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약국 쇼핑 추천

 

다음날이 바로 나트랑시내

마지막날이라서

우린 필요한걸 우선 사기로 했다.

 

레갈리아골드호텔에서

셀렉텀노아리조트로 갈때

시내투어를 한뒤,

한시장에 들렀다

롯데마트에 들러서 가기로 해서

 

시내에서 살 수 있는

약국쇼핑을 하기로 했다.

베트남 약국 쇼핑리스트중

 

비판텐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어 아기들 기저귀 발진이나

피부트러블에 많이 사용하는데

처방전을 받아서 사도,

베트남에서 약 3,000원정도이기 때문에

굉장히 싸다.

 

더마틱스 울트라

상처, 흉터 치료제로 아기도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한다.

 

발포비타민 베로카

10개에 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살수 있다.

 

센소다인 치약

하나에 약 3,800원정도 한다.

 

그외 개비스톤(위장약),

비나가영양제(눈 영앙제, 안구 건조증),

아티소(간영양제, 숙취 해소제)

샤론파스(파스,근육통)

스트렙실(인후염, 목캔디,목아플때)

비아핀(화상연고)

 

 

 

 

 

다양한 약들이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

 

사실

난 약이랑 그렇게 친하진 않다.

그래서

딱히 굳이 한국까지

약을 사가야 할까?! 라고 생각했다가

 

그래도 가장 필요한

비판텐을 사기로 했다.

 

비판텐은

스테로이드나 방부제, 향신료가 없어

신생아때부터 쭈니가 사용했었는데

효능에는

상처나 비교적 가벼운 화상등에 도움이 되고,

기저귀 발진

가벼운 피부염증

건조한 피부의 보습 및 진정효과

 

등이 있어서

 

딱! 요놈이다... 라고 정하고 부터

베트남 나트랑시내

약국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

 

 

 

 

 

여행객들이 많이 사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베트남여행시 약국쇼핑리스트의

대부분이 잘 보이는 곳에 전시되어 있었고,

가격표도 붙어 있어서

따로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나름 규모가 큰 약국인데

에어컨도 안켜져 있고,

불도 안켜져 있고,

사장님은 관심이 없고....

 

 

 

 

결국 나와서

다른 약국으로 갔다.

 

이곳에서

비판텐만 15개 산듯 하다.

문듯,

조금 있으면

어린이집에서 쭈니 생일파티할때

그때 답례품으로 하고

나도 사용하고,

쭈니도 사용하게

넉넉하게 주문했다.

 

 

 

 

 

가격은 60,000만동

한국돈으로 약 3,000원정도

 

한국에선 약 12,000원

직구를 해도 7,000 ~ 8,000원

 

한국돈으로 약 3,000원이니

넘넘 만족한다.

 

 

(가끔 얼굴이 너무 건조할때

비판텐을 바르는데,

사실...

향이 없어서

그 특유의 냄새가 좀 역할때가 있고,

제형이 워낙 꾸덕해서

얼굴에 바르는데

좀 힘들긴 하지만..

 

 

내가 여지껏 사용해본 크림보다도

보습효과는 굉장히 좋은거 같다.

 

(특히 건조한 계절인

가을, 겨울쯤엔 더 좋을꺼 같다.)

 

 

 

너무 아쉬운게

약이랑 별로 친하지 않아서

베트남여행할때

약을 사야한다고 한국보다 싸다는

이야기 했을때만 해도

 

사실..

필요없어...

라는 생각에

잘 알아보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너무너무 아쉬운게

만약 다시 베트남 여행을 간다면

 

비아핀(프랑스의 국민 화상연고,

뜨거운 햇빛화성에도 OK)

과 더마틱스도 꼭 사겠다.

 

비아핀은 내가 요리하다가

잘 데이고,

또 요즘 햇빛이 너무너무 강해서

혹시라도 아기가 햇빛에 화상을 입을때

사용하고,

 

다치는 일이

일상다반사가 된 쭈니

특히.. 얼굴을 다치면...

흑흑 ㅡㅜ

그때 사용할것

 

비아핀, 더마스틱, 비판텐은

꼭 사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