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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전통시장 충무집(칼국수와 소머리수육) 흥흥집(소머리국밥) 예산시장(아리랑닭꼬치)

유니의 스윗홈 2025. 5. 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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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전통시장 충무집(칼국수와 소머리 홍성전통시장 충무집(칼국수와 소머리수육) 흥흥집(소머리국밥) 예산시장(아리랑닭꼬치) 수육) 흥흥집(소머리국밥) 예산시장(아리랑닭꼬치)

올해 첫 캠핑을 홍성쪽에 있는 캠핑장으로 왔다.

작년에 처음으로 아기와 함께 캠핑을 시작했고,

올해 본격적으로 더 자주 캠핑을 다닐 계획이다.

원래 미즈캠을 위해서 샀던 텐트 말고,

캠프닉페어에 갔다가

써니가 보고선 마음에 든다며

계획에 없던 에어텐트를 사서

이번에 첫 피칭도

해볼겸, 겸사겸사 캠핑장을 예약을 했다.

좀 이른시간에 출발을 했고,

캠핑장에 가기전에

홍성전통시장에 들렀다.

홍성이 우시장이 있어서

소고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우리도 유명한 홍성의 소머리국밥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줄이 굉장히 길다고 하여

그럼 포장해서 먹기로 했다.

 

홍성한우소머리 국밥촌이 있다.

그중에서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흥흥집이 가장 유명한 듯 했고,

우리가 좀 이른시간에 도착을 해서

아직 오픈 준비로 한창이었다.

흥흥집쉬는날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전화로 영업확인후 가는걸 추천드린다.

우리가 간 날의 영업시간은 11시30분이 오픈시간이라서

시간이 꽤 남아 있어서

우선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흥흥집으로 왔는데

11시45분쯤 된거 같은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런데 다행히 포장은 금방 해줘서

기다리지 않았다.

(대기표에 이름을 적었다가,

혹시나 하고 포장도 기다려야 하는지 물으니

바로 포장해 줌)

깍두기와 밥은 포장이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깍두기는 포장해 줬다.

 

 

 

안타깝게 흥흥집의 소머리국밥의 사진은

아래 동그라미 안의 사진이 전부다.

뭐가 그렇게 정신이 없었는지 ㅎㅎㅎㅎ

맛은 맛있었다.

국물도 깔끔하고 진했고,

고기도 부드러웠다.

하지만 아래 글에서 쓰겠지만

소머리수육의 맛은 아래

홍성칼국수집 충무집이

내 입맛에는 더 맛있었다.

(소머리수육을 먹은건 아니지만.... )

홍성전통시장에서 유명한

야채꿀호떡집도 찍어봤다.

안타깝게 장날과 목요일 토요일만 운영한다

이날은 영업을 하지 않아서

사진만 찍어봤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홍성시장에서 뭘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내가 선택한 집은

충무집이다.

워낙 칼국수를 좋아하기도 했고,

예전 엄마랑 결성칼국수에 자주 갔던 기억도 있고,

이곳이 예전 결성칼국수집과 비슷한 비주얼이라서

그 추억에 한번 가보자고 써니에게 권했다.

외관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은 충무집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다.

사진출처: 충무집홈페이지

 

 

 

10시가 살짝 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손님이 있어서

우리도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그러다가 10시가 좀 지나니

사람들이 점점 차기 시작했고,

다양한 분들이 있었다.

자전거타다가 오신분들,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손님으로 와서

좀 흥미로웠다.

 

소머리국밥은 흥흥집에서 포장하기로 해서

우린 칼국수와 소머리수육세트로 먹었다.

추가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음식을 기다리는 울 아기...

하루하루 정말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아주 귀엽고, 사랑스럽고,

개구장이에 청개구리인

울 이쁜 아기다

(말 엄청 안들어... 흑흑 ㅜㅜ)

칼국수 맛은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매운칼국수가 더 내 입맛에 맞았고,

하얀칼국수도 괜찮긴 했으나,

나중에 후추를 팍팍 뿌리고 나서야

내가 좋아하는 맛이 었다

(처음엔 아기랑 함께 먹을거라서 뿌리지 않았다)

 

소머리수육이 생각보다

좀 늦게 나왔다.

깜빡하고 이것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

왜?? 안찍었을까?!

자책을 하면서 핑계를 대자면

요즘 아기 케어에

사진까지 함께 찍으려고 하니

엄청 정신이 없다.

거기다 내 밥도 먹어야 하니...

(그래서 조회수도 안나오는

블로그 뭐하러 하나... 싶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근데.. .또 이런게 다 추억이니..

또 안하자니 뭔가 아쉽고..

지금 현재로써는 이런 상태이다

꾸준함이 아쉽다.)

 

사진출처: 충무집홈페이지

충무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쭈니 대각선 맞은편에서

식사를 하시던

어르신들께서

쭈니가 야무지개 조개를 먹는 모습을 보시며

연신 귀엽다며 이야기 하시다가

한 어르신께서 갑자기

만원을 꺼내더니 쭈니에게

용돈으로 주셨다.

쭈니에게 배꼽인사를 시켰고,

어르신들은 쿨하게 식사를 마치고 가셨다.

캠핑장에서 불멍을 하는데

갑자기 자기 가방에서 돈을 꺼내더니

낮에 일을 기억하는지

할아버지가 줬다면서

자랑을 한다.

충무집에서 칼국수와 소머리수육을 먹고

홍성전통시장 흥흥집에 가서

소머리국밥을 포장해서 캠핑장에 갔는데

2시에 입식을 해야 한다면서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청소를 핑계를 대는데...

쩝..

우리가 입실해서 본 화장실의 상태는

개별화장실 바닥에 곰팡이가 가득했다.

그리고

사이트에 다른 캠퍼가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좀 융통성있게

좀 일찍 들어보내주면 참 좋을텐데...

(ㅎㅎ1시간반 일찍 가긴 했음)

이런게 아쉽긴하다

(뭐.. 캠핑장입장에서는 저게 맞는 거겠지만... )

그래서 우린 예산시장에 갔다.

예전에 갔을때 공사중이었던 곳도

공사가 끝났고,

그나마 안쪽이라서 그런지

그때보다는 훨씬 시원했다.

 
 

하하!

또 때마침 장날이라서

장날 구경도 하고

바지락도 샀다.

아기가 참 좋아하는 바지락

힝 ㅜㅜ

근데, 첫 텐트 피칭이라서

정신이 없어서

뜨거운 날씩에 밖에 좀 놔뒀더니

조개에서 금새 상한 냄새가 나서

어쩔수 없이 버렸다.

여행가서 아프면 큰일나니깐...

그리고 참 맛있게 먹은

아리랑 닭꼬치를 포장해서

캠핑장으로 왔다.

 

다음 캠핑장은 충북괴산으로 갔는데

요즘은 좀 일찍 캠핑장으로 출발을 해서

근처에 볼거리나, 먹을거리가 있음

들렀다가

입실시간에 맞춰서 가는거 같다.

다음포스팅은 캠핑굄성인데,

캠핑굄성에 가기전 홍성전통시장과

예산시장에 들른 이야기를 포스팅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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