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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렌지모텔 비즈니스숙소 조식무료 애견동반숙소

유니의 스윗홈 2024. 7. 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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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장이 된 여행이기 때문에

우린 경주 감포별빛한옥펜션에서

아침에 부랴부랴 애견동반이 가능한 숙소를 찾았는데

5월5일이 다음날이어서 그런지

방이 너무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에어비앤비로 포항에 있는 모텔을 예약을 했는데

아놔~!!

이 호트스시끼가 말도 없는 이유로

입실 2시간전에 취소를 해버렸다.

그 이유는

원래 방이 2명이 묵어야 하는데

3명이라서 안된다는 거였다.

근데.. 아마 에어비앤비를 이용해본 사람은 알것이다.

처음 검색을 할때

어른2명과 유아1명 그리고 애견1마리를 설정을 하고

검색을 하고,

내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예약이 성사가 되는게 아니고

호스트가 허락이 되야 성사가 된다.

근데... 지가 수락을 해서

성사가 된 예약인데,

갑자기 추억의 달동네를 여행하는데

에어비앤비측에서 전화가 와서

호스트가 취소를 하겠다고 한다고...

아기가 있고, 애견이 있고,

숙소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을 했지만

결국에는 취소를 시켰다.

포항 X데아호텔이다

혹시라도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한다면

이렇게 취소될 수 있다.

에어비앤비측에선 밥값이라며

50달러

67,802원인데

환율로 인해서 68,010원을 준다고 한다.

사실 받고 싶지는 않았다.

정말 화가 났다.

그런데 이 상황을 검색을 해보니

어쩔 수 없고, 방법이 따로 없다는 식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어이없는 이유로

취소시킨 호스트에게는 어떤 제재가

가는지 물어보니...

뭐 몇가지 이야기는 했지만

여전히 광고하고 있다.

지금도...

(아마... 벌금을 물은거 같다.

50달러...

그걸 나한테 준거 같은데..

쩝... 그지같은 시스템이다.. )

그리고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애견동반이 가능한 숙소를 찾았는데

찾지 못해서

에어비앤비로 다시 찾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에어비앤비로

애견동반이 가능한 모텔

포항 오렌지모텔에 묵기로 했다.

그나마 포항 오렌지모텔의 호스트님은 친절하셨다.

포항애견동반숙소 오렌지모텔

주차장은 여유가 있다.

건물 맞은편에도 저렇게 주차가 가능하고

건물1층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2층에 안내실과 식당(라운지)가 있다

그리고 3층엔 컴퓨터(라운지)가 있고,

조식당은 24시간 운영을 한다.

그것도 무료료

조식은 07~09시

휴게실 /스넥바는 24시간 운영을 한다

프린터와 사무기기는 3층 라운지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PC가 필요하면 노트북을 대여해 준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포항제철이 가깝고,

출장고객들이 많아서 인거 같다.

 

포항 오렌지모텔의 로비다

아직도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게

인상적이다. ㅎ

 

그리고 조식당이다.

밥, 시리얼 , 커피, 라면이 있고

삶은 계란과 식빵 그리고 딸기잼이 있다.

내가 아파서 써니가 조식당을

저녁과 아침에 이용을 했는데

갔다 올때마다

여기 우리말고도 아이 데리고 많이 오는거 같다고

식당에서 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들을 몇몇 만났다고 한다.

라면도 3종류가 있다.

오랜만에 너구리 먹었는데

기계로 끓여서 그런지 맛있었다.

그리고 식빵과 삶은 계란은

아침에 아기 밥으로 정말 잘 먹었다.

 
 

그리고 우리가 머무른 방이다.

침대가 모션베드라서 엄청 편했다.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복통이 찾아와서

앓아 누웠는데..

아무래도 숙소가 취소가 되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듯 싶었다.

그리고 침대 시트밑에 전기장판이 있어서

따뜻하게 몸을 지질수 있어서 좋았다.

(쭈니와 써니는 더워 했음..

내가 몸이 안좋으니 추웠던거 같다)

근데 불편했던 점은

계속 펜션에서는 여분이 이불이 있어서

아기와 나는 따로 잘 수 있었는데

여긴 여분의 이불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한 침대에서 3명이서 같이 자야 했다.

많이 불편했음

거기다가 난 몸이 넘 안좋았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월풀욕조도 있음

원래는 월풀욕조가 없는 방을 예약을 했는데

(처음에 월풀욕조가 있는 방을 예약을 하려고 클릭을 했는데

방금 다른 사람이 예약이 됐다고

호스트님에게 메시지가 왔었다.

그래서 그보다 낮은 방을 예약을 했던거 였다)

근데

오렌지모텔 사장님께서

업그레이드 시켜 주셔서

나랑 아기만 아침에 월풀욕조를 했다.

우린

스파가 있는 펜션을 자주 이용한다.

난 항상 이용하기 전에

욕조를 닦은 다음

물을 받아서 한번 작동을 시킨뒤에

다시 물을 받아서 이용을 한다.

그러면 스파를 작동하면 작동하는 동시에

머리카락이며, 이물질등이

나오는데

이 곳은 그래도 관리가 잘 되어 있는지

생각보다 이물질 같은게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

맘에 들었다.

그리고 쭈니 아침으로

삶은 계란과 식방을 줬다.

 

우여곡절이 많은 포항 애견동반숙소 오렌지모텔이다.

다행히 시설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해서

굉장히 맘에 들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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