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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팜스프링캠핑장

유니의 스윗홈 2024. 8.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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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쭈니 여름방학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횡성 팜스프링 캠핑장에 다녀왔다.

몇년전 낚시에 빠져서

이젠 캠핑이 아닌,

워킹낚시를 하면서 차박을 하자고

아기가 생겨도 당분간 캠핑을

할 수 없을꺼라는 생각에

있던 텐트를 팔고,

중고로 차박텐트를 샀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와 함께 하는 첫 캠핑이다 보니

텐트, 타프, 그리고 테이블까지

다시 다 새로 사야 했다.

거의 한달 반 전부터

캠핑페어도 다니고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타프를 사면서

아기가 있으니 벌레때문에

모기장만 사고,

타프스크린을 사지 않았는데,

갑자기 비소식이 잡혀서

부랴부랴 타프스크린을

캠핑장으로 주문을 해야 했다

혹시 몰라서

우선 횡성 팜스프링야영장에

전화해서

택배 보내도 되는지 물어봤고,

된다고 해서,

우린 타프스크린을

이곳 애견동반이 가능한 캠핑장

팜스프링으로 주문을 했다.

주문을 했을때

써니가

캠장님 굉장히 친절하며,

혹시 냉동식품을 주문할 경우,

배송되는 날에 전화를 주면

그 냉동식품을 냉장고에 넣어 주신다고까지

하셨다고 한다.

주소를 찍고 오면

팜스프링이 있고,

그 길로 해서 안쪽으로 쭈~~욱

들어와야 한다.

길은 그렇게 좋지 않고,

약간 오프로드같이

차가 많이 흔들리는데...

재미있는건 이 길을

울 아기는 참 재미있어 했다.

여기가 팜스프링야영장

캠핑장의 관리동이다.

이곳 1층에

매점, 샤워실, 화장실, 공용개수대가 있고

2층에 작은 키즈카페가 있다.

 

사이트는 빨강,주황,노랑,초록,

파랑,남색,보라로 되어 있는데

내가 본 사이트는 파랑까지 봤고,

남색과 보라는 확인하지 못했다.

아래 사진이 빨간색 사이트다.

파란사이트 아랫쪽 콘크리트는

아마도

이쪽 빨,주,노사이트가

관리동까지 거리가 있다 보니깐

이곳에 따로

화장실을 만드는것 같았다.

그래서 이 주변이 좀 정돈이 되어 있지 않고,

지저분한 감이 없잖아 있다.

주황색 사이트

노란색사이트

그리고 녹색 사이즈

주,노 사이트도 나름 괜찮긴 하지만

아기가 있는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은게

화장실과 샤워실이 먼 감이 없잖아 있다.

초사이트를 한다면

1번과 2번이 나을 듯 싶다.

3번은 그늘이 있는 듯 싶으나

내가 3박을 하면서 본 3번은

아침 빼고, 그늘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약간 2번사이트에서 내려다 보는 위치라서

별루 일 듯 싶다.

초록4번 사이트는 3번사이트와

높이가 같기 때문에

초록4도 그냥저냥.....

참고로 우린 초사이트 2번자리였는데

나름 만족했다.

사이트도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단

넓었다.

초록1사이트임

관리동에 붙어 있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횡성 팜스프링 캠핑장의 체험활동이다

승마체험도 하고, 송어낚시체험도 하고,

알파카동물체험도 한다.

승마체험은 당일 고지를 한다

캠장님이 아이가 있는 텐트나 부모님에게

승마체험을 한다고 알려주신다.

송어낚시체험은

토요일만 해서, 우린 해보지는 못했지만

송어가 있는 곳에

먹이주는 체험은 했다.

(먹이는 매점 안에 무료로 비치 되어 있다.)

 

혹시 토요일에 캠핑장에 있는 분들은

한번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

놀이터도 있다.

사진엔 나름 괜찮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굉장히 빛이 바래있고,

낡아있다.

아이를 데리고

저기가서 놀게 해줘야 겠다.... 라는 마음은

딱히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여기

횡성 팜스프림야영장

캠핑장에 오기전에

굉장히 많은 포스팅을 읽었는데

모레사장도 있었던거 같은데

찾지 못했다.

모레사장 해주려고 모레놀이 장난감도

챙겨갔었는데...

