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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셀렉텀노아리조트 룸컨디션(feat.공사장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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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셀렉텀노아리조트 룸컨디션(feat.공사장뷰)

유니의 스윗홈 2024. 8. 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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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여행에서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셀렉텀노아리조트에 왔다.

처음 8박9일의 일정을 어떻게 소화할까?!

고민을 하다가

3박은 나트랑 시내 레갈리아골드호텔에서하고

나마지 5박은 셀렉텀노아리조트에서 하기로 했다.

 

https://sweethome0814.tistory.com/35

 

베트남 가성비 위치 좋은 레갈리아골드호텔

한국시간으로 10시50분 비행기를 타서새벽 2시에 나트랑에 도착을 했다.     처음 베트남여행을 계획할때 써니가 입국심사장에 길이 너무 길어서패스트트랙을 신청할까 말까?! 엄청 고민을 했

sweethome0814.tistory.com

원래 써니가 예약할려고 했던 리조트는

여기가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예약이 다 차버려서

차선책으로 셀렉텀노아리조트를

선택했다고 한다.

그런데

한동안 여행카페에서

셀렉텀노아에 관한 안좋은 이야기가

많아서

많이 걱정을 했다고 한다.

그 중에 하나가

룸 뷰에 관한거 였는데,

끝자리의 룸 번호가

짝수는

공사장 뷰가 있어서

필히 예약할때

홀수의 방을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써니는

룸 예약을 할때

필히 홀수로 달라고 했고,

메일까지 써서 확인을 했다.

그런데

셀렉텀노아리조트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데

룸 번호 끝번호가 짝수인 번호를

주는 거였다.

그래서 우린 강력하게 이야기 했고,

(내 생일기념으로 온 여행이고,

공사장뷰를 보면서

여행온 기분을 망칠 수 없다.... 라는

취지임.....)

영어도 베트남어도 안되기 때문에

우린 핸드폰 번역어플로

이야기를 했다

우리가 강력하게 이야기를 하니

그럼 방 2개를 보여준다고 한다

우리가 예약한 수준의 방은

2개밖에 없다면서

하나는 끝번호가 짝수인

7층 방을

다른 하나는 방호수 끝번호가 홀수인

3층인 룸을 보여주었다.

직원이

끝번호가 짝수인 방을 보여주러 가면서

나보고 어플로 이야기를 하기를

이방은 가장 좋은 방이고 뷰도 좋다

인터넷에 나오는 말들을

다 믿지 말라.....

보면 마음에 들어 할꺼다.

한국사람들이 너무 예민하다.

이곳이 가장 인기가 좋은 방이다.

라는 이야기 였고,

이 이야기를 보고

혹시나... 내가 잘못 생각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에 잠시 안도를 했다.

그런데...

두둥....

룸 들어가자마자

이게 무슨 냄새지?!

우선.... 냄새부터가 곰팡이 냄새 같은

이상한 냄새가 났고

(이건 써니도 느꼈다고 함)

난 방 컨디션을 보느라

밖의 뷰를 들어가자마자 보지 않았는데

(써니는 문 열자마자

시멘트건물이 보였다고 함)

나름 방 컨디션은 나쁘진 않았으나

창문쪽으로 가서

밖을 보는 순간

허걱!!!!!!!

마치... 유령의 집을 보는 거와 같은

바로 눈 앞에

공사장뷰라기 보단

공사하다가 만

굉장히 소름끼치는 건물이 있었다.

난 바로

직원에게

NO!!!!!!라고 소리쳤고,

결국 우린 3층인 방 끝번호가 홀수인곳으로

선택을 했다.

여긴..

층수가 너무 높아도

뷰가 오히려 안 좋은게

리조트 중간에

휑한 ... 약간 사막같은...

가꿔지지 않은 공간이 있어서

그곳까지 보여서

한 4층까지가 딱 좋은거 같았다.

셀렉텀노아리조트 끝자리 짝수방에선

이런시멘트 건물이 보인다.

바로 이 건물이다.

