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장안문인근돼지갈비맛집 참숯화로갈비

2024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가 개막하는 날이었다.

우린 이 개막식을 보기전에

저녁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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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부터 장안문에서 시작하는

화성미디어아트쇼를 볼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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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weethome0814.tistory.com/100

2024년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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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장안문 바로 앞에 있는

새로 오픈한 고기집에 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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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기의자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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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린 미련없이 나왔고,

어디 갈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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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었던 곳을

다시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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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화로갈비

영화동 돼자갈비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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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때 조차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는 돼지갈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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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에 위치해 있는

돼지갈비집 몇 군대를 가봤지만

그중에서 가장 맛이 있었던 집은

참숯 화로갈비집이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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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메뉴도 있지만

오랜만에 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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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들어서 밖에서 외식을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고기를 먹었기에

이번엔 내가 먹고 싶은 돼지갈비를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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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비도 먹고 싶긴 했지만...

그건 나중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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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자가 있는지 물으니

다행히 아기의자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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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에 잘 싸여져 있어서

아기의자를 향균티슈로 닦는데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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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식당의 아기의자들이

사용을 안하면

구석에 방치되어 있어서

먼지가 쌓여서

찌든때 처럼 눌러 붙어 있는데 말이다.

(단, 조립은 엄빠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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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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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반찬이 나온다.

예전엔 잡채를 참 좋아했는데...

(임당 이후에 잘 먹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 아주 맛나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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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집에 갔을때 잡채주는 곳이 있으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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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줄기를 참 좋아하는데..

음,.. 맛이... ㅎㅎㅎ

무생채도 좋아하는데...

음..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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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진 괜찮았지만

미역줄기랑 무생채는 내 입맛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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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돼지갈비만 맛있으면 돼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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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주문하고,

고기가 나오는 시간 동안

쭈니에게 잡채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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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아기가 집게를 사용하면

위험하다고 안 주는데.. ㅎㅎㅎ

우린 집에서도 집게를 사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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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이

아기가 집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잘 사용하냐면서

신기해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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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무조건 위험하다고 못하게 하거나

엄빠가 해주기 보다는

서툴러도 실수해도 스스로 해보는게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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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도 극성인게... 식당갈때

저 식판은 항상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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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내가 편안하게 밥을 먹는다

(아래 흡착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아서 챙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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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자기가 스스로 먹으려고 해서

쭈니가 먹을 만한 음식을

식판에 올려주면

아기가 스스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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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옆에서 식사하시던 분께서

식사를 하고 나가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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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쭈니에게

어쩜 이렇게 혼자서 잘 먹냐며..

감탄에 감탄을 하시고 가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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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을때는 정말 정말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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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분은

이 맘때쯤 아이들이

항상 어른이 떠 먹여주는 모습만 보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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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나 역시..

이 나이... 아니 더 큰 아이도

혼자서 밥을 스스로 먹는 아이는

못 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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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돼지고기 2인분이 나왔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돼지고기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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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더 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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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돼지고기를 굽고,

지글지글 소리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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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는 양념이 있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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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않게 열심히 뒤집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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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화로갈비의

달달한 돼지갈비 냄새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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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가 알고 있기로는

저 기타줄같은 불판은

안 갈아 주시던데..

영화동 돼지갈비 맛집

참숯화로갈비는 불판을 한번 갈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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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인 된장찌개

맛이 구수하니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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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위에 달달한 돼지갈비를 올려서

한 입 먹으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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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지 않고, 물리지 않는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돼지갈비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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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입가심으로 구수한 된장찌개 한입먹으면

ㅎㅎ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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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한다는 유니는...

요즘 외식을 하면서

더 열심히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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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쉬워서 시킨 추가1인분

사실.. 더 추가해도 될텐데..

이날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미디어아트 쇼를 보고

2차로 남문 통닭거리로 가서 통닭을 먹기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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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1인분만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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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은 아기 먹을 계란찜이지만

울 쭈니는 계란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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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다 먹어버릴려고 했는데...

어느순간 보니..

써니가 다 먹어버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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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를 보고나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결국엔 이날엔 수원통닭거리는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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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근처에 맛집을 찾는다면...

돼지갈비맛집을 찾는다면

참숯화로갈비집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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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