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맛집 털보왕돈까스

​

​

​

​

올해 두번째 캠핑을 충북괴산으로 왔다.

충북괴산이란 지역이 우리에겐

굉장히 낯선 곳이다.

​

잘 모르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해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

막상 수원에서 1시간반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이 여행 이후에

아마도 더 자주 충북괴산이란 곳을

자주 올 듯 싶다.

(캠핑장이 넘 마음에 들었다)

​

아이 덕분에 우린 충북괴산까지 오게 되었고,

이왕 괴산까지 왔으니,

어느정도 충북괴산을 즐겨보자하여

우선 맛집을 찾았다.

​

그리고 써니가 찾은 곳이

털보왕돈까스이다.

​

괴산맛집 털보왕돈까스의

오픈시간이 11시다.

​

우리가 도착했을때 11시가 되지 않아서

좀 기다려야 하겠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털보왕돈까스 식당 문이 활짝 열려 있었고,

혹시나 사장님에게

지금 영업하시는지 물으니

한다고 해서

11시가 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우린 식당에 들어 갔다.

사진출처: 네이버 털보왕돈까스 업체등록사진

​

 

 

 

 

 

 

털보왕돈까스

​

주소: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2기 45-1 털보왕돈까스

(괴산우체국으로 들어가기 전 공영주차장 바로 앞)

영업시간: 11:00-20:00

매주수요일 정기휴무

-재료소진시 종료시간과 상관없이 조기마감 할 수 있음

​

​

​

좀 이른시간이라서

손님은 없었다.

 

 

​

​

​

​

​

​

​

털보왕돈까스

*꼭 읽어주세요*

(요약해서 써요.. 사진을 참고하세요)

​

하루에 한정된 수량만 판매되는 점

​

매일 당일 아침 주인장이 망치로 두드려 만든

수제왕돈까스

​

국내산 생돼지고기, 쌀, 배추김치,고추가루사용

​

반찬, 우동육수, 앞치마 셀프

(제발 먹을만치만... )

​

앞접시는 한개씩만 사용 부탁

​

주문과 동시에 조리 됨

​

주문이 많을 경우 시간이 소요되는 점 양해

​

스프,빵은 제공안함

​

남은 음식은 셀프포장

(포장용기는 가져다 드림)

 

 

​

​

​

​

기본반찬부터 셀프이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덜어서 가져 오면 된다.

 

​

​

​

​

털보왕돈까스의 메뉴와 가격

​

​

​

​

​

내가 담아온 반찬

​

​

​

​

자리잡은 쭈니와 써니

아기 의자가 있는데,

요즘 쭈니가 아기의자에

앉으려고 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다.

 

​

​

​

​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돈까스, 오징어덮밥, 수제비이다.

 

 

​

​

​

​

​

​

어느 누군가의 노하우

돈까스가 나오면

바로 뒤집어 주라고 한다

그러면 소스가 묻지 않은 아래쪽

돈까스부분이 위로가게 되면,

소스가 묻은 쪽은 촉촉하고,

소스가 묻지 않은 쪽은 바싹해서

더 맛있다고 한다.

​

우리도 역시 이 노하우로

돈까스를 먹었다.

​

맛있다.

소스가 딱 내가 좋아하는

소스이긴 했으나,

좀 많이 달았다.

좀 덜 달았다면

더 좋았을꺼 같지만,

​

그래도 간만에 맛있는

돈까스를 먹어서 좋았다.

 

​

​

 

 

 

 

 

 

그리고 나온 오징어덮밥

오~! 요것도 맛이 있었다.

​

사실..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

​

그리고 나온 3번째 음식

수제비

​

처음엔 살짝 실망한 부분이

수제비가 직접 수제반죽이 아닌

시제품이었다.

감자탕에도 매운탕에도

들어가는 시제품수제비를 싫어해서

항상 빼달라고 요구하는데,

​

오~! 이건

푸석거리지 않고,

쫄깃하니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음... 감자수제비인가?! 혼자만이 생각)

​

대체적으로 만족했다.

 

 

3개씩이나 시켜서

넘 많이 시킨거 아니야?!

라고 잠깐 쓸데없는 걱정을 했는데,

ㅎㅎㅎㅎ

역시나

우린 거의 다 먹었다

수제비만 살짝 남겨짐...

(시간이 좀 많이 지나니

밀가루가 좀 딱딱해짐)

​

​

털보왕돈까스에서

맛있게 아침겸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린 다음 일정인

괴산호를 일주하는 유람선을

타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