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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홈 쭈니유니써니의 여행이야기
아기랑 제주가볼만한곳 성산일출봉 본문
성산일출봉은 어릴적 수학여행으로 가보고,
그 이후에는 기회가 없어서 가보지 못했다.
재작년 애견동반 태교여행으로 제주도에 왔을때는
성산일출봉이 애견동반이 가능하지 않아서
포기 했었다.
성산일출봉은 무료구간과 유료구간이 있는데
무료구간엔 애견동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애견과 함께 제주도여행때
성산일출봉을 보고 싶다면
무료구간을 둘러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꺼 같다.
하지만 우리는
써니가 나중에 그냥 한번에 제대로 보자고 해서
그땐 성산일출봉 무료구간을 이용하지 않았고,
드디어 이날 아이와 함께
성산일출봉을 가봤다.
온더스톤펜션은 애견동반이 가능하고,
독채펜션이다..
https://sweethome0814.tistory.com/118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고,
그 사람들이 생각보다 외국사람들이 많아서
놀랬다.
아무래도 자연유산으로 등재가 되어서
그런듯 하다.
이번에도 역시
등산용캐리어에 아이를 앉혔다.
작년 10월쯤에 아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기 위해서 산 등산용캐리어
지금 1년이 지났는데
참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이 등산용캐리어를 이용해서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내내 일본인들은
굉장히 신기해 했고, 생소해 했다.
성산일출공원안내도가 있다.
성산일출봉 주요 지정현황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지정
2000.7.18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
2007.7.2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증
2010.10.1
성산일출봉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1
영업시간: 1~2월 11~12월 06:00-18:00
3~4월 9~10월 05:00-19:00
5~8월 04:30-20:00
매달 1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64-783-0959
성산일출봉주차장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일출로 284-6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주차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본다.
엄빠가 선그라스를 쓰니
자기도 자기 선글라스 달라고 해서
쓰는 아기다.
참 저런거 잘 쓴다.
모자도 잘 쓰고, 선글라스도 잘 쓰고
ㅎㅎㅎㅎ
거의 대부분 사용하다가
엄마의 짐이 되지만 말이다.
사진에 순서가 있다.
아빠가 먼지 얼굴 브이를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아이는 유심히 본다.
그리곤 자기도 아빠 따라서 얼굴 브이를 한다.
이 이후부터 사진을 찍을때
브이~!!! 하면
저런 포즈를 굉장히 잘 취한다.
정말 제주도의 자연은 경의롭다.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하다.
직접보면 더 가슴이 벅찬 느낌이 들지만
다시본 사진으로 그때의 그 느낌이 느껴져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성산일출봉을 봤을때의 그 느낌이 다시금 살아났다.
성산일출봉을 들어오는 입구쪽에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다.
세계자연유산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탐방시 주의사항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고지혈증 등 지병을 갖고 있거나,
전날 과음한 경우에는 무리한 탐방자제
*임산부, 노인 등 신체에 무리를 주는 활동이 불가능한 사람은 탐방자제
*음식물반입금지
*탐방시간 외 출입금지
*반려동물출입금지
※주의사항 불이행에 따른 사고 발생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포스팅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성산일출봉은 유료구간과 무료구간이 있다.
성산일출봉 유료코스는 애견동반이 불가하고,
성산일출봉 무료코스는 애견동반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애견동반으로 성산일출봉에 왔다면
무료코스를 이용하면 되고,
이 무료코스도 충분히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긴 하다.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더 걸어가면
무인티켓발매기가 있다.
이곳에서 발매를 하면 되고,
또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 가능하다.
성산일출표입장료
성인(개인) 5.000원
성인(단체) 4,000원
청소년, 군인(개인) 2,500원
청소년, 군인(단체) 2,000원
어린이(개인) 2,500원
어린이(단체) 2,000원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산이다.
커다란 사발 모양의 분화구가 특징으로, 분화구 내부의 면적은 129.774㎥이다. 높이는 182m이다. 성산 일출봉에서의 일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로 꼽히며 영주십경 중 하나이다. 일출봉 분화구와 주변 1km 해역이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영으로 2000년 7월 18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 420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2007년 성산 일출봉 응회구의 1.688㎦가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의 일부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또한 성산일출봉은 일출을 화려하게 구경할 수 있다.
무인티켓발매기에서 발매를 하고,
위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바로 이곳을 기념으로
좌측은 성산일출봉무료구간이고
오른쪽은 성산일출봉 유료 탐방구간이다.
그리고 조금더 올라가면
검표소가 있다.
검표소에서 표를 주고 올라가면 된다.
승마체허장도 있다.
요금은 10,000원
숨은그림찾기
팜플렛 필요하신분 가져가세요
해서 한장 가져 왔는데,
사실 시기가 시기라서 그런지
풀로 글을 써 놓은건 잘 보이지 않았고,
숨은그림찾기의 숨은그림들이
명확하지 않아서 몇개 해 보고, 바로 포기했다.
다시한번 브이~!
성산일출봉 탐방로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잘 정비되어 있어서 그닥 힘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오르거나
연로하신 분들은 경사가 있기 때문에 힘들 수 있다.
올라가다가 브이를 했는데,
갑자기 쭈니가 어설프지만 손가락 하트를 한다.
그래서 써니도 손하트를 한다.
날씨가 좀 어둡긴 했지만
그래도 산을 오르기엔 딱 좋은 날씨 였다.
땀이 나려고 하면 바로바로 식어버리는
어딘가 오르기 딱 좋은 날씨지만
살짝 아쉽긴 했다.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오르는데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천천히 성산일출봉을 만끽하면서
오르면 더할나위 없는 산책코스일 듯 싶었다.
우리는 아기가 있어서
그다지 여유롭지는 않다.
