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자썬의국내여행바운스 더 퍼스트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백화점(feat.24개월아기랑)
주말에
더 퍼스트 타임발라스에 있는
바운스 수원센터에 왔다.
주말이 되면
어떻게든지 아이를 데리고
토요일에 나가려고 노력을 했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날씨인지라..
그냥 시원하게 에어컨을 튼
집에만 있는다...
울 아가...
완전 기질이 아빠다
아빠를 닮아서
집 밖을 나가는걸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가는게
비교적 수월한 감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어렵긴 어렵다)
밖에 나가고 싶다고
떼쓰고, 울고....
결국 토요일에
아이는 나가고 싶다고
울었다.
그래서...
결국 써니는..일요일에
수원롯데백화점에 있는 키즈카페에
가보자고 했다.
(원래 계획은 마트로 장을 보러 가는 거였다.)
롯데백화점안에 있어서
주차가 편하지만,
주말에 갔을때는 차가 너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그래도 이날은
들어가는데 시간이 꽤 걸렸지만
들어가서 주차를 하는데는
비교적 빨리 주차를 했다.
바운스는 롯데백화점 5층에 있다.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서
더퍼스트 타임빌라스지만.....
이곳에 입장할 사람 모두를 적으면 된다.
아이, 아빠, 엄마...
일일이 하나하나 쓰려니 귀찮긴 하다.
바운스 이렇게 입장해요
- 입장신청 - 입장신청에서 정보를 기입하고 웨이팅 접수(모든 고객 필수)
- 대기 번호 확인 - 스크린에 번호가 뜨면 프론트로 입장(카톡/문자로 번호 확인하여 미리 대기)
- 입장권 발권 - 프론트에서 입장 발권 및 팔지/ 양말 수령 (미끄럼방지 양말 미소지시 구매 필요)
- 바운스 입장 - 입장 게이트로 입장하여 시설 이용(신발장에 신발 보과 후 시설 이용)
바운스 더 퍼스트 빌라스 수원센터는
단체 15인 이상이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격표
- 2시간(APP회원주중/80~99cm)
- 18,000원
- 2시간(APP회원주중/100cm이상)
- 23,000원
- 2시간(80~99cm)
- 21,000원
- 2시간(100cm이상)
- 25,000원
- 4시간(주중/80~99cm)
- 32,000원
- 4시간(주중/100cm이상)
- 39,000원
- 보호자 입장권
- 6,000원
- 라스트패스 1시간(80~99cm)
- 10,000원
- 라스트패스1시간(100cm이상)
- 12,000원
바닥이 미끄럽다면서
미끄럼방지 양말은 필수라고 한다.
단, 보호자 둘이면 한명만도 가능하고,
아기도 미끄럼 방지 양말을 신어야 한다고 한다.
쭈니 양말은 기본적으로 미끄럼 방지 양말이라서
직원이 확인 후에 괜찮다고 했고
써니와 나는 하나씩 구매를 했다.
바운스 입장기준 안내
키가 80이하는 시설이용불가고
100이하는 보호자 동반입장
100이상은 단독입장이 가능하다.
시설을 이용하다 보면
아이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엄빠는 쇼핑을 하고,
아기는 바운스에서 신나게 놀고...
시간이 되면 부모가 데릴러 오는 듯 싶다.
원낙 작은 울 아기
아슬아슬 80이 넘었다.ㅎㅎ
신체발달이랑 인지능력은
다른 애들에 비해서 빠른듯 한데...
키카.. 작다.. ㅎㅎㅎㅎ
키는 아빠가 있으니..
크겠죠?!
양말은 엄마와 아빠 두개 다 샀는데....
둘 중 하나만 샀어도 됐을 뻔 했다는 써니...
입장을 하면
직원이 앞에서
아이들 준비운동을 시킨다.
이건 좋은 듯 ... ㅎㅎㅎ
근데, 울 아기는 작아서 그런지
안시켰다.
음료파는곳
외부음식반입 금지라고 씌여 있는데,
끼니할 만한 먹을거리는 없고,
음료와 간단한 간식만 있는 듯 하다.
밥 시간때를 잘 맞춰야 할 듯 하다.
(롯데에서 먹든, 집에서 먹든.....
끼니는 밖에서 해결해야 함)
어린이 화장실은 바운스 안에 있다.
어른들의 화장실은
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직원에게 이야기 하면 문을 열어준다.
들어올때는 손목에 찬 팔찌의 QR코드를 찍어
들어오면 된다.
사실 처음 들어갈때는
오잉?! 생각보다 작은데....
할거 없어서 시간 넘 안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
왠걸?!
