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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한인마트 h마트 배달까지

유니의 스윗홈 2024. 6.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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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를 받고,

세부 맛집 레드하우스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한인마트에 왔다.

세부에 도착한 첫 0.5박을 한 솔타나콘도텔에

놓고 온 소주를 생각하면서 말이다.

(아까비.. ㅎ)

필리핀 세부 막탄 뉴타운

규모가 생각보다 큰 한인마트이고,

도소매 배달까지 가능하다.

안에 들어가면 분식도 판다.

분식도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

써니가

풍류정에서 포장하자고 해서,

패스했다.

세부에 오기 전

여러 포스팅을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햇빛이 강해서

현지에서 파는 PH100짜리 선크림을 사서 사용하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한국은 표기가 50까지 최대치라고 함)

아기 선크림도 준비하긴 했는데,

사진으로 심각하게 피부가 탄 사진을 보니

안되겠다 싶어서

원래는 현지에서 파는 선크림을 살려고 했다.

그런데

써니가 서핑하는 한국 사람이 그러는데

그냥 우리나라꺼 사용하고,

자주 발라주는 게 더 효과가 좋다고 했다면서....

우린 그래서 면세점에서

선크림을 샀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다.

혹시나 세부 여행 갈 일이 있다면,

굳이 한국 꺼 바리바리 싸 들고 가지 않아도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단, 가격은 조금 더 줘야겠지만....)

양념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게 있다.

여기가 필리핀 세부인지?, 한국인지?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있었다.

거의 20년 전 중국에서 유학할 때만 해도,

이렇게 큰 한인마트는 없었는데...

필리핀에서 한 달 살기나, 일 년 살기 하는 분들은

그래도 나름 편안하게 한국의 물건을

살 수 있어서 편할 거 같다.

 

고기 파는 푸줏간도 있고....

와~!!

빙수팥에...

빙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 부부에게 중요한 소주 ㅎㅎㅎ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약 20년 전 유학할 때는

소주 1000원이 안됐을 적

중국 현지에서 소주를 사려면

10,000~15,000원 정도였는데,

(그때는 소주 입에도 데지 않았던 시절이었네요 ㅎ)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소주가 있다

ㅎㅎ 한라산소주까지 있음

세부 현지 한인마트 h마트는

도소매도 하기 때문에

대용량의 장종류도 팔고 있었다.

 

다양한 김치와 반찬들도 판다.

굳이 한국에서 터질까 봐 조마조마하게

들고 오지 않고,

현지 한인마트 h마트에서 사는 게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할 거 같다.

사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김치를 살까 하다가,

가격도 많이 비싸고,

들고 다니기도 귀찮아서 사지 않았는데,

여기에 있는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고민하지는 않았을 거 같다.

(사진 않았음... 현지 음식이 너무너무 맛있고,

내 입맛에 맞아서 김치가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유제품 코너

쭈니가 좋아하는 요거트도 샀다.

다른 건 당 함량이 너무 높아서

0% fat으로 샀다

네슬레꺼라서 샀음.

어차피 네슬레필리핀이겠지만...

아이가 먹을 거라서

신중할 수밖에 없다.

 

나에게 요플레의 첫 기억은 좋지 않다.

처음 먹고,

게워냈던 기억이 있는데..

울 아기는 처음부터 엄청 잘 먹었다.

그래서 그릭 요거트 쪽으로,

당 함량이 낮은 쪽으로

열심히 챙겨주고 있다.

요거트안에다가 쌀국수를 넣어서도 먹네 ^^

 

그리고 비상약도 파는 거 같다.

감기약도 보이고, 파스도 보이고, 타이레놀도 보이고

부루펜등도 보인다.

그리고 세부 h마트는 배달도 가능하다

단, 가격은 1000페소 이상이어야 한다.

우리는 샹그릴라에 도착해서

먼저 아이 물 때문에

주문을 했다.

생수와 소주 등 이것저것 주문했는데,

대부분의 이야기 중에서

샹그릴라호텔의 린스가 굉장히 좋지 않다고 해서

트리트먼트도 함께 주문을 했는데..

허걱!!!

굉장히 큰 통이 와서

사실 좀 놀랐다.

이거 짐이 되겠는데... ?!

얼마나 쓴다고, 쓰고 놓고 가야 하나??!

라고 살짝 고민을 했는데,

다행히 짐이 많이 빠지고,

캐리어에 여유가 있어서

결국 한국까지 가지고 왔다.

혹시 린스나 트리트먼트 살 일이 있으면

직접 보고, 작은 걸 사는 걸 추천드린다.

 

배달을 시킬 때만 해도,

이렇게 규모가 큰 한인마트인지 몰랐다.

도소매도 함께 하는

다양한 한국 제품과 한국 음식들을 팔고 있어서

나름 재미있는 구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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