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홈국내여행

강릉숙소 라카이샌드파인 (feat.온돌패밀리 트윈룸)

유니의 스윗홈 2025. 1.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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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를 위해서

우린 강릉에 있는 라카이 샌드파인을

예약을 했다.

처음에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방을

예약을 했으나..

보리는 올해로 13살이 되는

노견이고

장거기여행은 힘들어

이래저래 보리를 놓고 가기로 했다.

(시어머님이 돌봐주심)

리조트엔 애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이 없고

수영장을 이용할때는 근처에

보리를 잠깐 맡길수 있는 곳을 찾아서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보리를 놓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애견동반이 아닌

온돌 패밀리 트윈과 수영장2번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바꿨다.

애견동반룸은

라카이샌드파인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 업체정보를 참고)

그 이외의 방은 홈페이지나

여타 다른 여행사이트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룸을 선택해서

예약을 하면 된다.

혹시라도 강릉애견동반숙소를

찾으신다면

한번쯤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굳이 수영장이나,

라카이샌드파인내의 식당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말이다.)

라카이 샌드파인

주소: 강원 강릉시 해안로 536

전화번호: 1644-3001

홈페이지: https://lakaisandpine.co.kr

 

 

 

 

입실이 3시이기 때문에

3시쯤 라카이샌드파인 로비에 갔는데

허걱!! 체크인을 하기 위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로비옆에는 커피숍이 있다.

강릉역 라카이 셔틀버스도 있으니,

혹시라도 KTX를 이용해서 강릉여행을 한다면

강릉역에서 라카이셔틀버스를 타고

리조트로 바로 오니

이건 편할 듯 싶다.

우리 앞에 대기인원이 29명.. .

4시쯤 될라나 .. 했는데..

다행히 한 20분 기다린듯 하다.

 

라카이샌드파인

강릉에 오면서 이 곳을 정말 많이

지나다녔는데...

강릉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숙소를 찾고,

또 찾고 했어도

왜?! 한번도 여길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은게

우리가 강릉에서

묵었던 애견펜션의 가격과

라카이리조트 숙박 비용이

오히려 저렴하기까지한데..

그리고 위치적으로

강릉식당이 있는 곳과

얼마 떨어지지도 않았고,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소나무길과 바다가 나오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는데 말이다.


라카이샌드파인 부대시설

강릉숙소

강릉리조트 라카이샌드파인의

헬스장이 있다.

투숙객이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게임장과 노래방도 있다.

 

 

gs편의점이 있고 카페와

네컷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계도 있다.

편의점은 24시간이 아니다.

이게 불편한게

숙소에 전자렌지가 이곳에서 밖에

이용을 못하는데,

(전자렌지가 있는 방도 있긴 함)

시간적 제한이 있고,

물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새벽에 물을 사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결국에서 리셉션에서 물을 샀다.

500ml에 천원이었다.

(ㅎㅎ 편의점은 500ml에 1,100원인가...

하여튼... 편의점이 더 비쌌다)

편의점은 몇시에 문이 닫는지는

모르고,

문 여는 시간은 아침 8시이다.

 

라카이 샌드파인 곳곳에

동백꽃이 있다.

많은 꽃이 피진 않았지만,

동백꽃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보았던 동백꽃중에서

가장 귀엽고, 예뻤다.


온돌패밀리 트윈룸

우리가 예약한 방은

온돌패밀리 트윈룸이다.

우린 수영장도 함께

이용이 가능한 상품으로

예약을 했어서

취사가 가능한 룸을 찾다 보니

온돌패밀리 트윈룸으로 예약했다.

어메니티는

샴푸와 컨디셔너와 비누만 있다.

바디워시와 칫솔 치약은

따로 없기 때문에

준비해 가야 한다.

(비누로 바디워시 대용으로 사용가능)

샴푸와 컨디셔너는 록시땅거고,

비누는 나름 괜찮았던게

비누를 사용하면

많이 건조한 감이 있는데

이 비누는 그나마 건조함이

덜해서 좋았다.

수건은 생각보다 넉넉하게 있었다.