좀 많이 아쉬웠다.

매점안으로 들어가면

개수대쪽에 에어컨이 켜져 있어서

나름 그나마 화장실도 개수대도 매점도

시원한 편이다.

 

매점 안쪽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전자렌즈3대가 있다.

아침에 참 바쁜 전자렌즈다. ㅎ

그래도 분벼서 기다린적은 없다.

 

대여가 가능한 물건들도 있다.

텐트, 바베큐그릴

아마 등유난로와 팬히터는 겨울이 아니라서

대여하지 않는 듯 싶다.

있을건 다 있는 매점이다.

캠장님께서

우리 아기 데리고 매점에서

사탕을 주시기도 했다

(아이만 데리고 ㅎㅎㅎㅎ)

큰 냉장고도 있다.

아마도 이 냉장고가 있어서

혹시나 냉동식품을 택배로 보낼때

미리 말해주면

냉장고에 넣어주신다는 말씀이

이거 때문인가 싶기도 했다.

그리고, 여긴 후불제다

ㅎㅎㅎ

캠장님이 없으면

이곳에 자기가 가져간 물건을 적어 놓으면

하루 단위든, 아님 퇴실할때든

정산하고 가면 된다.

(써니가 카드단말기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작동이 되지 않았다고 함)

얼음과 아이스크림도 판다

 

가장 시원한 개수대

에어컨을 항시 틀어 놓으셔서

이곳이 천국이다

ㅎㅎㅎ

 

여자화장실과 여자샤워장

여자화장실은 개수대 가기전에 있고,

문이 열려 있어서

나름 에어컨 바람의 영향으로

화장실도 어느정도 쾌적하다.

여자샤워장은

옷을 벗고, 놓는 곳이 좀 좁은 감이 있지만

나랑 쭈니가 샤워할때는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아마... 사람이 많이 겹칠때는 비좁을 듯 싶다.

(뜨거운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좋다)

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지만

성능은 딱히...

그리고 안이 너무 더워서

샤워하고 드라이기를 하면...

다시 땀 범벅이 된다.

그냥 이렇게 더운 날은

드라이기 말고,

젖은 머리로 시원하게 나와서

선풍기나 자연풍으로 말려도

금방 마른다.

화장실에 휴지가 비치 되어 있다.

 

그리고 키즈카페

음....

횡성 팜스프링캠핑장에 오면서

가장 기대했던것이 키즈카페였다.

전문 키즈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나름 좀 실망을 한게

공사하다 만것인지..

많이 지저분했고, 에어바운스도

바람이 빠져있다.

아마 그전 포스팅을 보면

에어바운스로 되어 있는 놀이기구를

고정이 된 놀이기구로 바꾸시면서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그런듯 싶다.

그래도 이곳이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고,

쭈니보다 좀 큰 아이들이

잠깐씩 노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초록2사이트에서 잘 보임 )

근데...

힝.. .

울 아기가 놀려고 올라갔을때는

에어컨이 꺼져 있어서

엄청 더웠다고 한다.

그리고 쭈니가 별로 흥미가 없어서

금방 나왔다고 한다.

(써니가 잠깐 데리고 갔는데... )

 

승마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다.

사실...

처음 횡성 팜스프핑야영장

캠핑장이

내가 생각했던거, 써니가 생각했던거와

많이 달라서

멘붕이었다.

아이에게 맞춤으로

키즈카페가 있고, 모레사장이 있고,

수영장이 있고.....

근데.. 키즈카페와 모레사장은 위 글에

섰듯이... 그런 상황이고....

곳곳에 공사하는 곳도 있어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지저분한 감이 없잖아 있고

그래서..

실망을 많이 했던건 사실이다.

근데...

계속 느껴지는건....

따뜻함이었다.

캠장님의 따뜻함...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3박동안 있으면서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아이들 차례대로 승마체험을 하고,

사실.. 울 쭈니가 중간 차례였는데,

나이가 어리니

좀 오래걸릴수도 있고,

그럴바엔 차라리 늦게 하지는 생각에

가장 늦은 차례로 가서 기다렸다.

역시나...

처음에 겁을 먹었지만

나중에는 괜찮았다.

