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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자유여행 대성당 & 롱선사

유니의 스윗홈 2024. 8. 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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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아이에게 촛점이 맞춰지는건

당연하다.

우리 역시 나트랑 자유여행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건

아이와 함께

아이도 안힘들고,

엄빠도 그나마 덜 힘든게

뭔가 고민을 하면서 움직였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했던건

빈원더스에 가느냐 였고,

결국엔 아기가 아직 너무 어리고,

키도 작아서

즐길만한게 없을꺼 같아서

과감하게 포기했다.

그리고 또 고민했던게

시내투어인데...

사실... 한국을 떠날때만해도

너무 덥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포기를 했었다.

도저히 아기와 함께

시내 투어를 한다는게 쉽지 않을꺼

같아서 말이다.

그런데,

레갈리아골드호텔 마지막날에

써니가 뭔가 아쉬웠는지

갑자기 시내투어를 하자고 한다.

그래서 이것저것 비교를 하더니

카페에서 알게된

나트랑박사를 예약해서

12시에 픽업을 해서

대성당과 롱선사

포나가르사원

그리고 담시장을 갔다가

롯데마트에 들러서

우리의 베트남 나트랑 두번째 숙소인

셀렉텀노아에 가는 일정이었다.

차는 깔끔하고 좋았다.

그리고 베트남현지인이라서

대화는 거의 안했지만

그래도 나름 친절한거 같긴 했다.

조금 아쉬웠던게

의사소통이 되서

우리가 가는 나트랑시내에 대해서

이야기 해줬으면

더 좋은 추억과 기억을 가졌을 텐데

너무 말이 없이 운전만 해서

그게 좀 아쉬웠다.

대성당에 왔다.

와~! 날씨 죽인다.

덥긴 더운 날씨다.

그나마 다행인게

우리가 갔을때가

건기여서

엄청 더운 날씨이긴 하나

그늘에 들어가면

괜찮았고,

그늘에 바람이 불면

오히려 시원해서 좋았다.

사실 알아보고 온게 아니라서

이거 대성당인가 싶었다

저 위에 올라가는 것도

오른쪽 입구는 닫혀 있었고,

왼쪽 입구는 열려 있었다.

그래서 왼쪽입구로 올라가 보았다.

사실 우린 종교가 있지 않아서....

그리고.. 잘 모르니

이게 다 인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써니가

어딘가 돌아가면 입구가 있어서

성당까지 갈 수 있다고

했다.

근데... 둘다...

그냥 가자~!!!

했는데...

아마 일정을 다 소화하고 나서 보니

생각보다 우리가 돌았던 일정에

시간이 부족했다.

아마.. 여기 대성당을 다 봤다면

일정중 한 곳을 빼야 했을 수도 있었다.

사실 성인끼리 가면

그렇게 빡쎈 일정은 아니다.

우린 아기가 있고,

여행중 중간에 아기가

떼를 써서

그걸 달래주다 보니

시간이 좀 지체가 되었다.

아마... 아기도

생각보다 힘들었나 보다.

그래도

아침에 조식먹고,

점심도 로컬식당가서 맛있게 먹고,

첫 일정 대성당이라서

아직 아기는 쌩쌩하다.

그리고 두번째 일정인

롱선사이다.

사실 이곳은 써니가 고민을 했던게

계단이 많아서

아이를 안고 갈 수 있을까?!

싶어서 뺄려고 했는데...

나트랑박사와 예약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때

롱선사를 이야기 안했는데

자꾸 롱선사를 낀 일정을 준다면서

약간 투덜거리긴 했다.

결국... .

그래서.. 오게된 롱선사다.

 

 

롱선사

영업시간 :월~일 07:30~17:00

주소: so 22 Duong 23/10, Phuong son, Thanh pho Nha Trang, Khanh Hoa

가는 법 : 냐짱 대성당에서 서쪽으로 1.3km.

신투어리스트가 있는 여행자거리에서 2번 버스,

뽀나가르 참탑 앞에서 6번 버스를 타면 롱선사 앞까지 간다. 혹은 택시 이용.

입장료 : 무료

교통 팁 : 롱선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가 있다.

롱선사 : 여행콘텐츠 (naver.com)

따로 입장료는 없다.

 

햇빛이 뜨거운데

나무들이 있으니

그나마 시원하고 좋았다.

입구에 보며

오토바이가 많이 있다.

이 오토바이를 타고 정상까지

갈 수 있는데

가격은 약5만동정도이고

우리나라 돈으로 2,500원돈 하는데

젊은 커플이나,

부모님과 함께 여행온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거 같았다.

