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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홈 쭈니유니써니의 여행이야기
배타고 제주여행 퀸제누비아2 시설 총정리 본문
10월27일이 결혼기념일이다.
올해 세부도 갔다 왔고,
나트랑도 갔다 와서
이번 결혼기념일은
간단하게 1박2일 정도 펜션에
있다가 오자고 했다
하지만.....역시나..
어떻게든 기회를 만드는 써니다.
우린 10월27일부터 11월6일까지
결국 제주도 여행을 하기로 했다.
안타깝게 보리는 놓고 가자고 했다.
요즘 떼쟁이 선생이 찾아오는 빈도가
굉장히 잦아진 아기와 함께
나이가 많은 보리까지 케어하기
넘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리도 예전과 다르게
나가는 것 보다 집에 있는걸 더 좋아한다.
그냥 산책을 해도,
아주 간단한 산책을 즐길뿐
요즘은 좀 오래 산책을 하면
엄청 힘들어 한다.
원래 써니의 계획은
이번엔 꼭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자고 했다.
사실 배를 타기 위해서
목포까지 운전을 해서
가는게 참.. 어렵긴 하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차 렌트를 하려고 했더니
허걱~!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
짐을 아무리 줄인다고 해도
많기 때문에
기본 suv를 렌트를 해야 하는데
거의 11일정도의 긴 일정을 렌트하기엔
기회비용이 너무 비쌌다.
그래서 결국 어쩔수 없이
(써니 입장,
난 우리차를 가지고 가는게 낫다 ㅎ)
또
목포에서 제주로 가는 배를 타기로 했다.
이번엔 퀸제누비아2 예약을 했고,
갈때는 이코노미로
집으로 돌아올때는
스위트룸을 예약을 했다.
이유는
전날 목포에 도착해서
하룻밤 자고 아침 8시 45분
배를 타고 가는 일정이라서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 않겠지만
집으로 돌아올때는
오후 4시45분 퀸제누비아2를 타고
제주에서 목포로 오는 것이고
목포에 도착하면 밤 10시쯤 될것이고,
목포에서 수원까지 운전하여
집으로 도착을 하면
거의 새벽2시쯤 된다.
조금이라도 쉬고 운전을 하기 위해서
스위트룸을 예약을 했다
(이 포스팅은 이후에... 하기로)
전날 목포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묵은뒤에
아침 8시쯤에 퀸제누비아2를 타기 위해서
삼학부두여객터미널로 갔다.
퀸제누비아2
종류: 대형 카페리 여객선
운항노선: 목포시 목포항 ~ 제주지 제주항
건조:현대미포조선
여객정원: 1010명
적재용량: 3552t(차량 487대/컨테이너65teu)
전장: 169.9m
산폭: 26m
추진력: 22,500kw
서비스속도: 24kts(시속: 44.4km)
배수량: 26,546톤
퀸제누비아2 - 나무위키
목포 삼학부두에서 퀸제누비아2를 탈때
우선 차안에서
모든 사람의 신분증을 확인을 한다.
쭈니껄 따로 준비하지 않았는데
(예를 들어 가족관계증면서 같은거)
다행히 핸드폰에
쭈니 여권정보를 찍어 놓은게 있어서
그걸로 확인이 됐다.
그리고 나와 쭈니는 바로 창에서
내려서 배에 탔고,
써니는 차를 배에 선적을 한 뒤에
바로 그 안에서 배안으로 들어 오면 됐다.
예전 퀸제누비아를 탔을때는
써니도 차를 선적하고 배밖으로 나와서
만나서 함께 배 위로 올라갔는데,
목포에서 제주로 가는 퀸제누비아2는
달랐다.
차를 가지고 오지 않은 분들은
이곳이 대합실인듯 싶었다.
써니와 결혼 12년의 생활동안
우린 제주도를 함께 와 본 적이 없었고,
아기를 갖고 태교여행을 시작으로
1년에 한번씩 여행을 하고 있다.
파닥거리는 아기를 데리고,
짐을 들고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으면서
올라가려니
좀 힘들긴 했다.
제주에서 목포로 돌아갈때는
신분증 검사를 두번정도 했는데
이곳은 차안에서 한번 확인을 하고
그 이후에는 또 검사하지는 않았다.
퀸제누비아2 배에 오르기 위해서
계단으로 끝까지 걸어 올라가면
바로 이런 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써니가 차를 선적하고
만날 수 있었다.
파닥거리는 아기는
아빠에게로~!
ㅎㅎ
제주에서 목포로 돌아왔을때는
배를 선적을 하고,
버스를 타고 여객터미널로 가야 하는데,
친절한 직원분께서
밖이 추우니
여객터미널에 아기와 내려주시고
다시 와서 차량 선박을 하시는게
어떻겠냐고 물으니
울 써니....
엄마가 혼자 아기 감당하기 힘들어서
차량 선적하고 만나서 가겠다고 했다.
써니는 차를 선적하러 갔고,
나와 아기는 버스를 타는 곳에 내려서
기다리는데
연신 아빠를 외치는 아기는
결국 차가 떠난 방향
배쪽으로 자꾸 뛰어가려고 하고,
난 아기를 붙잡고
안된다고 했다가
그럼
손잡고 가야 한다고
타이르면서 걸었다.
근데
손을 놓고 달려가기를 여러번 ......
몇번 타일렀다가
결국엔
두번을 아이를 붙잡고
길바닥에서 발바닥을 몇차례
때렸다.
화물차와 차량들이 달리는 곳에서
훈육을 안 할 수가 없었고,
(요즘 차가 달리는 곳인데도
자꾸 뛰어 들려고 해서
훈육 하는 상황이다.)