그래도 아기와 함께 이렇게 오를 수 있는 날도
오래지 않을 듯 싶다.
시간이 조금 더 있으면
아마 자기 혼자서 걷겠다고 하겠지...
그래서 간혹 내가 등산용캐리어로 아이를 엎고 싶은데
써니가 허락하지를 않는다.
성산일출봉의 어느정도 위치에 오르면
하산길과 등산길이 나누어져 있다.
그래서 이때부터는 오르내리는 사람끼리 부딪히지 않고
오르내릴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았다.
왼쪽은 등산길 오른쪽은 하산길
등산길을 조금 올라가면 중간에
기념품도 팔고, 음료수도 파는 곳이 있다.
혹시라도 물이나 음료가 필요하다면
이곳에서 사야한다.
이후에는 음료를 살 곳이 없다.
성산일출봉의 자연
내가 연신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으니
아니도 핸드폰을 달라고 떼를 쓴다.
아이가 핸드폰을 달라고 하는건
동영상을 보기 위한것이 아니라
사진을 찍기 위한 거지만
우리는 엄마핸드폰이야
아빠핸드폰이야 라는걸 확실히 인식 시켜주기 위해
잘 주지 않는다.
특히, 아빠는 핸드폰으로 전화 받는 일이
잦기 때문에 더욱더 어렸을때부터
아빠핸드폰은 가질수 없다는걸 인식시켜 주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그게 내맘처럼만 되는게 아니다
결국.. 아기는 아빠한테 핸드폰을 얻었고,
어설프게나마 사진 찍는 시늉도 하고,
자기가 찍은 사진을 다시 돌려보기도 한다.
처음엔 왜 그럴까 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여행을 가거나 식당에서의 엄마의 모습은
항상 핸드폰을 들고 사진찍는 모습이
아이에겐 익숙하다.
사진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날씨가 좀 흐르지만
그래도 사진에 보여지는 모습과 다르게
성산일출봉을 오르는 우리내들은
덥지않고, 선선하니 너무 좋았다.
성산일출봉 정상에 다다를때쯤
계단이 가파르게 오른다.
계단 옆으로 핀
성산일출봉의 꽃이 너무 예뻤다.
다른종류의 야생화가 몇개 있긴 했지만
여유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하지만 이 꽃은 계단 바로 옆에 있어서
살짝 찍어 봤다.
드디어 정상이다.
사실 그닥 힘들지는 않았다.
단지 아이로 인해서
중간중간 쉬었고,
아기도 살짝 걷기도 하고...
천천히 성산일출봉 정상에 다다랐다.
멋진다.
원래는 이곳에서 소를 키웠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계자연유산에 등재가 되면서
소를 키우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저기에 있는 풀들은 풀이 아니고
자세히 보면 대나무이다.
대나무들이 엄청나게 퍼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해설사분께 들은 이야기)
따봉을 한 아기 ㅎㅎㅎㅎ
무료로 해설해 드립니다.
이걸 본 써니가 나보고
한번 들어봐 라고 권유를 한다.
그래서 자원봉사하시는 분께
무료해설 들을 수 있는지 물어보니
흔쾌이 된다고 하셔서
우린 성산일출봉에 대해서
제주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자원봉사자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성산일출봉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었고,
재밌었다.
(아기가 좀 칭얼대서 듣는데 집중이 잘 되진
않았지만, 확실히 재미있었다.)
열정적으로 해설을 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진 한장 찍어도 되는지 물었고,
된다고 하여 기념사진 한장 찍었다.
(블로그에 올려도 되는지 허락은 구하지 않았기에
초상권을 위해서 얼굴은
이모티콘 처리함)
그리고 하신길로 성산일출볼을 내려온다
사실 올라갈때는 제주의 풍경이 잘 안들어 왔는데
역시 하산할때 제주의 풍경이 정말 잘 보여서
멋있었다.
아기와 함께 조심해서....
우뭇개해안
아랫쪽에 해녀의 집이 있고,
해녀에 집에서 뭐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막상 저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보니
나와 써니는 바로 빠른 포기를 했다.
예전같았으면,
어떻게든 저 밑으로 내려가서
보고오겠지만,
써니도 나도 아기가 생긴 이후부턴
체력적으로 힘이드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다.
그래도 이렇게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는거 자체가
사실.. 예전엔 꿈도 없었다.
아기가 있을꺼라는 상상도 안해봤고,
안했었다.
아무래도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나에게 많은 상황이 바뀌었고,
많은 생각이 달라졌고,
어떻게 보면 엄마가 울 아기를 만나게
해준거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끔씩 한다.
어렵게 만난 울 아기
세상이치에 맞게 잘 키우고,
어엿한 멋진 성인남자로 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갑분싸.... ㅎㅎㅎ)
제주도의 풍경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때로는 감성적으로 만들고,
때로는 진취적으로도 만드는거 같다.
흔들흔들...
등산용캐리어가 아기요람이 따로 없다
어느새 잠이든 아기
저 아래는 뭐가 있었을지 심히 궁금하긴 하다.
성산일출봉 초입구에 관리사무실이 있다.
그곳에 수유실이 있고 물품보관실이 있다.
혹시라도 모유수유나 아기 귀저기 갈 곳을 찾는다면
저곳을 이용하면 될 듯 싶다.
성산일출봉관리사무소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전화번호: 064-710-7923
몇년만에 올라본 성산일출봉인지,
성산일출봉 유료구간은 애견동반이 되지 않지만
성산일출봉 무료구간은 애견동반이 가능합니다.
혹시 애견동반으로 제주여행을 하실때
성산일출봉을 여행코스로 선택을 하셨다면
무료구간도 충분히 산책 코스가 가능하니
애견과 함께 즐기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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