우린.. 아직 젊기에..

그냥 올라가보기로 한다.

 

초입구에 식당같은 곳도 있고...

 

사진에서 보면

건물의 꼭대기 흰 불상이 보이는데

저기가 바로 정상이다.

혹시나 롱선사를 방문한다면

오전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린다.

12시 넘은 시간에 갔더니

많이 덥긴 했다.

그래서 가져간 손선풍기는

계단을 올라가면서

아이를 안고 가야 하는 써니는

소용이 없었고,

난 사진을 찍느라고

손에 여유가 없어서

소용이 없다

향을 파는 분들도 있고,

부채를 파는 분들도 있다.

사실.. 날씨가 뜨거워

전자제품을 사용하는데...

내 핸드폰이 말썽이었다.

너무 뜨거워서

사용할 수 없단다...

하!!

가뜩이나

지플립 짜증나는데...

가지가지로 말썽이다.

정이 정말 1도 없다.

이번에 망가지면

바로 바꿔야 겠다.

그래서

결국... 쭈니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귀엽다고 하면 안되겠지만

뭔가 익살스러운 표정이다.

무서운거 같으면서도

친근한거 같으면서도........

나무들이 큰 분재식으로 되어 있다.

사실... 이런 분재화분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만들려면

꺽고, 휘고...

힝... 안타깝긴 한데

보기는 좋다.

사실 딱히 종교는 없지만,

그래도 그나마 불교가

자연과 함께 있고,

고즈넉하니 조용해서

그나마 내 취향이긴 한데....

단, 향냄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가까이 갔을때

향냄새로인해 머리가 살짝 아프긴 했다.

 

이제... 이곳부터 슬슬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다.

이곳에서 부터 맘을 단단히 먹으면

될 듯 한데....

ㅎㅎㅎㅎ

울 아기...

혼자 가겠다고 하다가

앞에 계단이 있으니....

현지인인지? 한국인인지?

는 잘 모르겠으나

그분께서 아기가 떨어질까봐

계단 앞에 막아주셨다.

(감사합니다.)

계단이 .....

ㅎㅎㅎㅎ

써니는 이런 날씨에

아기를 안고 올라간다.

난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는걸

내려와서 알아서

써니보고...

왜? 그럼 오토바이타고 올라가지...

라고 했더니

그냥 왔으니

가보려고 했다고 함

땀을 정말 비오듯이 흘리고,

써니가 왜

이곳을 빼고 싶었는지

이해가 갔다.

 

거의 정상쯤에

음료 파는 곳도 있다.

사실...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그렇게

계단이 높지는 않았다

(온전히 내 기준입니다. )

날씨가 더워서 그렇지

혹시 이곳을 방문하고 싶은 분들은

오전이나 해가 떨어질때쯤

방문하면

그나마 좀 수월할 듯 하다.

생각보다

그렇게 규모는 큰 사원은 아닌듯

탁트인 시내도 보이고

이 롱선사에서 롯데마트까지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 그랩을 이용해서

이곳을 관광하고, 롯데마트에

가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았다.

 

ㅎㅎㅎ 안타깝게도

위에 불상 근처에

쉴만한 의자나 그들이 많지 않아서

더 힘들었던거 같다.

 

울 아기는 재미있는지

땀을 한바가지 흘리면서

왔다 갔다...

이렇게 더운날엔

아기에게 긴바지 긴옷을 입히는게

좋다고 해서

냉장고 바지를 입혔는데..

ㅎㅎㅎㅎ

 
 
 

엄마 손잡고 계단도 내려오고,

사실 안아달라고 했는데.. .

ㅎㅎㅎ

엄마도 덥고,

아빠는 힘들고.. .

그래서 잠시나마

요... 계단만 걸어가자고

합의봄

 

아빠에 안겨서....

사실...

아기 없이

써니랑 나랑만 갔다면

후딱~!

돌아보고 갈 만한 곳일 듯 하지만,

아이가 있으니

힘들긴 했다.

혹시..

부모님과 함께

또는 아기가 있는 집은

더운시간은 피하길

추천드린다.

내려와서

다 둘러봤다는 기쁨에

써니보고 ...

잠깐 아기랑 서 있으라고 하고

사진 한장 찍음...

나중에 쭈니가 크면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빠가 널 안고

힘든 계단을 올라갔었어... 라며

추억할 날이 곧 오겠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나트랑자유여행

시내투어

대성당 & 롱선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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