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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담시장

유니의 스윗홈 2024. 8. 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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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시내자유여행 일정중

포나가르사원 다음으로는

담시장에 가는 거다.

사실 담시장에서 살게 없었다.

많은 글을 읽고,

많은 정보를 얻어서 갔지만

내가 느끼는 담시장은

물건을 사기엔 그렇게 매력적인

곳이 아니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날씨가 너무나도 더웠다.

관광버스들도 많았고,

그래도 나름 담시장이

다른 분들에게 매력적인건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종류가 많다

 

입구에 들어가면

베트남재래시장 답게 다양한 물건들이 있다.

처음 들어갔을때는

말린것들이 있고,

날씨도 더우니

살짝 이상한 냄새가 나서

어지럽기도 했다.

 
 
 
 

울 사랑스러운 아가.

잠이 들었다.

유모차는 망가졌다

손잡이가 고정이 되지 않아서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아빠가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아이가 낮잠을 잘 수 있고,

그나마

아래 통풍시트가 있어

나름 쾌적하게 아기는 잘 수 있다.

 

건물이 그나마 최근에 지은거라고 한다.

3층까지 있는거 같은데,

가게는 1~2층까지 있다.

다양한 라탄제품들도 있다.

사실..

담시장에서 아무것도 안살려고 했는데

이번여행에서

크로스가방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핸드폰을 놓을데가 없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어서

하나 사보기로 했다.

근데...

가격흥정에 실패해서

결국 1차는 실패....

ㅎㅎㅎ

난 왠지.. 이런곳에서

물건을 사는게 무서운게

호구가 되고 싶지 않았다.

 

다행히 나트랑 담시장에

엘베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아기 유모차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엘베가 넓고, 좋았다.

단, 안에 에어컨 같은

시스템은 되어 있지 않아서

굉장히 덥다.

 
 
 

참 신기한 .....

사실..

타보 트래블러S가

내가 보기엔 낮잠을 자기엔

굉장히 불편할꺼 같은데

(직각으로 앉아 있고, 눕혀도

많이 젖혀지지 않음)

울 아가는 여기서 잠이 들면

굉장히 잘 잔다.

꿀잠을 자는거 같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왔다.

그런데

갑자기 써니가

우리도 베트남에 왔으니

가족옷을 맞춰 입자고 한다.

사실...

베트남에 오기전에

가족티나 가족옷을 구하려고

인터넷 서핑도 엄청하고,

백화점도 가보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는데....

한번 사보기로 하고

유심히 돌아봤다.

귀여운 아기 옷들도

다양한 브랜드로 있었다.

그래도 우리도 쭈니꺼 사주려고

이곳저곳 돌아봤는데...

사실...

옷 제질이 ...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 않아서

그리고,

살려고 받았는데

마감이 너무 좋지 않아서

포기 했다.

 

나 역시

스포츠바지를 살려고

래쉬가드같은 옷

런닝팬츠같은 옷을 살려고

만져보고, 입어봤는데...

힝... ㅜㅜ

퀄리티가...

볼때는 괜찮았는데

입으니 신축성이 너무나도 떨어져서

그냥 포기했다.

뭐... 싼 가격에

베트남에서 입고 버리고 가도 되겠지만...

담시장에 다양한 가방들도 판다.

캐리어도 팔고...

근데, 카페에서 보니

내구성은 굉장히 떨어진다고 한다.

바퀴가 떨어져 나가고,

본체가 깨지고....

건물은 3층까지 인거 같은데

3층은 상가가 없는 듯 했고,

2층 역시

가게가 다 장사하지는 않는다.

크록스도 팔고

우여곡절 끝에

가족옷과 추가로 내 원피스도 하나 샀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

한번 빨아서 입으려고

손빨래를 했는데

내 원피스는 옆구리가 찢어져서

그냥 버리고,

가족티중 아기옷 역시 옆구리가 찢어졌다.

(패밀리룩 사진은 아래에 .... ㅎㅎ)

 
 

핸드폰 넣고 다닐

라탄 가방도 하나 샀다.

이 녀석도 결국

한국가기전에 올이 풀려서

베트남에서 버리고 옴.. ^^;;;

 
 

나트랑 담시장

너무너무 더워서

나와서

내가 좋아하는 코코넛음료한잔

시켜서 먹었다.

 

ㅎㅎㅎㅎ

쭈니 입맛에는 안 맞았나 보다

맛이 없다고

표정이....

넘 귀여움

번외편

문제의 패밀리룩 ㅎ

아기는 옆구리가 터졌음..

근데..그냥 입힘

그래도 이렇게 입으니깐

정말 여행온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울 아기 남색이

참 잘 받네 ㅎㅎㅎㅎㅎ

이날은 셀렉텀노아에서

전날에 버스예약을 해서

나트랑 시내 롯데마트 가는 날이었다.

 

나름 이옷을 고르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던게...

내가 맘에 드는 여자 원피스가 없어서

엄청 고민을 했었다

다행히 그나마 타협해서

고른 원피스인데.. .

이것도 그닥 맘에 들진 않았다.

 

귀요미

 

결국...

우린 나트랑 담시장에서

산 것들

한국 오기전에 다 버리게 되었다.

이게 어려운게...

담시장에 좋은 물건도 많다고 하는데,

우린 초보기도 하고,

뽑기 운도 없었고

그리고

가격흥정도 싫고,

(호구되기가 싫었음)

견과류와 망고젤리가 싸다고 하는데

이것도 이슈가 너무 많아서

난 그냥 비싸도

롯데마트에서 사기로 마음을 먹었었다.

나중에

써니 지인분이 담시장에서

견과류를 샀는데

세상 맛없어서

다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망고젤리 짝퉁도 있고,

중량도 속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나트랑 담시장에서 산다면

꼭 꼼꼼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우린 다음 포스팅에서 쓰겠지만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산 견과류가

너무 맛있어서

더 안 사 온걸 후회 했는데....

어쨋든..

충분히 구경할 만하지만

제품 품질은 그닥

기대하지 마시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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