큰 착각...
이제 막 24개월 아기...
2시간 동안 엄청 재미있게 놀았다.
울 아기가 처음 선택한 건
정글짐이 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좀 난이도가 있는
정글짐이어서
아이가 올라가다가 못 올라 갔는데
엄마가 기어서 뛰어서...
쭈니를 잡아주니
요령이 생겨서
나중엔
혼자서도 잘 올라가고, 잘 탔다.
그리고 이 볼이 있는 공간
여기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아이뿐만 아니라
나도 재미있었던 공간이었다.
엄청 재미있어 하는 아기
요즘 키즈카페를 가면
이 볼 있는 공간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이곳에서도 한참을 재미있게 놀았다.
모레사장이 있는 공간
모레가 있는 공간에서
아기에게 촉감 놀이와 장난감을 가지고
성도 쌓게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캠핑에서 하려고
모래장난감까지 가지고 갔는데...
정보에는 모래사장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막상 가니 없었고,
필리핀과 베트남 해변에서
놀게 해주고 싶었으나
모레가 너무 뜨거워서 해주지 못했었다.
집중해서 노는 아기
모래사장 들어오는 입구에
장화가 있다.
(직원용이외에, 단 몇게 없음)
어른들은 장화를 신고 들어와도 되고,
또는 그냥 양말을 벗고 들어와도 된다.
가끔 어린이집에서
모래놀이 가요~!
라고 오면.... 무슨 놀이를 할까?!
궁금했었는데....
나름 자기 혼자서
집중해서
모래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도치맘^ㅇ^)
처음 바운스 더퍼스트 타임빌라스 수원센터에
막 들어왔을 때만 해도...
시간이 너무 안가겠는데... 하는
기우였는데
볼이랑 모레사장에서만
아기는 거의 1시간을 놀았다.
생각보다 모레사장엔 아이들이 없었다.
그리고, 거의 쭈니 또래 애들이었고,
조금 큰 아이들은 모레사장에 없었다
그래서 안에 장난감이나 공간이
여유가 있었다.
한참을 놀다가
다른 공간으로 와 봤다.
회전 목마도 타보고..
몇달전까지만 해도
저런거 혼자 타라고 하면
기겁을 하면서 안탔는데...
이젠 자기 혼자서도 잘 탄다.
그리고 재미있는 오락기계들도 있었다.
사실... 이 공간은 내가 재미있었다.
이 공간은 쭈니가 좀 더 커야
흥미를 느낄 듯 싶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간들이 있다.
롯데백화점 5층에 있는 키즈카페
바운스의 뒷쪽의 공간은
이용해 보지 못했다.
이곳도 이용해 보진 못했다.
시간때가 되면
좀 액티비티한 스포츠 종류의 것들을
직원의 지도하에 하는데
아이들이 성취감도 느끼고,
참 재미있어 하는 듯 했다.
짚라인, 스카이챌린지, 클라이밍, 하늘 오르기
총 4가지의 모험시설이 있다.
울 쭈니는 언제 커서..
언제 할지... ㅎㅎㅎㅎ
(눈 깜짝할 사이^^)
그리고 트램폴린은
정시가 되면
신나는 음악과 직원의 구령에 맞춰서
재미있는 것도 한다.
쭈니가 개월수가 있어서 그런건지..
예전에 키즈카페를 갈때면
그냥 잠깐 이용하고 이동하고,
잠깐 이용하고 이동했는데,
이번에는 하나의 놀이에
꽤 시간을 할애에서 이용을 했다.
트램폴린은 칸이 나뉘어져 있어서
한칸에 한아이만 사용이 가능하다.
울 아기한테는 꿀인게...
항상 큰 아이들이 뛰면
픽픽 쓰러지기 바쁘고,
넘어져서 일어나느라고
에너지를 쏟았는데...
이곳은 한칸씩이라서 좋았다.
단, 이용할 수 있는 아이의 수가
정해져 있다 보니...
칸이 다 차면..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할 수 없는게 아쉬웠다.
콩콩콩!
정말 열심히 뛰는 아기
아이 머리에 땀...
사실.. 안이 좀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이는 신나게 놀아서 땀이 많이 났다.
그래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비교적 안에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두시간이란 시간이 정말 순삭이었다.
수원롯데백화점 5층에 있는
바운스 더 퍼스트 타임발라스 수원센터
사실..
생각했던 것보단 규모가 작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우린 두시간 동안 저기 안에 있는 시설을
반정도 밖에 이용해 보지 못했다는 사실...
(참고로 우리 아기는 24개월 입니다.)
조만간 또 가볼 생각이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