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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즈 석식 뷔페 레촌 세부샹그릴라

유니의 스윗홈 2024. 6. 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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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멤버십에 가입을 하면

타이즈 식당의 25% 뷔페 쿠폰을 주는데

이 쿠폰도 사용하고

레촌도 보기 위해서

세부샹그릴라타이즈석식뷔페에 예약을 했다

예약을 할 때 레촌이 몇 시에 시작하는지

물어보니 6시 45분쯤 시작한다고 해서

우린 6시 30분에 예약을 했다.

아침 조식을 먹고

수영을 하고,

늦은 점심으로

세부 맛집 모닝글로리에서

배달시킨 음식을 먹었는데...

ㅎㅎㅎ

나는 너무 맛있게, 많이 먹어서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적당히 먹을걸... ㅎ)

 

아침 조식으로 먹는

타이즈 식당이다

그래서 사실 나는

어차피 조식으로

타이즈 식당에서 밥을 먹기 때문에

저녁은

전통춤 같은 공연을 보면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부코바를

이용해 보고 싶었다

써니가 알아본 바로

아침 조식과 저녁 뷔페 메뉴가 많이 다르고,

레촌이 볼 만하다고 해서

이곳을 이용하자고 했다

아침 조식 때와 다르게

해산물 종류가 다양하긴 했다.

역시 한국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초고추장도 있다.

해산물엔 역시 초고추장이다.

한데,

한국 횟집에서의 그런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은 아니었다.

하지만..

있는 게 어디야..^^;;

해산물들은 냄새 안 나고 먹을 만했다.

점심에 푸짐하게 먹어,

아직 소화가 덜 됐기에

나름 해산물 종류로 먹었다.

한식 코너인

삼겹살을 구워주는 코너고 있었는데,

김치도 있고, 쌈장도 있고..ㅎㅎ

한국 사람들보단,

외국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했다.

확실히 아침 조식보다는

다른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타이즈 석식 뷔페는

예약을 하고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확실히 사람들이 적었다.

그래서 음식을 먹는데

조식 때보다는 훨씬 편안했고,

직원들도 많아서

무언가 원하는 걸

응대해 주는 시간도 짧아서

좋았다.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의

타이즈 디너 뷔페의 꽃 레촌이다.

처음에 식당을 예약할 때

써니가 레촌 몇 시에 시작하는지 물어보라고 해서

뭔지도 모르고 물어봤는데..

자리를 잡고,

한 15분 정도 지나니

저 커다란 돼지가 나왔다.

써니가 저게 레촌이라면서...

레촌은 필리핀과 라틴아메리카에서 즐겨먹는

돼지고기 통구이, 바비큐 요리라고 한다

(출처-나무위키)

그냥 돼지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직원들이

사부작사부작

왕관을 쓰고, 레이스를 두르고,

탬버린을 들고

잉?!

뭔가 또 하는구나 싶었다.

그렇지..

저것만 보려고 여기에 온건 아니겠지?!

뭔가가 또 있겠지?! 싶었다.

 

 

 

밥을 먹던 쭈니는 안고,

근처에 가서 구경을 했다.

신나는 음악으로 바뀌고,

직원들이 춤을 추면서

식당 반바퀴를 돈다.

나름 신나는 분위기였다.

직원 한 명은 어찌나 리듬감 있게

춤을 추는지..

덩달아 신이 났고,

울 쭈니도 노래에 맞춰서

어깨가 들썩이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해체쇼까지

써니가 열심히 찍어줬다.

분리된 고기를

써니가 가져와서 먹었는데

오~!

생각보다 먹을 만했다.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니..

맛있었다.

 

 

쭈니는 오징어도, 갑오징어도

엄청 좋아하는 아이다.

그리고 요즘 조개도 주기 시작했는데,

아주 야무지게 조개 알맹이를 분리해서

먹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다.

이날도 타이즈 석식 뷔페에 나온

홍합과 주꾸미를

엄청 야무지게 뜯어 먹었다.

샹그릴라 멤버십에 가입하면 주는

25% 쿠폰이 있는데

처음에 그걸 사용하지 않고,

계산을 해서

직원에게 그 쿠폰이 있는데

사용한다고 하니,

이날 holyweek라서 할인이 들어가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기로 했다.

처음 멤버십 가입하고 받은

아이스크림 2스쿱 1장을 사용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가게에 왔다.

(써니 한 장, 나한 장 받음...

카약 2시간, 키즈카페 2시간 중에 선택하는 건데

우린 카약도, 키즈카페도 이용할 수 없으니

아이스크림으로 받았다.)

초콜릿과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아이스크림으로 선택을 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써니

항상 아이스크림 먹을래?!라고

나한테 물어봐 면

거의 대부분

아니!!!라고 대답을 하는데,

요즘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면서

이젠 나에게 묻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시켜서

두 부자가 먹는다.

ㅎㅎㅎ

저 모습을 보면서

써니에게

"이제 아이스크림 혼자 먹지 않아서 좋겠네

외롭진 않겠네... "

라고 말했다.

 

나름 맛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우리 쭈니도 잘 먹었다.

그리고 소화 시킬 겸

커다란 체스판이 있는 곳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체스 말을 번쩍 들고,

이리저리 옮기고...

나름 신이 났다.

그리고 조금 걷다가 코리코브가 있어서

시간이 살짝 늦은 시간이라

영업시간을 물어보니

레스토랑은 영업이 끝났고,

bar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맛있는 저녁과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그리고 마무리로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호텔방에 들어오니

다음날이 부활절이라고

초콜릿과 쿠키가 놓여 있었다.

 

세부샹그릴라디너뷔페

타이즈 식당에서의

저녁식사는

나름 괜찮긴 했으나,

딱!! 거기까지였던 거 같다.

음식도 먹을 만은 했으나,

내가 너무 배가 불러서

그렇게 맛있었는지도 모르겠고,

먹을게 다양하긴 했지만,

딱히 손이 자주 가는 음식은 없었다.

차라리 난

아침 조식이 내 입맛에 더 맞았던 거 같다.

그래도 레촌이랑 해산물들은 좋았다.

퍼포먼스도 나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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