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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홈 쭈니유니써니의 여행이야기
애견동반 욕지도여행의 추억 본문
이 이야기는
2021.10.05~10.08
애견동반 욕지도여행을 갔다온 이야기 입니다.
이때 블로그 포스팅과 유튜브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사진을 많이 찍어 놨었는데,
여행 갔다 오고 나서
바로 다시 난임시술을 해서
결국에는 올리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날의 욕지도여행의 추억을
간략하게 올려 보려고 한다.
짐이 한가득이다.
우린 욕지도로 가기 위해서
통영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탔다
앞자리에 보리가 빼꼼히 쳐다보고 있다.
우리가 욕지도로 가기 위해서
탄 배는 아일랜드 호이다
사실 통영까지와서 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우린 그 전에
워킹으로 문어를 잡아 보겠다고
통영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었는데...
결국 한마리도 잡지 못했고,
이때가 불행했던 시기인
코로나때에서
저녁에 열린 식당이 없어서
식당을 찾으려고 한참을 헤맸던 걸로 기억한다.
다행히 문어낚시포인트로 가는 길에
그냥 환하게 불이 켜져 있던
충무김밥 파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포장을 했고,
도착을 해서
출출한 배를 충무김밥으로 떼웠다.
욕지도여행은
사실 무늬오징어를 위한 거였다.
낚시를 시작하고 나서
써니가 꼭 한번 욕지도로 무늬오징어
잡으러 가고 싶다고 해서,..
사실.. 무늬오징어면 제주도도 좋다곤 하지만
아마...
기억엔 잘 나진 않지만
내가 제주도로 가는건 반대 했던거 같다.
우리의 목적은 욕지도 무늬오징어에깅낚시다.
정말 열심히 낮에 낚시를 했지만,
결국 잡지는 못했고,
욕지도 안에 있는 식당앞에 차를 세워놓고
지친몸을 잠시 쉬게하는데..
(애견동반이 안된다고 했다
차 시동 틀고 먹고 오자 했지만
써니는 안된다고)
써니가 불쌍하다면서 찍은 사진이다.
정말 짠하네 ㅎㅎㅎㅎ
그리고 욕지도 해녀포차
이곳은 유튜버인 쯔양이 다녀갔다고 했던 곳이었고,
애견동반이 가능한지 물었는데
된다고 해서
우린 망설이지 않고 이곳으로 들어갔다.
(욕지도 안에 생각보다 애견동반이
안되는 식당이 몇군데 있었음)
욕지도에 고등어 회가 유명하다고 해서
우리도 고등어 회를 주문을 했는데
와~!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사실 고등어회?!
비릴텐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놉!
하나도 비리지 않았다.
생선 특유의 기름기가 많기는 했지만
전혀 비리지도 느끼하지도 않고,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소스...
특히 저 간장 소스에 고등어회를
콕 찍어먹으면.. .
그 맛이 정말로 일품이었다.
순식간에 고등어회가 없어져서
결국 우린 한접시 또 주문해서 먹었다.
언제 또
이렇게 맛있는 고등회를 먹을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주변 횟집에서 고등어회를
자주 보진 못했음)
우리의 목적
정말 열심히 무늬오징어에깅낚시를 했다.
처음 욕지도 숙소를 예약했을때
숙소 사장님께서
무늬오징어낚시방법 알려주시겠다고 했지만
우린 첫날만 사장님 보고
나중엔 코빼기도 보지 못했고,
무늬오징어에깅 낚시 방법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
대신
어떤 좋으신분께서
낚시를 하다가
우리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짧막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셨고,
특히 무늬오징어에기는 잘 못 샀다고
낚시점에가서 어떤 종류를 사야 하는지 알려주셨다.
(비싼거 였음.. ㅎㅎㅎㅎ
숙소 사장님은 비싼 에기 필요없다고 해서
써니가 싼거 샀는데..
결국엔 욕지도 낚시점에서
더 비싼 값으로 무늬오징어에기를 샀어야 했음.
아님.. 미리 준비했을 텐데.. )
그리고 나중엔 본인이 잡으신
무늬오징어 두마리를 주셨는데
한마리는 작은 듯 싶어서 놔주고
한마리만 가져가기로 했다.
우린 엄청 신나했고,
못잡아서
욕지도 무늬오징어 맛은 본다면서
좋아했다.
그리고 숙소에서
써니가 처음으로 무늬오징어를 손질해서
회로 먹었는데
역시 이 맛에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거다.
그리곤
우린 바로
놔준 작은 무늬오징어가
너무 아까워했었다
그리고 나름 유명한 무늬오징어 포인트인지
무늬오징어에깅하시는 조사분들이 몇분이 있었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 방파제가 있었는데
그곳에는 꼬리달린 물고기를 잡는 분들이라고 했다.
10월초인데도 날씨가 엄청 더웠다.
햇빛은 뜨겁고,
낚시는 힘들고....
