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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야시장과 해변 침향탑

유니의 스윗홈 2024. 8. 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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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야시장과

해변에 있는 침향탑에 간 날은

 

시내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나트랑해산물맛집인 목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써니가 야시장이 있으니

그곳에 가보자고 해서 길을 나섰다.

https://sweethome0814.tistory.com/49

 

나트랑 해산물맛집 목식당(moc) 강력추천 내돈내산

8박9일이라는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을 하면서내가 가장 좋았던건,베트남시내가 생각보다 안전해서나트랑 시내를 그나마 맘 편하게 돌아 다닐 수 있었던거 였다.​그래서 비교적 편안하게나트

sweethome0814.tistory.com

 

 

 

오잉??

야시장이 멀꺼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묵은 레갈리아골드호텔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있다.

 

좀 더 일찍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냐짱 야시장이 있었다.

밤 7시부터 10시까지 하니

참고 하시면 될 듯 싶다.

냐짱 야시장

각종 기념품, 비치웨어, 옷, 커피, 말린 과일 등을 판매하며 먹거리 섹션은 작은 편이다.

 

 

영업시간 월~일 19:00~22:00

주소 3-4 Hung Vuong, Loc Tho, Thanh pho Nha Trang, Khanh Hoa

가는 법 여행자거리 쪽에 있는 노보텔에서 북쪽으로 350m

입장료 무료

 

나트랑 야시장 : 여행콘텐츠 (naver.com)

 

 

 

 

 

 

 

 

 

 

잉?! 근데... .

나트랑 야시장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았다.

그리고 딱히 먹거리를 파는 곳이

없었고,

오히려 오다가 골목골목에 있는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하거나

거기서 먹어야 할 듯 싶었다.

 

 

 

 

 

 

그래도 비치웨어나 옷등을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니

가족티를 사려고 했는데....

써니가 덩치가 있다 보니

옷을 사는게 쉽지 않았다.

 

예전에 XLL라고 해서 주문한 옷이

써니에게 맞지 않고,

오히려 나에게 약간 오버핏으로 입기

좋았던 적이 있어서,

요즘은 왠만해서는

써니 옷을 인터넷으로 사지 않는다.

 

그래도 한번 사볼까?! 하고,

엄청 인터넷을 검색했지만

결국 사지 못했다

 

 

 

 

 

말린과일과 커피등도 팔고 있다.

 

사실...

난 야시장이나

베트남 나트랑의 유명한 한시장에서

물건을 살 생각이 없다.

 

대부분 많은 분들이

야시장과 한시장에서 물건을 샀는데,

 

짝퉁도 많고(젤리나 견과류 말이다.)

품질도 그다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살 생각이 없다.

 

 

 

라탄제품들도 있다.

제법 괜찮은 제품들도 있어 보인다.

그리고 크록스짝퉁은

베트남 어디서든 다 파는 듯 싶다.

 

 

 

 

 

정말 짧다.

오잉?! 할 정도로

규모가 너무 작아서

살짝 실망도 했다.

 

이 작은 규모에

많은 관광객이 모이니

오히려 앞으로 나가는데

사람들에게 치여서..

더군다나...

우린 아기가 유모차에 타고 있어서

움직이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그리고 먹거리 같은

소소한 즐거움도 없어서

더 아쉬웠다.

 

 

근데... 그래도 ..

나름 이 야시장이 매력이 있었던게

야시장 끝에 해변이 나온다

그 해변에 침향탑이 있다.

 

 

 

 

침향탑

나트랑의 랜드마크중 하나인데

꽃봉오리 모양의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이다.

 

침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약재이자 향신료인

침향이 맞다.

옛부터 나트랑의 대표 특산품이라서 그걸 기념하기 위해

세워 놓은거라 한다.

 

 

 

 

 

잘은 모르지만,

써니가 이게 옛적엔

핑크색이었다고 한다.

 

핑크색도 참 독특하긴 할듯 싶다.

 

하지만 지금의 하얀색에 파란색도

깔끔하고, 시원해 보여서

나쁘진 않다.

 

 

 

 

울 아기는 또 잔다.

 

안타까웠던게,

이곳의 분위기가

내가 참 좋아하는 분위기여서

쭈니와 함께 즐기고 싶은데..

아기는 잠이 들어서

너무 아쉬웠다.

 

밤이 되니,

오히려 시원하고,

아이와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해변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처음 나트랑 레갈리아호텔에서

밖에 뷰를 봤을때

생각보다 해변이 가까운거 같아서

써니한테

해변도 가보자고 했었다.

 

근데

써니가 멀다고...

 

근데.. 이렇게 가까울 줄이야.

 

아마 좀 더 일찍 알았다면

한번쯤 더 왔을꺼 같다.

 

 

 

 

아이들이 연을 날리는데,

연을 날리는 사람들을 보니

뛰어다니지 않아도

연이 잘 날고,

낚시대로 되어 있어서

조정도 쉬울꺼 같아서

엄청 사고 싶었다.

그래서

가격을 물어봤다.

 

난 연을 파는 사람에게

가격을 물어 본게 아니고,

ㅎㅎㅎ

연을 날리고 있는 현지인에게 물어봤다.

(바가지 쓰기 싫어서)

 

근데 영어를 잘 못하니

눈치껏

알아낸 가격은

4만5천동 이었던거 같다.

 

근데... 결국 사진 않았다.

어차피 아기도 자고 있고... 해서 말이다

 

근데.. 나중에 나트랑카페에서 보니

저 연 중에서 불량을 주는 경우가 있는가 보다.

 

산다면, 확인 잘 하고 사야 할 듯 싶다.

 

 

 

 

소매치기도 있기 때문에

항상 소지품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나름 공원도 깨끗하게

관리를 한다고 느낀게,

현지 어느 젊은 커플이

강아지를 풀어 놓고, 배변을 보게 하니

관리하는 사람인지

호루라기를 불면서

제지를 했다.

 

그 모습을 보니,

공원이 더 깨끗해 보였다

(ㅎㅎㅎ 근데 바닥에 쓰레기 많음)

 

 

 

 

 

 

나트랑 야시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아서

실망했지만,

그래도 해변은 너무 좋았다.

 

 

 

 

해외갈때는

한국에서 했던 습관대로

그냥 손에 쥐고 있는 핸드폰 옆에 놓지 마시고

꼭 앞가방에 넣어 놓고

다니시길 권한다

(핸드폰 분실사건이 있었음

나 말고, 카페에 어느 분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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