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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관광수산시장 중앙시장여행

유니의 스윗홈 2024. 6. 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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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박3일동안 아기랑 속초여행을 하면서

하루에 한번씩 들른 곳이 바로

속초관광수산시장

즉 속초중앙시장이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숙소를 속초중앙시장과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구석구석 속초중앙시장을 돌아다녔던거 같다.

이날도 역시

유아등산용캐리어로 속초중앙시장을 돌아다녔다.

우리는 강아지 보리가 있기 때문에

강아지도 케어해야 하고,

아기도 챙겨야 한다.

그래서

아기는 등산용캐리어에

강아지는 장바구니케리어에 끌고 다녔다.

 

 

 

처음엔 낯설어 하던

등산용캐리어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좋아한다.

높은 곳에서 더 많은 걸 볼 수 있기 때문인지

이번 여행에서

어디 나가려고 하면

등산용캐리어에 타려고 하는게

넘 귀여웠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이자

속초중앙시장

예전에 올때는 정말 큰 시장이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이번여행에서 우연히 방문한

죽도시장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기 때문이다

(이건 이후 포스팅에서 ㅎ)

칠리새우덮밥도 팔고 코코넛 쉬림프도 팔고.. ㅎ

써니는 이 크림생맥주를 보면서

한잔 하고 싶다고... ㅎㅎ

먹으라고 했지만..

결국 사진 않았다.

 

그리고 다양한 오징어 순대

처음엔 뭘 모르고

아바이마을에서

순대국과 오징어 순대를 식당에서 먹었었다.

맛도 그냥 그런데...

(어느곳은 살짝 고기 누린내가 나서 별루)

가격은 더 별루인...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아바이마을에서 사 먹지 않은 이유는

언젠가 아바이마을 식당에서

순대국과 아바이순대등을 먹고 나오는데

(양은 적고, 가격은 비싸고... )

거기 어느 상점에서인가

손님이 먹다 남은 튀김을 다시 튀겨진

새우가 있는 곳에 넣는 모습을 보고선

안가기 시작한거 같다.

(동영상도 있고, 포스팅도 했었음)

그리고 속초시장에서 순대국도 먹어보고

오징어순대도 먹어봤는데,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훨씬 맛있다.

 

그리고 반찬가게..

원래 나의 계획은

2박3일의 속초여행이 끝나면

속초중앙시장에서 반찬을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는 것이 었는데..

ㅎㅎㅎㅎㅎ

결국 반찬은 못삼

요즘 그렇게 떡볶이기 땡긴다.

임신이었을때

임당(임신성당료)을 경험했던지라..

그나마 요즘 가장 많이 줄인게

떡볶이와 수제비인듯 하다. ㅜㅜ

(횟수만 줄였지... 여전히 먹긴 한다.. ㅎ)

강원도 속초중앙시장

역시 강원도가 감자가 유명하니

감자전을 파는 곳이 많다.

직접 강판에 갈아서 바로 해주니

얼마나 맛있을까?!

 

이날 하루종일 굶어서

떡볶이집을 많이 찍었네 ㅎㅎㅎ

떡볶이도 먹고 싶고, 순대도 먹고 싶고,

오뎅도 먹고 싶고, 김밥도 먹고 싶고,..

지금 보니 이집이 딱이 였는데...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떡볶이 따로 김밥 따로 사게 되었다.

역시 시장답게

다양한 젓갈도 팔고 있다.

집에 젓갈이 없으면

샀을 텐데...

집에 젓갈이 아직 남아 있어서

사진 않았다.

단걸 좋아하지 않아

잘 먹지 않지만

그래도 그 맛이 궁금한

다양한 맛의 식혜도 있다

속초 반건조 태경생선구이

짜지 않으면 흔쾌히 먹어보고 싶지만

대부분의 생선구이식당들이

내입맛에는 짜서 잘 먹으러 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난

좀 심심해서 취향에 맞게

와사비간장을 찍어 먹는걸 좋아한다

그래도

언젠가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원래 내 계획은

중앙시장에서 대게를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써니가 식당가서 먹어봐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그래서 몇군데 식당에 시세를 물어보고

먹으러 가려고 했지만..

그냥 한번쯤 속초중앙시장에서 쪄져있는

손질된 대게를

먹어보자고 졸라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알록달록 예쁜 설악산 단풍빵도 팔고

속초관광수산시장 중앙시장에서 유명한

옥수수술빵도 판다

항상 줄이 길어서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이번 여행에서 먹어보게 되었다

(이건 이후 포스팅에서)

그 유명한 속초술빵 옆옆집에서 파는

떡볶이와 순대 김밥도 있다.

ㅎㅎㅎㅎ

결국 이곳에서 김밥 빼고 포장을 했다.

 

꼬마김밥도 파는데

이곳에서 포장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내 입맛에서 썩~! 맛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패스

내가 말한게 바로 이 박달홍게

홍게다

이번엔 이걸 포장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항상 속초중앙시장에 오면

이게 맛이 있을까 궁금했었다.

 

등산용캐리어에서

머리빼고 구경하는 울 쭈니..

제주도 여행때와는 다르게

엄청 유심히 관찰을 하면서

재미있어 했다.

속초수제맥주

만석닭강정 파는 곳에서 판다

써니가 맥주를 살까 말까?? 엄청 고민을 하고

망설이길래

사라고 해도 .. 망설임..

내가 짜증을 냄

결국 3캔을 샀다.

써니가 무거우니

장바구니캐리어에 넣으라고 했지만

거기에 넣으면

흔들려서 거품이 생길까봐

내가 친히 들어줬다. ㅎ

수원에서 양평으로..

양평에서 속초로..

그리고 아이업고, 강아지 끌고

고생하는 서방을 위해서...

맛난 맥주를 마시며 피로를 풀라고 ㅎㅎㅎ

(장바구니 캐리어는

지지대 역할로 끌겠다고 해서

써니가 끔)

맛은 있는데 가격대가 있어서

이후 편의점이나 주변슈퍼에 얼마에 파는지

살펴봤는데

7,000원보다는 비싸다.

다양한 반찬들

속초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갈때 사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써니가 7번국도 타고

쭉 내려가 보자고 해서

여행일정이 길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사진 못했다

나중에 먹어보는걸로 ㅎ

다양한 튀김들도 있고...

와~! 속초에 외국인 직원들이 많다고 하더니

정말 거의 다가 외국인이었다.

어설픈 한국어로 호객행위를 하는데

약간 씁쓸함이 들었다.

보리도 나름 안정적으로

잘 앉아?? 아니 서서??

아니 그냥 잘 있었다.

성격이 있는 친구라서

자기 싫으면 엄청 끙끙거리고.

짖고 난리가 날텐데..

이날은 엄청 얌전히 있었다.

(참고로 12살임)

수산시장답게

다양한 회들도 있었다.

가격을 보니

이번에 속초에 오면서

신유네회포장에서 포장한 회가

얼마나 혜자인지 다시 느끼게 되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이자 속초중앙시장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가 재미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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