공사는 하지 않는거 같다

이 건물이

메인동 끝번호가 홀수인 방에서

너무나 가까이 보인다.

이건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이라

거리감이 어느정도 있지만 말이다.

셀렉텀노아리조트

룸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룸에

머무른 어느분께선

카페에서

저 건물로 인해서 우울증 걸릴꺼

같았다고

사실... 나 역시

그 느낌을 알꺼 같았다.

 

혹시라도

베트남나트랑셀렉텀노아리조트에

머무른다면

참고하시길 바란다.

 

우여곡절끝에 배정받은 룸은

3층이다.

이곳은 다행히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았고,

그리고

7층의 룸은 엘베랑 굉장히 먼 거리였는데

이곳은 그나마 7층의 이상한 방보다는

엘베랑 가까웠다.

단, 옆방이랑 연결이 되어 있는데

문이 잘 잠겨져 있다.

(여행카페에서 다른 리조트에

이런 방을 통해서 도난 사고가 있어서

사실 조심스럽긴 했음)

화장실이 굉장히 넓다

하지만 뭘 걸만한 공간이 하나도 없어서

좀 많이 불편했다.

 
 

물은 계속 채워주고

달라고 하면 더 준다.

다행히 울 아가

두번의 해외여행을 했는데

물갈이 같은건 없는거 같다.

그래서 나중에는 그냥

리조트에서 주는 생수를 줬다.

 

한국에서 챙겨간것과

셀레텀노아리조트에 오기전

롯데마트에서 산 것들

써니가 셀렉텀노아에 올인클루시브가 있다고

그거 할까?라고 했는데

내가 싫다고 했다.

점심, 저녁, 음료(바)무제한에

중간간식이 제공된다고 하는데

사실... 3끼를 리조트에서 먹고 싶지 않았고,

음료라고 해봤자

과일주스가 아닌

일반 음료일꺼고,

술도 난 맥주를 안 먹고,

칵테일을 마신다고 해도,

그렇게 주당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하지 말자고 했다.

(살만찐다고 ㅎㅎㅎㅎㅎ)

써니는

하루도 올인클루시브 신청이

가능해서

할까?! 라고 했지만

그래도 나름

5박동안

점심과 저녁 배달음식을 시켜서

잘 먹어서 신청하지 않았다.

(이건 나중에 포스팅으로)

이 공간에서

K배달을 통해서 시킨

음식을 먹었다.

침대

나름 넓어서

3명이서 자도 좁지는 않았다.

아기가 엄청 굴러다니면서 자서

요즘 집에서 잘때는

나랑 아기랑 자고

써니는 거실에서 자는데 말이다. ㅎ

베이비가드를 신청했는데

베이비침대를 가져다 줬다.

베이비가드는 없고,

베이비침대만 있다고 해서

사실 필요는 없었지만

혹시나 아기가 자다가 떨어질까봐

발 밑에 놓고 잤고,

나중엔 빨리도 널었다.

나름 그 용도엔 필요없었으나

다른 용도로 사용을 했다.

(사진을 찍었는데.... 못찾겠음)

문제의 냉장고

냉장고가 너무 안시원해져서

직원에게 이야기 해서

한차례 바꿨는데도

그나마 그 전꺼보다는 낫지만

...........

이것도... 뭐...

별...

냉장고 성능은 기대하지 말길....

 

체크인 할때 받은

안내사항이다.

나름 유용했다.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되고

 

2층이지만

뷰가 나름 괜찮았다.

오른쪽에 나무 뒤로는

휑한 뷰라서

굳이 너무 높은 층을 선택하지

않아도 될꺼 같다.

셀렉텀노아 직원도 웃긴게

어떻게 저런 뷰를 보고

한국사람들이 예민하고 하는지...

혹시라도

셀렉텀노아 리조트에 머무르게 된다면

꼭 참고하세요

(뷰가 상관없다고 한다면...

상관없지만요 ^^;;)

필히 즐거운 여행히 되시길 바랍니다.

내돈내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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