한마리라도 잡았으면 엄청 신났을 텐데. ...
안타깝게도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
바다에 떠다니는 고무장갑을
써니가 낚시로 건졌다
(이것과 또 써니가 건져올린
파란 비닐봉지는
나중에 쓰레기봉투를 가져와서
숙소에 가서 버렸다)
무늬오징어에깅은 처음이라서
그 전날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감도 못잡겠고 해서
아침에 몇편의 무늬오징어에깅에 대해서
무늬오징어워킹낚시에 대해서
유튜브영상을 봤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방법이 있었고,
나도 나 역시
나만의 방식을 찾으려고
이것저것 따라해 보았다.
ㅎㅎㅎ
써니가 건져올린 파란비닐봉지
사실.. 히트인줄 알고
영상을 찍었는데...
아니었다.
그리고..
ㅎㅎㅎㅎ
통영까지 왔으니
뭐가 있나 하고 봤는데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이 있었다.
그래서 우린 한번 타 보기로 했다.
근데,
생각보다 별루 였다.
그리고 올라가서도 그늘이 없어서 굉장히 더웠고,
안쪽으로 전망대 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이 있긴 했지만
너무 덥고, 모기도 많아서
우린 얼마 못 있다가
바로 내려가기로 했다.
(3년전 이라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모노레일이 정상에 도착해서
그늘이 없다.
정말 더웠다.
혹시 통영 모노레일을 타려한다면
날씨가 덥지 않은 날을 가는 걸 추천드린다.)
통영모노레일 애견동반이 가능하다.
단, 케리어가 있다면
날씨가 더워서 좀 힘들었고,
타자마자 위로 올라가는데
엄청 가파라서 굉장히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근데 우리가 다녀오고
그 다음달에
결국엔 차량이 선로에 탈선을 하여서
8명이 굉장히 크게 다쳤다고 했었다.
불행중 다행,
(다치신분들은 甚深한 위로의 맘을 전한다)
그 사고가 우리가 될 수도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얼마나 식겁했는지 모른다.
처음 올라갈땐 정말
경사가 어마무시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살짝 공포스럽기까지 했음
탈선사고 후 또 한차례 화재가 있었고
그 이후 2년간 재개장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곧 다시 재개장을 한다고 한다
섬모기, 바다모기라서 그런지
와~!
퉁퉁 부었다.
거기다가 긁지도 않았는데
고름이 질질질.... ㅜㅜ
나중엔 저것보다 훨씬 더 심하게 부었고,
어쩔수 없이 통영 피부과에가서
진료를 받았다.
그런데 웃긴건
몇달뒤에 건강보험에서 우편이 왔다.
통영피부과에 방문한게 맞는지
아니라면 연락하라고.. ㅎㅎㅎ
나의 집은 수원인데
통영에 있는 피부과에 가서 그런듯 싶다.
그리고 통영 욕지도에서 나와서
남해 엘시아에 예약을 해서
그간의 낚시의 피로를 이곳에서 풀기로 했다.
애견동반이 가능하고, 풀빌라에 스파까지 있는
내 기억에 그 당시 가격도
그렇게 바싸지 않아서
더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만약, 수원이나 이 근방쪽에서
애견동반이 가능하고
풀빌라에 스파까지
가능한 곳을 찾으려고 한다면
거기다가 수영장 온수까지 신청을 한다면
아마 가격이 2.5배는 넘었을 것이다.
(그당시엔 그랬음)
사실 입구는 굉장히 가파르고 계단이 있었다
우린 짐이 좀 많았는데
그 짐을 방까지 옮기는데 굉장히 애를 먹었다.
솔찍히 그거 빼고는 굉장히 만족한
남해엘시아애견풀빌라였다.
안에도 굉장히 깔끔 했다.
시설도 좋았고,
집기류도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다.
정말 여한없이 수영을 했던거 같다.
그동안 수영을 하고 싶었는데,
난임에 코로나에 수영장에 다니지 못해서
굉장히 몸이 근질근질 했었는데
이날 정말 아주아주 신나게 수영을 했다.
남색의 애견튜브뺴곤
나머진 펜션에 비치되어 있는 튜브다.
남해 애견풀빌라 답게
애견드라이기가 있어서 굉장히 편했다.
남해 애견동반 엘시아풀빌라
스파도 있었고 ^^
짧지만 욕지도에서의
무늬오징어에깅 낚시를 하면서
쌓였던 피로를
써니의 탁월한 선택 덕분에
굉장히 편안하게 쉬었다.
이때의
욕지도여행에 관한
사진과 영상이 굉장히 많이 있지만
어차피 3년전 일이기 때문에
간략하게 올린다.
욕지도에 갔다 오고나서
난 다시 난임을 시작했고,
다행히 12월에 울 3번째 시술만에
드디어 울 아기를 만날 수 있었다.
내돈내산
3년전 욕지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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