작년 북캠프에 놀러갔을때

맛있다고 했었던

오뎅을 이번에서

1+1으로 사왔다.

이거 참 맛있다.

ㅎㅎㅎㅎ

아이들도 잘 먹고,

울 쭈니도 잘 먹고,

중간중간 이벤트도 하고,

이런 상품도 준다.

이건 미경이언니네 아이들이 타온 상품

너무 재미있으니

낮잠을 자야 하는데...

졸린데..

안자겠다고 버텼던.. ㅎㅎㅎ

 
 

용인룰루랄라파크는

1부, 2부가 있고,

종일권이 있다.

1부는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총4시간이고

2부는 오후3시부터 7시까지

역시 총 4시간이다.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는데

종일권 사람들에 한해서

2시부터 3시까지

좌석에만 착석이 가능하고

놀이기구 이용이 불가하다

이날은 1부에서 버블타임때

기계가 고장나서 하지 못했고,

브레이크타임도 1시반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이 많이 서운해 했다.

 

다른 사람들은 점심을 일찍 시작했지만

우리는 브레이크타임에 맞춰서

고기를 구우려고 했는데

갑자기 1시반부터라고 해서

부랴부랴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아... 아쉽게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

ㅎㅎㅎㅎ

울 아기는 아직 어리고,

키도 작아서

탈 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어 있어서

아쉽긴 했다

빨리빨리 커라....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니야 천천히 커....

라고 말할꺼다.

 
 

ㅎㅎㅎㅎ

신발들이 귀여워서

자기 신발들을 잘 찾겠죠...

다행히 2부때

기계를 고쳤는지

버블은 했으나...

음... 우리가 베트남 셀렉텀노아에서 했던

버블을 너무 제대로 해서 그런지

용인 룰루랄라에서 하는 버블은

시간도 너무 짧고,

버블도 그렇게 풍성하지 않았고...

좀 많이 아쉬웠다.

그냥 맛만 본거 같은 느낌..

 

우리 유리가 막내였었는데...

그 막내자리를 쭈니에게....

처음엔 좀 많이 어색해 했는데

(막내가 아니라는 거에 대해서)

근데,

이번에 울 유리가 많이 큰게

쭈니에게 물총가방도 양보하고,

튜브도 가져다 주고,

누나처럼 이것저것 챙겨줬다.

ㅎㅎㅎ

근데 귀여웠던게

아기는 아기다.

어느정도 가지고 놀다가

그걸 가지고 가야 하는데...

말은 못하고, 표정이 뾰루둥해 져서...

유리야...

이거 가지고 가야해? 라고 했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네~!

그래서 쭈니에게

이거 누나 가지고 가야하니깐

엄마랑 다른거 하자...

라고

유리에게 돌려줬더니

아주 환하게 웃으면서

언니들에게 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용인 룰루랄라파크 물놀이 수영장

집이랑 가까운곳에
아이랑 함께 갈 수 있는 곳,
어린이집 방학동안에
이렇게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알차게 4시간 즐기다 올 수도 있고,
(4시간 이용할 꺼면 취사가 불가하지만
취식은 가능한 실내를 이용하는게 나을 듯함)

거기다가 캠프닉도 가능해서
캠핑느낌도 내고
바베큐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사실..
처음 도착해서
에어컨이 있긴 한데도
너무 더워서
종일권한걸 살짝 후회하긴 했지만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고,
시간도 생각보다 빨리가서
정말 알차게 놀았던거 같다.

기회되면 조만간 또 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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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룰루랄라파크 물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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