울 아가도

횡성 팜스프링야영장 캠핑장에서

가장 어린

승마체험한 아기가 된 쭈니

(참고로 23개월이였고,

캠장님께서 붙잡고 태워주셨음)

매점안 테이블에 있는 먹이

우린 송어가 있는 곳 먹이주는 체험만 했다.

알파카, 말 , 토끼, 거위, 돼지가

캠핑장 초입구에 있는 팜스프링에 가면 있는 듯 한데

우린 가보지 않았다

(넘 더워서... ㅎㅎㅎ)

그 먹이와 함께 있음.

초록사이트 윗쪽으로 가면 호수가 있다

이곳에 송어가 있고,

이곳에서 먹이를 주면 된다.

 

수영장은 계곡물을 끌어다가 사용을 하신다.

우리가 갔을때는

장마로 인해서

검은 모래 침전물이 있다고 한다.

( 위생상 문제가 없으니 양해해 달라는 문구도 있었다.)

계곡물이라서 그런지 물이 생각보다 많이 찼다.

처음엔 울 쭈니 레쉬가드를 입혀서

수영을 시켰는데,

많이 추워해서

나중엔 웹슈트를 입혀서 수영을 했다.

좀 큰 아이들은 신나게 놀았지만

아직 23개월 아기에게는 물이 찬 듯 싶었다.

 

 

 

 

횡성 팜스프링야영장 주변 가볼 만 한곳

팜스프링캠핑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루지체험장도 꼭 이용해 보시길

단일코스로 길이 2.4km로 세계최장 길이와

인위적인 S자 코스를 꼬아놓은 것이 아니라

실제 도로를 이용하여 조성된 코스라고 한다.

95cm이하는 탑승불가이고

120cm이하는 보호자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안타깝게

우리 아기는 아직 95cm가 안된다...

그래서.. 다음을 기약 하기로 했다.

 

 

횡성이기 때문에

우린 횡성한우마을에 들러서

아점을 해결하고,

바로 옆 하나로 마트에서 장도 보고,

한우고기도 사서 캠핑장으로 왔다.

바로 옆에 동횡성농협하나로마트가 있다.

 

 

 

 

 

 

 

1일, 6일마다 열리는

횡성 5일장에도 갔다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5일장의 규모가 컸다

 

https://sweethome0814.tistory.com/73

 

강원도 가볼만 한 곳 횡성시장 5일장(feat.횡성시장맛집)

애견동반캠핑이 가능한강원도 횡성 팜스프링캠핑장에서3박 캠핑을 하는 동안​써니가 횡성시장이 내일 오일장이라고한번 가보자고 했다.​그리고 아기가 살짝 감기기운이 있어서소아과를 찾

sweethome0814.tistory.com

 

 

 

 

 

 

 

 

그리고 우린 캠핑장 퇴실을 하고,

집으로 가기 아쉬워서

써니가 찾은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에 가려고 했는데,

허걱!!

사전예약을 해야한다고 한다.

이것도 일주일전에 벌써

예약이 마감 됐다고 하니....

혹시라도 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을 하시길 바란다.

아쉬운 맘에

안흥할매 쌀 찐빵에서

찐빵을 샀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인

한국무형문화유산이라고 한다.

달지 않고, 맛있다고 한다.

아기도 하나 다 먹음 ^^

 

 

 

 

횡성 팜스프링야영장

애견동반이 가능하고,

아기와 함께 하기 좋은 체험도 있고,

사실..

첫 마음은 실망감이 많았다.

하지만

3박 있는 동안

최종적으로 느낀 점은

공사하는게 마무리가 되고,

정리가 되면

나중엔 자주 이용할 듯 싶다.

인자한 할아버지가 있는

따뜻한 캠핑장인건 틀림없는거 같다.

그리고

아래 영상은

이번에 아이와 23개월 아이와 함께

첫 캠핑을 다녀온

타프로 인해서 .... 그리고 더운 날씨고 인해서...

힘들었지만

울 아기가 캠핑이 체질이구나를

알게한 이야기 입니다.

금쪽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생수도 없고, 댓글 단 분도 없어서

혹시나 ..

나 이런거에 운 1도 없다는 분

한번 도전해 보세요 ^ㅇ^

이벤트 상품인 카이루소 선글라스의

주인공이 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Jr6Q0jEVPYc?si=cw6WpD4k0tn_9o8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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