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 스타필드수원 효뜨 베트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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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스타필드수원에 왔다.

요즘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헬스장을 집 가까운곳을 옮기게 되었는데,

나는 운동복을 대여해서 입는데,

써니는 운동복이 큰 사이즈가 없어서

대여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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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기 하원을 시키고,

함께 스타필드수원에 가서

써니 운동티셔츠도 보고, 저녁도 먹고,

나들이겸 스타필드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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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저번에 왔을때 봐 뒀던

스타필드 수원2층에 있는 식당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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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한번 먹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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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식당들 중에서 이날 우리가 먹은 음식은

베트남식당 효뜨이다.

효뜨 스타필드수원점 베트남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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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수우너시 장안구 수성로 175 2층 효뜨

영업시간: 10:00 - 22:00

전화번호: 031-690-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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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점 효뜨는

식당 전면이 작은데,

그 뒷쪽으로 넓게 테이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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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쭉 들어가면 뒷쪽으로

창가쪽으로 테이블이 더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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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이랑 인테리어가 내맘에 쏙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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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나

녹색의 식물들이

뭔가 싱싱하고, 싱그러운 느낌이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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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여행에서 먹은

베트남 음식들이

내 입맛에 굉장히 잘 맞아서

너무 좋았는데,

오랜만에 다시 베트남 음식을 먹는 다고

생각을 하니깐,

굉장히 많이 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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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피쉬소스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나 역시

저거 한병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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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요리에는 사용을 하진 않았지만,

간혹 샤브샤브를 할때

샤브 소스를 만들때

살짝 넣으면 굉장히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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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 1도 없이 갔던

베트남 여행이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스타필드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효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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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뜨식당 뒷면이 훨씬 공간이 넓고,

테이블도 많다.

아마도 창쪽으로 인테리어를 하면서

구조가 좀 독특한 모양이 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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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있는 pc로 주문을 하면 된다.

아기 메뉴가 따로 있지만 아쉬운 점은

아기볶음밥이 8천원 이었는데,

양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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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만원을 받고,

볶음밥양을 줄이고, 쌀국수를 포함해서

세트로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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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먹기 위해서

메뉴를 한정적으로 선택하지 않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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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점이 굉장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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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스페셜소고기쌀국수

새우볶음밥(어린이용)

효뜨돼지고기덮밥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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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 색칠놀이도

함께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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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앞으로는 베트넘 소스와

타바스코소스가 놓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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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종이 한장과 색연필 도구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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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아기가

색연필로 색칠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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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가장 무난했던 쌀국수

하지만 베트남에서 먹었던

정말 맛있게 먹었던 쌀국수에는 약간

못미치는 맛이라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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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뜨 돼지고기 덮밥

아.. 계란을 아기에게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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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계란과 함께 다 비벼야 간이 맞는 듯 했다.

우리 입맛에는 많이 짰다.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후라이를 빼고 비볐더니.. 간이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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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새우볶음밥

이건 아이들용이라 그런지 간이 심심했다.

그건 참 마음에 들었지만,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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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볶음밥의 양을 줄이고,

쌀국수를 줘서

세트로 만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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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쌀국수 대신에

좀 다른 쌀국수나 볶음요리를 시켰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굉장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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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좋아하는 울 아기

볶음밥 보다는 쌀국수를 더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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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효뜨 돼지고기덮밥은

아기의 볶음밥이랑 섞어서 먹었다.

그러니 좀 간이 맞아서 먹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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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타필드 효뜨의

맛은 내 생각엔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했던 것 만큼 아니라서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베트남 음식을 먹어서

좋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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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