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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오형제좌대 시설 총정리(feat. 오형제낚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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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오형제좌대 시설 총정리(feat. 오형제낚시)

유니의 스윗홈 2024. 9. 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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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좌대에 가고 싶었지만

써니가 9월1일에 가자고 해서

쭈꾸미 금어기가 풀린 9월1일에

작년 11월에 갔었던 안면도 구매항에 있는

오형제 좌대에 갔다 왔다.

원래는 아침에 7시에 구매항에 도착하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그건 다음 포스팅에)

같이 가기로 했던 민녕오빠네가 먼저 출발을 했고,

우리는 나중에 도착을 했는데,

예전에 우리가 갔던 곳이 아니라

다른 곳이라는 것이다.

처음엔 그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다.

우리를 데려다줄 오형제낚시배가 왔다.

나름 배도 크고,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오형제좌대

가격 : 주간좌대 30,000원

야간좌대 60,000원

선상종일낚시 70,000원

선상2시간 체험 낚시 20,000원

오시는 길 : 구매항에 주차하신 후 전화주시면 배타고 모시러 갑니다

전화번호 : 010-3787-0775

사정을 들어보니

어촌계랑 문제가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곳을 사용 못하고,

오늘 내가 포스팅하려는 곳으로 옮기고 있다고 하셨다.

주방의 모습이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하다.

밥통엔 여전이 밥이 있다.

식기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화장실이다.

화장실은 두개가 있다.

하나는 남자화장실, 하나는 공용화장실

아마도, 좌대에 남자가 많아서 그런거 같은데,

이런 깔끔한 시설이라면 여자들도 환영하겠는데

공용화장실은... 좀.. 그렇긴 하다.

그래도.. 어쨋든... 남자들이 많으니

이해는 한다.

주의!!!!!

화장실 발판을

꽉~~~!!!!! 힘껏~~~~~!!!! 밟아야

물이 내려간다.

사람들이 이걸 몰라서 그런지..

간혹.. 못볼꼴을 보게 된다.

(화장실에 에어컨은 없다. 이게 좀 아쉽긴 하다.

한여름엔 화장실 사용이 힘들듯 )

 

샤워실이다.

사실.. 써니가 샤워실도 있다고 해서

씻고 갈아입을 옷을 챙기긴 했지만...

샤워하겠어?! 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ㅎㅎㅎㅎ

아기가 하루종일 땀을 뻘뻘 흘리고 나더니

열려있던 샤워실을 보고는

목욕하겠다고 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아이도 씻고, 나도 씻고, 써니도 씻고

ㅎㅎㅎㅎ

나름 새거라 냄새같은건 없었다.

단, 옷 놓을데가 없어서

불편했다.

옆에 수건걸이에 옷을 걸어 놓고

일어서서 샤워를 하게 되면

옷에 물이 튀어

쭈구려 앉아서 씻어야 했다.

윗쪽에 선반 하나 달아 줬으면 좋을꺼 같다.

 

이곳이 바로 기존에 사용하던

구매항 오형제좌대였다.

안에 공용공간도 넓고,

안전해서 아이들이랑 가기 참 좋았는데

이 공간때문에 다시 왔던거 였는데...

많이 아쉬웠다.

 

새로운 시설의 뒷부분이다.

이곳에서도 낚시를 할 수 있다.

그래도 나름

발판도 깔끔하고, 안전펜스도

잘 쳐져 있어고,

전반적으로 새거라서 깨끗해서 좋긴 하다.

아마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멀미가 심하지 않다면

좋은 곳임엔 틀림없다.

 

이곳은 앞공간

테이블이 있고,

분리수거 할 수 있는 쓰레기통이 있다.

우선 사장님의 배려로 뒷부분에 자리를 주셨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우린 주방과 화장실이 가까운

가장 앞쪽에 자리를 잡았다.

 
 

 

 

 

 

그나마 그전에는

냉장고가 작아서

한집당 한칸씩이었는데,

이곳은 붙어있는 컨테이너 두방당

한대의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어서

수납이 좀 더 넉넉해져서 좋았다.

오형제 낚시

 

구매항 오형제좌대

오형제낚시배

 

 

 

방의 모습이다.

에어컨도 있고,

나름 좁은 듯, 넓은 듯

한 사이즈의 방이다

장판이 맨들맨들하다. ㅎㅎㅎ

좀 아쉬웠던건

우리가 간 날

방에 이불을 사용하고 바꿔주지 않으셔서

이불에서

어마무시한 땀냄새가 났다.

낮에 열심히 낚시를 하고,

살짝 멀미가 올라와서

낮잠을 잤는데...

난 내몸에서 땀냄새가 이렇게 많이 나나

싶었다.

그래서 아이가 씻겨 달라고 했을때

아이 씻기고, 나도 씻었는데

저녁에 잘때 보니

이불에서 나는 어마무시한 땀냄새였다.

ㅠㅠ

 

창문도 커다랗게 있고,

깔끔하다.

 

 

 

 

 

우리내같이 아이가 어린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움이 있다.

기존의 오형제좌대가

아이랑 함께 낚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는데...

이번엔 공간이 오픈이 되어 있다 보니

아이가 자꾸 나가고 싶어하고,

너울에도 그전보단 좀 취악해서

멀미도 더 쉽게 올라오는거 같았고

......

아직, 오픈된 공간의 낚시하는 곳에

발판이 아직 미완성인 부분이 있어서

꿀렁거리고, 고정이 되어 있지 않는 곳도 있지만

펜스도 잘 되어 있고,

바닥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 없다.

내돈내산

안면도 구매항 오형제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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