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애견동반여행 대운선박 & 연하협구름다리

대운선박 & 연하협구름다리

애견동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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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왔으니

써니가 충북 가볼만한 곳을

알아봤다면서 유람선을 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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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 부여에서 유람선을 탄 적이 있었는데

너무 덥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별루 타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이미 인터넷 예매를 해 버려서

어쩔 수 없이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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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풍경도 멋지고,

나름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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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맛집 털보왕돈까스에서

아점을 먹은 뒤에

연하협구름다리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대운선박에서 전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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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반꺼 예약 한 우리 유람선이

12시50분으로 시간이 늦어졌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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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다음 일정이 있어서

12시 50분이면 너무 늦다고 하니,

어디쯤인지 물어봤고,

10분 뒤 도착한다고 하니

11시50분꺼 탈 수 있다면서

50분까지 오면

그 배를 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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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린 기다리지 않고,

바로 11시50분 배를 탈 수 있었다.

 

 

 

 

 

구글지도에 대운선박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연하협구름다리로 지도를 올립니다.

 

대운선박을 찾아가실때

연하협구름다리주차장을 찍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대운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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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204

네비이용시: 1. 산막이옛길주차장

(충북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546-1번지)

2. 연하협구름다리주차장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204번지)

영업시간: 매일 09:00-17:30

(방문전 전화주세요)

전화번호: 080-200-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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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2호 운항노선도와

승선요금, 운항소요시간이

사진으로 잘 나와 있습니다.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사진출처: 업체등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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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약1시간 코스

인당 만원짜리를 예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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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아담했다.

선장님의 기깔나는 설명과

직원분의 친절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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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연세가 있으셨지만,

오래 해오셨는지

호흡이 잘 맞고

일을 하시는데

능숙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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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함이 있는

유람선안에 승객을 위한

배려물품들이 있었다.

햇볕가리라고 부채와

바닥에 깔고 앉으라고

방석이 준비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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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난 나중에 봐서

사용은 못했지만

​

윗층 갑판에 올라갈때

장판이라도 가지고 못 올라간게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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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로 위로 올라갔다.

경사가 좀 있으니

아이와 함께

유람선을 탄다면

조심해서 올라가시면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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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보는 모습도

나름 생각보다 멋졌다.

우린 계속 윗층에서 보다가

거의 도착을 했을때

내려왔는데...

​

아래에서 보는 모습도

나름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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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가 연하엽구름다리이다.

이곳에 산책로가 있는데

써니가 알아봤을때는

애견동반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

그나마 애견동반이 가능한

유람선을 탄거다.

​

그런데, 간간히

강아지 몇마리가

저곳을 지나가서

​

혹시나 하고

유람선투어를 다 하고

내리면서

직원분께

저 산책코스에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지

물었고,

​

직원분께서

강아지 데리고

가시던데요...

라고 해서

​

우리도 배에 내려서

다리만 건너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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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으로 다리 밑을 지나간다.

​

산막이옛길과 연하협 구름다리로

트레킹하는 코스가 있는거 같은데..

이것도 참 재미있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아마.. 충북괴산에 캠핑장이 있어서

그곳을 자주 이용할 생각인데

그렇게 되면 괴산에도 자주 오게 될꺼고,

그럼 그때는 트래킹도 한번 해 보고 싶다.

(근데, 애견이 가능하다고 해도

울 강쥐 나이가 있어서

이래저래 힘들 듯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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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께서 직접 만드셨다는 바람개비

​

이게 돌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와~! 정말 잘 돌았다.

아이가 유람선 타는 내내

정말 즐거워 하면서 가지고

잘 놀았다.

(아이들에게만 하나씩

나눠 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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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내구성은 그렇게 좋지 않아서

​

너무 열심히 돌아서

나중에는 자꾸 나무가 빠져버려서

결국에서 캠핑장에서

버리게 되었다.

​

그래도 아이들 생각하면서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손수 만드셨을꺼

생각하면

너무나도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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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에 차돌배기 선착장에

유람선이 멈췄다.

​

보리가 좀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잠시 보리 쉬게 해주려고

쭈니와 써니 보리가

잠시 내려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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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배기 선착장에서도

내리는 분들이 꽤 있어서

앞쪽에 자리잡고 있던 분들이

내려서

아이와 강아지가 산책하는 동안

난 자리를 맡고 있어서

​

이 다음 코스부터

우리가 내릴때까지

아이와 함께

앞을 보기 너무 편했다.

​

사실.. 옆은 그물이 있어서

아이를 케어하면서

나도 앉아서 보니

구경하기 좀 힘들었다

잘 보이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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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쨍한 날은 아니라서

경치가 좀 덜 하긴 하겠지만

​

오히려 쨍하지 않아서

강바람이 시원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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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좀 흐린듯 했으나,

나름 운치가 있어서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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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동반이 가능한 대운선박

유람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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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시간 코스가 끝나고

우리가 유람선을 탔던

연하협구름다리주차장에 내려서

다리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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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호호~!!!

다리가 생각보다 많이 흔들렸다.

써니는 무섭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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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끝으로 가면

둘레길스탬프투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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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함께

손잡고 찍자고 하니..

ㅎㅎㅎ

자기 혼자 찍겠다면서

그 와중에 보리는 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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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대 1도 없었다.

아마, 그래서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

아무튼 선선한 강바람도 쐬고

아기랑 강아지랑 배도 타고,

나름 멋진 경치도 구경해서

만족한 대운선박

산막이옛길에서

연하협 구름다리로

충청도양반길로

굴바위농원으로

좋은 추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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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맛집 털보왕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