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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경농협하나로마트 목욕탕&사우나

유니의 스윗홈 2024. 11. 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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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풍차해안을 따라서

풍차를 구경하다가

우리의 마지막 숙소인

제주독채펜션 메종드제주로

가기전에

우선 마트에서 장을 보기로 했다

 

https://sweethome0814.tistory.com/130

제주독채빌라추천 메종드제주풀빌라(feat.스파제한없고,온수 무료)

26개월아이와 함께제주여행10월26일 목포를 시작으로11월6일 메종드제주풀빌라까지제주에서만 10박동안​우리의 마지막 숙소는 제주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제주도감성 숙소 메종드제주풀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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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박이라서 굳이 살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빨리 찾아온
나의 그날을 위해서
하나로 마트에 들려야 했는데
전에 포스팅한 성산일출봉하나로마트보다는
규모가 작긴 하지만
https://sweethome0814.tistory.com/122

제주 횟집&제주선물샵은 성산일출봉하나로마트로 가세요

제주도에 입도해서첫 숙소인 애견동반이 가능하지만이번 여행은 보리와 함께 오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독채펜션인 온더스톤펜션에 묵으면서 ​ 성산쪽에서 서귀포 시내로 옮겼고​제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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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은 규모속에도

나름 괜찮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기하게

하나로마트 한경농협본점 안에

목욕탕이 있었다.

한경하나로마트본점

주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신한로 76

영업시간: 매일 10-3월 동전기 08:00-21:00

4-9월 하절기 08:00-22:00

전화번호: 064-779-1337

 

 

 

한경하나로마트안에 목욕탕이 있어서

좀 신기했는데

한경면민건강증진센터라고 되어 있어

한경면민을 위한 거라고 생각하니

이해는 갔다.

한경하나로마트목욕탕

주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신한로 76

영업시간: 매일 06:00-21:00(하절기)

매일 06:00-22:00(동절기)

수요일 15:00-20:00

전화번호:064-773-1337

 
 

사실 난 찜질을 좋아한다.

어릴적에는 엄마와 자주 갔었다.

목욕탕도 찜질방도,

그런데, 결혼이후엔 거의 하지 못했고

지금은 목욕탕도 찜질방도

엄마와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게 되었지만

가끔씩

저날 같이 날씨가 많이 좋지 않거나

바람이 불거나

좀 쌀쌀한 날에는

목욕탕에서 목욕하는게

엄마와 찜질을 했던 추억이

그립기는 하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한경농협에 있는 목욕탕이

낯설지만은 않았다.

입구로 들어라면

왼쪽으로 한경하나로마트목욕탕이 있고,

오른쪽으로 한경하나로마트가 있다.

 

한경농협하나로마트목욕탕

사우나 이용 요금표이다.

안에 시설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사우나 이용요금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거 같다.

외국사람들도 방문을 하나 보다.

요금표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설명되어 있다.

아마 가격도 착하고,

신창풍차해안이라는

제주도의 멋진 길이 있기에

라이딩을 하거나

올레길을 걷고 나서

잠깐 휴식을 취하러 오는

외국인도 있을꺼 같긴 했다.

(아님 제주에서 일하는 노동자분들)

나 어릴적 가던 목욕탕 같은 정겨움이 있다.

요즘은 아직도 주변에 목욕탕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있긴 하겠죠?)

관심이 없어서 주의 깊게 보지 않으니

사실 내가 사는 주변에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한경농협하나로마트목욕탕

천연암반수사우나

그리고 오른쪽으로

한경하나로마트가 있다.

김밥도 팔고, 떡도 팔고,

족발도 팔았다.

와~!

저 김밥 딱 내스타일이다.

그냥 맛만 볼려고 하나만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이 있어서

두개 안살걸 후회를 했다.

차라리 이 미니족발을 샀어야 했는데

ㅠㅠ

(사연은 아래에서)

 

그리고 수조에 물고기들도 있다.

 

생각보다 좋았던건

사실 시골 농협이라고 해서

그냥 일반적일꺼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양하지는 않지만

밀키트나 회, 초밥이 있었다.

나름 연어초밥의 연어가 토동토동하니

맛있어 보였다.

하지만 우리는 사지 않았다.

이날로 부터 제주여행에

2박만 남았었기에

간편하게

숙소에 들어가서 그냥 시켜먹거나

주변에 식당에 가서 밥을 먹자라고 했는데,

우리가 머무른 숙소 주변을

잘 알아보지 못해서

식당이 별로 없었다.

아ㅜㅜ

위에 새우랑 고기라도 사가서

바베큐라도 했어야 했다.

우린 바베큐를 할려면

쌈장에 상추에

이것저것 사야하니

패스한거 였는데....

 
 

장을 볼때는

혹시나 필요한게 있으면

다시 오자....

라는 생각으로

숙소에 돌아왔던거였다.

하지만 한번 숙소에 들어가니

나가기 싫은 ㅎㅎㅎ

그래서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영업시간이 5시까지 밖에 되지 않아서

결국에는 배달어플을 켰다.

워낙 한적한 곳이라서

배달이 그나마 되는게

족발밖에 없어서

나름 평도 좋아서 주문을 했지만...

안타깝게

우리입맛엔 별루 였다.

근데 ..

요..

한경하나로마트에서 산 김밥

요게요게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이걸 먹으면서

아~!

차라리 회라도, 아님 초밥이라도

아님 밀키트라도 사왔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

아쉬움만 남겼다.

그래도

따뜻한 숙소에서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한경하나로마트에서 산 김밥을 먹으면서

그날을 마무리 했다.

혹시라도 한경쪽으로 제주여행을 가신다면

주변에 마트를 찾으신다면

아님 주변에 목욕탕을 찾으신다면

한경면하나로마트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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