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곳 추억의 달동네 (feat.애견동반가능하나 비추천)

문무대왕릉에 들렀다가
경주가볼만한곳이라는 추억의 달동네에 왔다.
 
 

애견동반이 가능하다.

하지만 애견가방에 데리고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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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우린 뭣도 모르고

아기 유모차를 가지고 갔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길이

유모차로 다니기에 안 좋은 길이어서

결국엔 문앞에 세워 놓을 수 밖에 없었다

(길도 안좋고, 계단도 있고, 좁은 길도 있고

아기유모차 개유모차 모두 다닐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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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애견동반이나

아기 유모차를 가지고 가실려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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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추억의달동네 근대사박물관

영화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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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있고,

아저씨 한분께서 정리를 해 주신다.

우린 네이버로 입장권 예매를 했고,

네이버 입장권은 구매후 1시간이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추억의 달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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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작 09: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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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7,500원

경로,장애우,국가유공자,전/경 6,5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경주시민 30% 할인 5,250원

성인(단체) 6,000원

경로,장애우,국가유공자,전경(단체) 5,000원

청소년(단체) 4,500원

어린이(단체)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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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ww.daldongnae.co.kr/

추억의 달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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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주면

별다방커피, 불국당 십원빵 할인쿠폰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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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유모차를 가지고 왔다가

사실.. 아기유모차인데 보리데리고 다닐때

사용하려고 했던건데......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길이 이렇다.

그래서 끌고 다닐 수가 없어서

결국엔 보리는 애견가방에 넣어서

써니가 메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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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정말 추억이다.

나 어릴적에 사진으로 봤던...

몇년만인지 ㅎㅎ

정말 반가우면서도... 내나이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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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쭈니

태우고 사진찍을려고 했는데

엄청 싫어한다.

사실... 이번 여행은 아이를 위한 여행보단

엄빠의 추억여행속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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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쭈니는 관심이 별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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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추억의 달동네 안내도

생각보다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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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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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당 십원빵을 먹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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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세트 2개와 제주착즙쥬스1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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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착즙쥬스는 금방 나왔다

근데 십원빵이 많이 늦게 나왔다

바로 만들기도 했고, 만드는 속도도 많이 느렸다.

한참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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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십원빵

맛은 먹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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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아빠와 아들은 십원빵을 잘 먹는다.

쭈니도 맛이 괜찮은지

그 큰 빵을 꽤나 많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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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집에서는 쥬스 같은거 안먹이지만

외출나오면 주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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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적 초등학생때

학교앞 가게에서 봤던 것들...

추억의 물건들이 한 가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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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체험을 하려고 했으나

친절한 직원분께서

아기가 너무 어려서 위험할꺼 같다고 해서

그냥 포기했다.

대신 뻔데기를 사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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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직원분께서 찍어주신 사진

(필터 설정을 해 놓으셔서..

한동안 사진 찍는데.. 이게 왜이런가 싶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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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날씨가 덥고,

커피할인권도 있으니

커피도 주문해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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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랑 나랑 따라다니느라고

고생이 많은 12살 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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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전시관 가는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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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근현대사박물관이라는 말이 맞게

아주 알차게 꾸며져 있었다.

옛날 물건들도 굉장히 많았고,

어디서 이렇게 구해오셨을까??

정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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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는대 관심이 없고,

계단이 있으면

올라갔다 내려갔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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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상점들도 잘 표현이 되어 있다.

경주 추억의 달동네

좁은듯 하지만 좁지 않은

정말 가는 곳곳 마다 알차게 꾸며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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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람로도 잘 표시가 되어 있어서

표시대로 따라가면 놓치는 곳 없이 알차게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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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들이 정말로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내 엄마가 사용했을 법한것들부터,

내가 어릴적 사용했던것들까지

아주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 있어서

눈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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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쭈니가 너무 어려서

관심이 없겠지만

쭈니가 조금 더 크면

경주에 올 일이 더 많아질때

다시와서 보면

아마 그때는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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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돌아다니려는 쭈니

위험하지 않아서 혼자 걷게 했는데

왠걸... 아주 잘 걷는다

근데.. 갑자기 저기에 관심을 보인다

​

드디어 쭈니에게도 관심을 보이는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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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줬는데..

힝 ㅜㅜ

싫다고... ㅎㅎㅎㅎ

그냥 사람들이 저기에서 사진찍는걸

구경한거 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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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장소들도 꽤 많다.

우린 아기와 강아지를 케어해야 해서 ...

그리고 쭈니가 관심이 없어서

이날은 사진찍는걸 많이 싫어... 귀찮아....

여하튼 좋아하지 않아

많이 찍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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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위트넘치는 조형물들도 있다.

지나가면서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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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없는 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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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는 사진 찍는걸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진을 잘 찍지 않았는데

어느순간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찍은 사진들이 엄청난 추억이 된다는걸

알게 된 순간부터

우린 열심히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소장용으로 ㅎ)

​

근데,

아이를 낳고 나니,

여행을 가면

써니가 아이랑 보리랑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거의 나의 사진을 찍어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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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고 다시 보면

셀카로 찍은 가족사진에서나

몇장의 사진이 있고

내 사진은 별로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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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도 위트 있게 잘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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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기

교실엔 관심이 없고,

갑자기 게임기앞에 앉아서

게임하는 시늉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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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저런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는데

엄청 신나하면서 스틱을 움직이고

이것저것 눌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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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걸려져 있는 교복이 있다.

무료로 입고 찍을 수 있다.

(원래 이런거 돈 주고 빌려입고 찍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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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의 교복이 있어서

울 쭈니에게도 입혀 봤는데...

싫다고......

어찌어찌 상의만 입히고,

바지는 죽어도 싫다고 해서 포기하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 몇장 찍어 놓는다.

(엄청 움직여서... 다 흔들렸네.. ㅜㅜ

귀여운뎅... ㅎㅎㅎ 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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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게임기에 정신이 없는 사이

써니보고 언렁 들어가라고 사진찍어 준다고 해서

찍은 사진이다.

(내 뒤에 아기는 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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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재미있는 공간이라서

사람들이 계속 있었는데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고

신속하게 사진을 찍었다.

(재미있게 나왔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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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어릴쩍 할머니집에 있었던 tv

다 보면 문을 닫았던 추억이 있는 옛t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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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조금 큰 아이들이 구경오면

다체롭게 구경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것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정말 재미있게 구경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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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을 내려가면 귀신의 집이 있는데

우리는 아기가 아직 어려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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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추억의 달동네 길이 안좋아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 없자

처음엔 써니가 아기도 안고,

보리도 안고 다니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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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차피 차도 없고

이젠 자기가 알아서 균형도 잘 잡아

왠만하면 잘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냥 혼자 걸어다니게 내려 놓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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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씩씩하게 잘 걷는 쭈니

써니가

언제 이렇게 컸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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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정말 무럭 무럭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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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렇게 경주 추억의 달동네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거에 꽂혀서

한참을 핸들을 돌리면서 열심히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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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왔을때도 있었는데

그땐 관심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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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뭔들... 니가 좋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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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멋져!!

아빠처럼 핸들도 이리저리 돌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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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아빠가 탔던 차...

정말 추억에 차다.

다시 보니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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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 써니가 여기 가자고 했을때

말은 안했지만...

별로라고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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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구경을 하다 보니

알차고, 다양하게 꾸며져 있었고

지루할틈이 없을 만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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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옛 추억이 생각나는 소품들도 있어서

나름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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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쭈니가 어느정도 크면

다시 방문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