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협재 더플로우 금능해수욕장맛집(feat.구글평점5점)

협재에 위치한 제주시레스토랑

더 플로우

서빙과 요리까지 혼자 운영하는

1인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데

음식맛에 진심이신듯.

 

https://m.blog.naver.com/cshjjy0627/clip/6308456

제주분위기맛집 제주데이트하기좋은곳 제주협재파스타 더플로우 분위기 완전 좋고 더 기가막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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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시간이 좀 남아서 금능해수욕장에 왔다.

단순이 그냥 기다리려고 했는데

바다를 본 아기는 떼를 쓰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수영복으로 갈아 입히고,

잠시 수영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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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신나해하는 아기

엄마인 나는 물이 너무 차가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같이 들어간 아빠는

물이 그렇게 차갑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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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금능해수욕장 바다

색깔이 너무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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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가 하늘을 보더니

저쪽에서 비 먹구름이 몰려오는거

같다고 해서

우린 서둘러 아기를 씻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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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금능해수욕장

한켠에 수돗가가 있어서

그곳에서 대충 씻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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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평점이 5점인

제주 더 플로우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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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제주설심당 건물 2층에 있다.

주차는

협재 설심당 앞 갓길에 하거나

협재 해수욕장 주차장 또는

협재칼국수 옆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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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갓길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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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양식

더 플로우에 들어서기 직전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엄청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금능해수욕장맛집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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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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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71 2층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00

휴무: 매주화요일

전화번호: 0507-1333-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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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늘의 맛집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이곳은 금능해수욕장 맛집이면서

주문, 서빙, 요리까지

1인 셰프님께서 운영하는

제주시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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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은 날이 었어도 좋았겠지만

날이 좀 어두우니

오히려 제주시레스토랑 더 플로우

조명의 노란빛이 한껏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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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에게

따뜻하고, 맘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이 다음에 이사를 간다면

간접 조명으로 꼭 이 색의 조명을 하겠다

다시 한번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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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여행온 커플들

특별한 장소,

분위기 좋은 장소를 찾는다면

더 플로우도 꼭 와보시라 추천 드린다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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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예약시

수제판나코타(디저트)1개

(최소1인부터 예약가능, 단체 예약은 전화문의하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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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리뷰작성시

음료서비스

레몬에이드, 하이볼 중 택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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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이 정말로 빨리 지나간듯 하다.

벌써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보이고,

제주시레스토랑 더플로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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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과하지 않은

트리가 잘 어우러져

두달도 안남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넘 따뜻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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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주문하고 나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 봤다.

인테리어가 따뜻하니

살짝 비를 맞고, 제주바다바람을 맞아서

차가워진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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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가 보이는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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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레스토랑

더 플로우의 인테리어를

제주 현무암으로 벽을 장식해서

제주도에 여행 왔다는걸

창밖의 바다와 창안의 현무암으로 인해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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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은날은 이 창문을 활짝 열어

놓기도 하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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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레스토랑

제주시파스타맛집

더 플로우의 메뉴는 동영상을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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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엄빠의 식기

오른쪽은 아기의 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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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식당에 다니면서

아기 식기를 이렇게 제대로

갖춰져 있는 곳을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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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알록달록하고 캐릭터가 그려진

그릇과 식기를 보더니

관심을 갖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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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자도 흔히 보던

아기의자가 아닌 의자부분이 푹신한

아기의자였다.

(식당에서 이런 아기의자도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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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로우의 셰프님이 남자분이시던데..

이런 섬세한 배려가

아이랑 함께 여행하는 엄마의 입장으로

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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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쏟아지던 비가

서서히 그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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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해수욕장맛집 더 플로우에서

보는 푸른색의 협재해수욕장이

너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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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요리는

청귤에이드와

제주전복들기름 파스타

그리고

흑돼지목살 스테이크

그리고

수제판나코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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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귤에이드는 수제 청귤청으로 만든

에이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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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귤의 시큼한 맛보다는

달콤한 맛이 많이 나는 에이드이기 때문에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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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걸 좋아하는 써니가

참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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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음식

제주 전복 들기름 파스타

제주시파스타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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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내장과 들기름으로 맛을 내고,

콩피한 전복이 들어간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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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파스타를 한입 먹었을때

와~! 뭐지?!

근데 감태랑 싸먹으면....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먹어봐야 한다.

정말 맛이 좋았다.

고소함과 감칠맛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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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목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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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한 흑돼지 목살을

당근퓨레와 곁들여 먹는

스테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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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여져 나온 샐러드는

상큼하니 입맛을 충분히 돋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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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스테이크 한점을 맛 봤는데

여기 찐 맛집이다.

왜 구글 평점이 5점인지 이해가 되었다.

셰프님이 정말 음식에 진심이란걸

두번째 음식을 먹고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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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가 돼지고기인데

어떻게 이렇게 부드럽냐면서

자기가 먹은 스테이크 중에

손을 꼽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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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퓨레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그 부드러움이, 그 고소함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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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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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도 어쩜 이렇게 이쁜지

금능해수욕장맛집 더 플로우의

음식 플레이팅을 보면

셰프님의 성격이 눈에 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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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식기에서 보듯이

세심하고, 섬세한 분일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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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퓨레

부드럽고 고기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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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복 들기름 파스타를 품은 감태

뭐라 설명하기 힘들다.

그냥 맛있다.

고소하고 또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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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판나코타

요리를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을 했지만

아기가 이거 보고

밥을 안 먹을꺼 같아서

요리 후 달라고 요청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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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과일은 계절마다 다르다고 한다.

이번엔 샤인머스켓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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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디저트로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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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수제판나코타 1개를 서비스로

준다고 한다.

놓치지 말고

꼭 음식을 드시고 디저트로

먹어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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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도 판나코타가 맛있는지

엄청 즐거워하면서

아빠랑 꽁냥꽁냥하면서 먹는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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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음식을 먹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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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주시레스토랑 더 플로우에 들어서기전

추웠던 맘과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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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파스타 제주시양식을 먹으면서

맘도 몸도 따뜻해졌고,

제주의 날씨도 거짓말 처럼

비도 그치고 다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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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한식파다.

하지만 난 다시 정의 한다.

양식이 이렇게 맛있는거라면

양식파하겠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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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시 협재나 금능쪽으로 온다면

아니 제주여행을 다시 간다면

제주찐맛집 더 플로우 레스토랑의

다른 음식들도 맛을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