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산마리나호텔조식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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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성비숙소
성산마리나호텔에 묵으면서
성산마리나조식을 먹었다.
원래 우린 아침을 먹지 않는다.
하지만 여행만 가면
어떻게든 아침을 꼭 챙겨 먹는데,
이번에 성산마리나호텔에 묵은 이유 중
위치나, 룸컨디션상태도 있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바로 호텔조식이었다.
제주 성산마리나호텔
우리의 제주도 두번째 숙소성산마리나호텔에 2박을 묵었다. 예전에 보리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했을때성산일출봉에 가고 싶었지만애견동반이 가능하지 않아서 포기하고 그 앞에서 기념품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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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써니가 열심히 찾아 본 결과
조식이 다양하진 않지만
맛은 괜찮다는 평이 많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2박을 묵는 동안
하루 먹어보고,
다음날 먹을지 안먹을지는
그때 결정하자고 하고
다음날 먹어 보게 되었다.
성산마리나호텔식당의 위치는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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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홀은 아침이나 저녁에 여는 듯 하지만
저녁엔 식당을 하는지 않하는지는
모르겠다.
제주성산마리나호텔 조식뷔페
식탁이다.
그 옆으로 커피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커피도 나름 맛이 괜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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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마리나호텔 조식뷔페식탁
주소: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 94
마리나호텔 1층
영업시작:07:00-10:30
라스트오더 10:00
가격: 대인(13세이상)15,000원
소인(4세~12세)11,000원
36개월미만 무료
입장해서 결제를 하면 된다.
(가격은 위에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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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커피머신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커피향이 가득해서
아침의 잠도 깨워주고
몽롱한 기분도 각성이 되는거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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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잔과 컵,
정수기 옆으로는
아기식기와 믹스커피와 차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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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편으로는 셀프퇴식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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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호텔조식뷔페맛집
성산마리나호텔식당의 모습이다
안에 깔끔하고 넓었다.
그래도 어느정도 구색을 잘 갖춰져 있는
나름 가성비호텔의 조식뷔페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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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식기와 포크 수저가 있다
그리고 빨대도 있다.
식판은 나름 깊이가 있는 식판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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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마리호텔 조식뷔페를
처음 먹은 날
다양한 메뉴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맛은 괜찮아서
그 다음날도 이용은 했는데
메뉴가 그렇게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
몇가지 메뉴만 바뀌고,
예를 들어서, 국이랑 밑반찬 한두개
그리고 메인반찬중 제육은 계속 나오는거 같고,
소야볶음같은건 바뀌는거 같다.
그래도 이틀동안 아주 잘 먹었다.
https://m.blog.naver.com/cshjjy0627/clip/6445122
제주가성비호텔 성산마리나호텔 조식뷔페 식탁 #성인 1인당 15,000원에 가성비좋은 조식맛집 뷔페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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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햄, 토마토
그리고 감자샐러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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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식뷔페맛집
성산마리나호텔조식뷔페의
시그니처 메뉴를 꼽으라고 한다면
난 단연 이 제육볶음을 뽑겠다.
상당히 맛이 좋았지만
내 입맛에는 간이 좀 쎄긴 했다.
하지만 싱싱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채소의 아삭함과 고기의 맛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게 먹었다.
사실 아침에 탄수화물을 잘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이 녀석때문에
난 아침마다 밥을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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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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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
부드럽고 짜지 않고
맛이 좋았다.
아침 단백질을 채우기 위해서
이틀 연속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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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볶음
소세지를 기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하나 먹어봤다.
나름 먹을 만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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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와 옆에 소스들
사실 돈까스는 별루
많이 딱딱했고,
고기가 질겼다.
그냥 딱 맛없는 냉동 돈까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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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흰 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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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들
제주성산마리나호텔 조식뷔페의
메뉴는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이 밑반찬들 중 1~2개 정도
바뀌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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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을 해 먹을 수도 있는
그릇과 참기름 그리고 장이 있다.
도시락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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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있을 건 다 있다.
밥이나 이것저것 먹기 힘드신
분들은 죽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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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도 있고
딱 기본적은 맛
오뚜기 스프맛
익숙한 맛으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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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날엔 국이 황태계란국이었고,
두번째 날에는 두부가 들어간 무국인듯 싶다.
국의 맛은 나름 먹을 만 했다.
밥과 함께 먹기도 좋았고,
(싱겁게 먹는 나에겐 간이 있어서
뜨거운 정수물을 살짝 부어 먹었다.
결코 짜다는건 아님
써니 기준엔 괜찮았다)
밥을 먹지 않는다고 해도
저녁에 달린 속을 풀어주기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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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과 우유
그리고 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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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것
바로 채소들이다
채소들이 싱싱하고
딱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양상추랑 오이랑
제육볶음을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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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의자다
이 아기 의자 참 맘에 든다.
맘에 드는게
식탁에 턱이 있다.
아기가 주스를 쏟고,
물을 쏟았는데
저 턱이 있으니
액체들이 아래로 흐르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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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제주여행 초창기
울 아기는 밥태기 였다.
밥을 잘 먹지 않아서
어느 식당을 가든
엄빠가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잘 먹지는 않았으나
주스도 먹고
(아침부터.. 주스... 당함량이 높은... ㅜㅜ
그래도 안 줄 수가 없었다)
아주 조금씩 맛은 봐서
나름 만족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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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엄빠가 기운 차리고 열심히 먹었다.
올해 처음 아이와 함께
세부에 갔을때
아침을 적게 먹었다가
하루종일 힘이 들어서
고생한 기억이 있다.
그래서 요즘은 여행중에
아침을 먹을 수 있으면
열심히 챙겨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확실히 나이가 있으니
밥을 안 먹으면
여행 내내
기운이 없어 하루종일 텐션이 낮고,
의욕이 없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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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 다음날의
성산마리나호텔조식뷔페의 모습인데
별반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확실히 나도 뭐... 먹는것만 먹는 경향이 있고,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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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호텔조식맛집
성산마리나호텔 조식뷔페 식탁
뷔페의 종류가 그닥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적지도 않다는 느낌이 드는건
나름 호텔 조식 구성을 잘 짜 놓은듯한
느낌을 받았다.
거기다가 맛도 나름 먹을 만 했고,
우선 가격고
15,000원으로 나름 착한 가격에
아주 만족하는
호텔조식뷔페였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