(우리 3식구기준엔)

우리는 첫날말고,

둘쨋날과 그리고 퇴실하는 마지막날에

수영장을 이용해서

그곳에서 씻고 와서 수건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수건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화장실 맞은 편으로

화장대가 있다.

그 위에 드라이기가 있다.

수영장에서 씻고 덜 말려진

머리를 말리려고 사용했는데..

그다지 바람이 쎄지 않아서 ...

만약 완전히 젖은 머리라고 한다면

말리는데 애를 먹었을꺼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화장실

별도로 화장대 옆의 공간에

화장실이 있다.

비대가 있는 화장실이긴 하지만

난 집 이외의 장소의 비대는

사용하지 않기에....

화장실 소음이 좀 많다.

낮에도 그렇고, 새벽에도 그렇고

화장실변기의 소음이

좀 많이 거슬렸다.

아마 소리에 예민한 분들은

신경이 많이 쓰일 듯 싶다.

4인용 식탁도 있다.

우린 식탁을 물건을 놓는 용도로 사용했고

음식을 먹을때는

TV앞에 있는 좌식테이블을 이용했다.

침대가 있고,

또 옷장에 이불이 넉넉하게 있다.

기존 5인이고 최대 5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방이기 때문에

방 공간이 넓고,

바닥난방을 틀면 굉장히 따뜻하다

(대신 많이 건조함)

바다전망은 없는 방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지만

소나무숲 사이로

살짝 바다가 보이긴 하다.

주방

나름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다.

주방의 용품은 클립에서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해 보실 수 있다.

냉장고도 커서 좋았다.

 

우리가 3시 넘어서 입실을 했을때

청소중이었다.

청소가 끝난 다른 온돌패밀리트윈을

준다고 했으나

써니가 라카이 샌드파인 7동에 있는

수영장과 가까운 동을 달라고 해서

청소가 아직 덜 끝나 있었다.

그래서 우린 짐을 우선 다 놓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온전한 청소 상태인 룸은 아니다.

굉장히 넓은 방이다.

써니는 혼자 침대에서 자고,

나랑 아기는 바닥에서 잠을 잤다.

첫날에는 우풍이 좀 심해서 추웠고,

다음날에는 난방을 최대로 끌어 올려서

너무 더웠다.

온도 조절을 잘 해야 할 듯 싶었다.

 

사진에서는 하늘의 색과 바다의 색이 비슷해서

구분이 되지 않으나

우리가 머문 룸 안에서

바다가 살짝 보인다.

뒷문으로 나가는 문이다.

우리가 나갈때는 문이 열려 있어서

그냥 나갔었는데

저녁을 먹고 돌아왔을때는

문이 잠겨 있었다.

회원카드나 객실카드로

문이 열리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라카이 핸드파인호텔 뒷문으로 나가면

바다랑 굉장히 가깝고,

식당이 있는 거리랑도 가까워서

너무 좋았다.

사실 원래는 새해 일출을 보는게

목표였으나,

7시30분쯤의 일출시간에

아기가 너무 고이 자고 있어서

아이를 깨워서

옷을 입히고 나갈 자신이 없어서

일출은 포기하게 되었다.

이때 든 생각은...

아! 그냥 좀 높은 층을 선택을 할껄...

그럼 방안에서라도

일출을 볼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기는 했다.

 

위치적으로

그리고 금액적으로 너무나 마음에 드는

강릉리조트 강릉애견동반숙소

라카이 샌드파인이다.

단, 우리가 머문

온돌 패밀리 트윈룸의

단점은 층간소음과

방음이 잘 되지 않는지

윗층에서 의자나 책상같은

묵직한 물건을 끄는 소리와

쿵쿵거리는 발소리가 많이 나서

거슬리긴 했다.

그리고 화장실 소음도.......

하지만 청소상태 깨끗하고,

난방 잘 되고,

따뜻한 온수물에 수영할 수도 있고,

바다와도 가깝고,

식당과도 가깝워서

단점을 가만하면

나름 만족스러운

내돈내산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이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2025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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