그걸 본 어떤 아저씨분께서
엄마말 잘 들어야지... 라면서
웃으면서 지나가셨다.
퀸제누비아2
곳곳에 퀸제누비아2를 추억할만한
곳도 있다.
안내데스크도 있다.
퀸제누비아2가 퀸제누비아보다 새로운 배라서 그런지
시설이 깔끔하고, 깨끗했다.
목포에서 제주도로 가는
퀸제누비아2 이코너미석
우선 도착을 해서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작년에 역시 제주도 갈때
이코너미석을 이용했는데
이때는 아기가 이곳에 있기 싫어해서
나랑 써니랑 번걸아 가면서
아이를 안고 밖에서 있었는데
이때 내 몸이 너무너무 아파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이번에는 컨디션이 좋았고,
아이 역시 컨디션이 좋았다.
아기로 인해서 짐이 많다.
여벌의 옷과 기저귀
간식등등
가방을 저쪽에 놓고선
8시45분 배이기 때문에
아침을 먹지 못해서
밥을 먹으러 갔다 온 사이
어떤 어르신들께서
우리짐과 상관없이
저 자리를 이용하고 계셔서
결국 우린 짐을 가지고 나왔다.
선선라스끼고 기념사진 찰칵!
이번에 새로 산 아기선글라스다
지금까지 3개의 선글라스가 있었는데,
두번째 산건
저번 베트남 여행해서
한번 사용하고 바닥에 긁어서
렌즈가 긁혀서
이번에 또 샀는데,
다행히 아기 선글라스 산 곳에서
우리가 두번째로 산 선글라스는
알 교체가 가능하다고 해서
나중에 교체하기로 했다.
엄빠가 선글라스를 자주 사용하니
아기도 잘 사용한다.
배 밖으로 나가 보기로 했다.
약간 날씨가 쌀쌀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갈만은 했다.
기념으로 한장^^
퀸제누비아와 마찬가지로
퀸제누비아2 역시 펫스위트룸이 있다.
목포에서 제주
제주에서 목포로 배를 이용할때
애견동반 여행도 가능하다.
퀸제누비아2의
여자화장실과 여자샤워실
사진을 내가 찍었기 때문에
남자화장실과 남자샤워실 사진은 없다.
하지만 비슷하겠죠?!
여자화장실
퀸제누비아보다 깔끔하다
퀸제누비아2 여자샤워실
역시 깔끔하다
그리고 퀸제누비아2
5층에 기본적인 시설들이 있다.
키즈존, 편의점, 빵집,
한강라면, 안마기등등
키즈존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은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꺼 같다.
특히 이코노미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말이다.
(근데, 울 아기는 이곳에 관심이 없음,
하지만 제주에서 목포로 가는 배안에서
쭈니보다 어린, 쭈니보다 좀 큰
아이둘이 이곳에서 상주해 있었다.)
퀸제누비아2안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
안에 정말로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다.
퀸제누비아2안에 식당도 있지만,
좀 저렴하게 먹으려면
이곳 편의점 음식도 괜찮을 듯 싶다.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음)
파리바게트도 있고,
샌드위치종류도 다양하고,
커피와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게임존도 있다.
코인노래방도 있다.
몇일전 아이와 함께
코인노래방을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기억이 남아 있는지
자꾸 코인노래방을 하자고 해서
한곡 뽑아 봤다.
노래 한곡을 제대로 부르지는 못한다
아기가 자꾸 방해한다.
그나마 아기가 춤을 춘
찰나의 순간을
GIF로 남겨본다.
인형뽑기도 있다.
절대로 절대로
퀸제누비아2
인형뽑기하지마세요
절대로 못 뽑아요
인형을 들고 바로 놔요
힘이 없어서 바로 떨어집니다.
저거 하려고 도전한 몇몇의 사람들
다.....
실패했습니다.
우리도..
낚시게임도 하고
그래도 두번째 해본다고
(키즈카페에서 한번 해 본 경험이 있다)
손잡이를 야무지게 돌리긴 한다.
내가 좀 쉴동안
써니가 아이를 데리고
운전게임도 했다고 한다.
야무지게 돌리는 쭈니
호기심이 굉장히 많아서
뭐든지 만져보고, 눌러보고
....
위험하지 않거나
허용범위 안이면
웬만하면 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게..
거의 다 되는줄 알고
간혹 안된다고 하면
떼를 쓴다.
차 역시
아빠가 운전할때
이것저것 못 만지게 하는데
엄청 떼를 쓴다.
동영상을 보니
그동안 만지고 싶었는데
못 만지니 한을 푸는 것 마냥
엄청 신나게 돌린다.
노래연습장도 있다.
안에 공간이 넓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퀸제누비아2 식당
메뉴 참고하시길~!
자리에 앉은 뒤에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면 된다.
아이가 먹을 만 한 걸로
주문을 했다.
그리고 제주도 도착해서
내가 운전 하기로 하고,
써니는 맥주한잔을 하기로 했다.
핸드폰을 보면서
얌전히 앉아 있는 아기
아기가 밥을 잘 먹고
안먹느는
바이오리듬처럼
잘먹는 시기, 안먹는 시기가
극명하게 나누어지는데
제주여행때는 밥태기시기였다.
그나마 다행은
제주여행 막바지가 되니
다시 밥을 굉장히 잘 먹기 시작했다.
(밥을 잘 먹으면 밥 먹는것에
집중을 하기 때문에
엄빠 밥먹는게 좀 수월하다)
2년전 퀸제누비아호를 타고
애견동반으로 제주도여행했을때
포스팅이다.
혹시 궁금하신 분은 클릭해 보세요
https://blog.naver.com/cshjjy0627/22269963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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