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홈 쭈니유니써니의 여행이야기

경상북도 경주 감포별빛한옥펜션 애견동반숙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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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 감포별빛한옥펜션 애견동반숙소

유니의 스윗홈 2024. 6. 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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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1박2일이었다.

그러나 여행은

2박3일이 되었고...

그리곤... 5박6일의 여행길이 되었다.

처음엔 울 엄마의 기일을 맞아서

5월2~3일에 양평에 갔다가

속초에 들러서 집에 오는 것이었다

그럼 토요일에 써니는 출근했다

일요일인 어린이날에 캐리비언에 갈려고 했었다.

근데 5월1일이 근로자의 날이라

어린이집이 쉬는 날이 되었고,

마침 이날 써니의 있던 일정이 딜레이가 되어서

4월30일에 2박으로 속초에 가자고 했다.

그러다 속초에 여행을 하면서

어차피 어린이날 비가 와서 아무곳도 갈 수 없으니

한참을 고민하더니

7번 국도를 따라 밑으로 여행을 가보자고

급 이야기를 해서

떠나게 되었다.

속초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출발을 했는데...

중간에 숙소를 찾으려고 하니

너무 힘이 들었다.

애견도 가능한 곳을 찾다보니 말이다.

결국 써니가 찾아서 가게 된

경주 감포 별빛 한옥펜션이다.

수영장이 있다.

딱 이날부터 수영장을 시작 했다고 한다.

작은 수영장은 온수여서

주인아주머니께서

수영할 수 있으면 하라고 하셨지만

저녁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쭈니 수영복도 챙겨오지 않았기 때문에

패스하기로 했다.

경주 감포 별빛 한옥 펜션은

애견동반이 되는 방이랑

애견동반이 불가능한 방이 있다.

어렵게 구한 방 치고는

가격도 싸고, 방도 넓고 깨끗했다

수영장

그늘이 주변에 없어서

한 여름엔 많이 뜨거울꺼 같긴 하다

가장 안쪽의 하늘색

작은 수영장은 온수도 나온다고 한다.

우리가 묵은 방은 연인이다.

방 컨디션을 보고

써니가 바로

아주머니께 연박이 가능한지 물었지만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방이 모두 예약이 찼다고 해서

좀 많이 안타까웠다.

다행히 이날 좋은 방을 구해서 좋았지만

다음날이 문제였다.

5월4일에서 5월5일 넘어가는 날

애견동반이 가능한 숙소를 구해야 했기 때문이다

 

침대와 쇼파가 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여분의 이불을 가져다 주시면서

아기랑 엄마는 침대에서 자고

아빠는 바닥에서 자라고 했지만

ㅎㅎㅎㅎㅎ

우린 반대로 했다

나와 쭈니는 바닥에서 자고

써니는 침대에서 자고

아기가 상상이상으로 굴러다니면서 잔다

그리고 아기가 있으니

추울수 있다가

방의 온도도 높여주셨다.

화장실이다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있다.

창문이 있지만 환풍기가 없다.

ㅎㅎㅎㅎ

냄새 빠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침실과 별돌 주방이 있다

주방엔 컫란 냉장고와 에어컨

정수기 밥통 전자렌지등이 있고

기본적인 식기나 주방용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단, 우리에게 중요한 소주잔은 없었다.ㅎㅎ

테이블도 크게 있어서

여러병이서 밥이나 술을 먹어도 될듯 싶었다

우리가 묵은 방은 기준2인에 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펜션 주인아주머니가 있는 방쪽앞에

이렇게 예쁘고 아기자기한 분재들이 있었다

정말 한참을 바라봤다

 

날씨가 이날 너무 좋았다

수영복만 있었으면

딱 수영하기 좋은 날씨지만

우린 또 일정이 있기 때문에

서둘러 짐을 싸고,

써니가 짐을 옮기는 동안

나는 아기를 돌봤다

수영장을 유심히 본다

수영을 하고 싶은데 .. 안되는거 아는지

그냥 구경만 한다.

 
 
 
 

경주 감포 별빛 한옥 펜션

사실 이번에 경주가 바닷가까지 있다는걸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만

처음 알았다

감포별빛한옥펜션에서

걸어서

감포항까지 갈수 있고,

감포항쪽에 다양한 식당과 회센터등이 있어서

식당에서 음식을 먹거나

포장을 해서 먹어도 좋은 위치이다.

방 컨디션도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고,

주인분도 친절하고

정말 급하게 잡은 숙소인데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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