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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알밤(하행)휴게소

유니의 스윗홈 2024. 10. 2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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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주도 여행을 간다

10월27일 목포에서 아침8시 45분 배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써니가 수원에서 목포까지 운전하고

또 제주도에서도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힘들꺼 같다고 해서

26일에 좀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그러다가 들른 정안알밤(하행)휴게소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기로 한다.

정안휴게소 맛집, 특산물에 있으니

혹시라도 하행하는

정안휴게소에 들르게 된다면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싶다.

 

 

 

 


정안휴겟소안에 한창 공사중이다.

앞에 공간에 건물이 생겼고,

그곳에 의류점들이 들어서려고 하는거 같았다.

뭔가 예전보다는 새 건물이라서 그런지

새련된 느낌이 많이 났다.

좀 더 일찍 공사가 끝났거나

아님 우리가 좀 더 늦게 갔거나

ㅎㅎㅎ

그럼 정안휴게소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볼 수 있었을 텐데

살짝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부여 갈때 들르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은 다음에 기약하기로 해야겠다.

정안알밤휴게소 입구로 들어와서

오른쪽에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있고,

왼쪽으로 조금 더 가면

흡연구역이 있다.

만약 정안알밤휴게소 공사가 끝나게 된다면

2층에 하늘정원 전망대가 생긴다.

아쉽게 아직 출입은 불가해서 가보지는 못했다

 

정안알밤휴게소 하행선의 화장실은

입구에서 가장 먼

건물 끝쪽에 위치해 있다.

아무래도 고속버스환승정류소가 있어서

그런듯 싶다.

첫번째 입구로 들어가면

수유실이 있다.

사실 아기 낳기 전에는 수유실이

중요하지 않았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보니

수유실이 엄빠에게 얼마나

필요한 공간인지 알게 되었고,

혹시라도 수유실을 찾기위해서 포스팅을

보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요즘은 왠만하면

수유실 위치도 일부러 넣고 있다.

(나 역시 아기 모유수유할때

수유실을 찾지 못해서

인터넷으로 종종 찾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 그 수유실이 운영하는지는

미지수다)

간판이 이미 달려있는거 보니

어떤 브렌드가 들어올지

이미 정해져 있는 듯 싶다.

고로 공사 막바지인듯 싶었다

하이플러스카드 충전 또는

미납통행료 수납을 할 수 있는 기계도 있고

 

유료인지 무료인지는 모르나

프린트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정안알반휴게소 하행선의 메뉴이지만

우리가 7시쯤 갔을때는

이미 여러개의 음식이 판매가 종료된 상태였다.

 

우리들이 정안알밤휴게소에서 먹은 한끼는

100원씩 자동적립이 되어

기부를 한다고 하니

음식을 먹으면서

의도한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일을 한다니

왠지 뿌뜻한 느낌도 있다

정안알밤휴게소 하행선에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정안왕갈비탕과 등심돈까스다.

원래는 수제등심돈까스를 먹고 싶었으니

이미 판매가 종료가 되어

등심돈까스를 주문했다.

갈비탕은 나름 국물은 깔끔했다

사실 휴게소들의 음식들이

많이 자극적이고 짠것들이 많은데

이건 좀 슴슴한 맛이 없잖아 있었다.

하지만 고기는 좀 질긴감이 있다

원래는 아이와 함께 먹으려고 주문한건데

아기가 고기를 한입 먹어보더니

질겨서 벳고 나서는

다신 고기를 먹지 않아서

엄빠가 먹었다.

써니는 별로라고 했지만

내가 생각했던것 보단

맛있었던 돈까스다.

고기보단 소스가 내 입맛에 맞았고

너무 달지도 않고, 약간 상큼한 맛이 좋았다

수제등심돈까스가 판매종료되어 아쉬웠다.

그럼 맛있는 소스에 수제돈까스의 고기에

완전 맛있었을 꺼라는 상상을해 본다.

정안알밤휴게소하행선맛집이다

기회가 된다면 수제등심돈까스를 추천드린다.

내돈내산

 

정안알밤휴게소 안쪽에 있는 슈퍼마켓

상주곶감도 판다.

그리고 주변에 나오는 특산품들을 팔고 있었다.

이순주 공주밤수제요거트

수제블루베리요거트

무가당수제요거트

장안알밤

두부와 청국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아버님께서

정안알밤을 가져다 주셨는데

소금물에 담가서 섞은걸 골래내서

포장을 한 뒤에

우리아기 어린이집 선생님께 선물을 드렸는데

정안밤이라면서 엄청 좋아하셨다.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알밤이

귀하다고(원장선생님께서 하신말)

밤을 좋아하는데 너무 고맙다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하셨었는데

나도 제주도 갔다가 집에 가면

삶아서 먹어 봐야 겠다

고속버스환승정류소가 있는

정안알밤휴게소

사실 예전에 다닐때는

휴게소가 이렇게 컸나?! 싶었는데

이번에 포스팅을 하겠다고

작정하고 사진과 영상을 찍으면서 보니

오잉?! 생각보다

정안알밤휴게서 하행선이 크구나

라고 세삼 느끼게 되었다

목포에 도착하면 목포해안포차에 가기로 해서

그곳엔 엄빠 먹을 것만 있으니

공주밤빵을 포장하기로 했다.

 

포장을 하고 차에 탔는데

아기가

포장한 공주밤빵 봉투를 보면서

아!아! 해서

하나 줘봤다.

사실 입이 그렇게 긴 아이가 아니라서

하나만 먹고 끝날 줄 았았는데

순식간에 3개를 먹었다.

그렇다고 휴게소 음식을 먹지 않은 건 아니다.

처음엔 잘 먹지 않았지만

돈까스집에서 준 우동국물에

밥을 말아서 주니

너무너무 잘 먹어서

결국 써니가 돈까스집에 가서

우동국물을 리필을 해서

나름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정안알밤휴게소에서 파는

공주밤빵이 맛이 있었나 보다.

그리곤

목포에 도착해서

써니와 한잔하는 동안

쭈니가 다 먹었음

우린 맛도 못봄 ^ㅇ^;;

 

난 못먹어 봤지만

써니는 이곳을 지날때마다

몇번 사서 먹은 기억이 있어서

맛있다고 했다.

 

그리고 군밤장수의 군밤

칼집알밤도 팔고 있으니

혹시 귀찮으신분들은

칼집알밤을 사서

에어플라이어에 구워먹어도

편할 듯 싶다.

 

 

고속버스환승정류소

고속버스 호남권 노선의 환승휴게소이다.

 
 

사실 부여에 갈때 몇번 들르긴 했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하니

더 친근한 느낌이 들고,

목포를 가다 또 다른 휴게소에 들렀는데

세삼

정안알밤휴게소 하행선이

생각보다 큰 휴게소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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