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섭지코지맛집 떠돌이식객

유니의 스윗홈 2024. 11.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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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제주로

퀸제누비아2

배를 타고 제주도에 입성을 했다.

 

https://sweethome0814.tistory.com/126

 

배타고 제주여행 퀸제누비아2 시설 총정리

배타고 제주여행퀸제누비아2호 시설총정리​https://m.blog.naver.com/cshjjy0627/clip/6143262 목포에세 제주로 가는 퀸제누비아2호 #퀸제누비아2호#퀸제누비아2호이코노미#목포제주퀸제누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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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가 배에서 맥주 한잔을 마셔서

제주에 입도에서 내가 운전을 했다.

두번째로 제주도에서 운전을 해보는 거였다.

그런데,

이번에 운전할때는

신호도 굉장히 많고,

속도위반 측정도 많고,

하...

누군가

예전에는 제주도에서 운전하기

좋았는데

요즘은 참 XX같다라는 말이

세삼

내가 운전을 해 보니깐

느끼게 되었다.

그래도 아주 열심히 달려서

약1시간 좀 넘는 시간이

걸려서

성산쪽으로 왔고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섭지코지맛집을 찾다가

떠돌이식객이라는 식당이 있어서

그곳에 가보기로 했다.

살짝 걱정을 했던건

예전에 좀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하면

브레이크타임이 걸려서

못 먹었던적 제주에서 있어서

혹시나 이곳도

브레이크타임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섭지코지맛집

떠돌이식객은 브레이크타임이

없었다.

떠돌이식객 섭지코지본점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고로22번길 37

영업시간: 07:00-21:00

라스트 오더 20:55

19:00이후 방문시 미리 전화요망

전화번호:0507-1426-0508

떠돌이식객 섭지코지본점 앞에

주차 6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곳에 주차를 하거나

만차시에는 큰 길가에

주차를 하면 된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이라서

차가 많지는 않았다.

 

제주비건식당

제주애견동반가능식당

떠돌이식객 섭지코지본점이다.

마치 무슨 숲속의 요정의 집 같았다.

비가 살짝 오고 있는 상황에서

조명까지 켜져 있으니

마치 신비로운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다.

아마 조명이 켜져 있지 않았다면

좀 음산한 분위기였을꺼 같은데

따뜻한 전구색 조명으로 인해서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섭지코지맛집

떠돌이식객의 화장실은

밖에 위치해 있다.

 

인테리어가 좀 독특하다.

좀 어수선한거 같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ㅎㅎ

주방장님이

25년 경력 특급호텔쉐프였다고 한다.

 

여기라면

떠돌이 콜콜콜

ㅎㅎㅎ

떠돌의 식객의 독특한 의자다

통나무보단

등받이가 있어

훨씬 편할꺼 같긴 하다.

섭지코지맛집

떠돌이식객에서

비건메뉴가 있다.

제주도에서 비건메뉴를 찾는다면

이 떠돌이 식객도 있다는게

어쩜 반가워하실 분들도 많을꺼 같다

비건라면

비건된장찌개를 판다.

제주애견동반식당

섭지코지맛집

떠돌이식객 섭지코지본점의 메뉴판이다.

통상 영업시간이

22시까지이지만

19이후는 예약으로만 운영을 하고

예약이 없을 경우

19시에 영업을 종료한다고 하니

혹시라도 19시이후에 방문하길

원하신다면

꼭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하셔야 한다.

 
 
 

이곳 섭지코지 애견동반식당

떠돌이식객의 물회는

초장베이스라고 한다

천혜향청과 그라나다 파티뇨치즈가

가미된 육수로

떠돌이식객만에 특화된

육수라고 하고

특허출원중에 있다고 한다.

택배주문도 가능하다.

 

이곳에 유명한 메뉴는

물회랑 라면이다.

그리고

고등어구이반상도 인기인데

우린 아이랑 함께 먹어야 하기 때문에

고등어구이반상으로 주문을 했다.

2인 35,000원이다.

고등어구이, 해물뚝배기, 전복죽,

계란찜, 6찬, 공기밥2개가 나온다.

우선 처음 기본적으로

나온다.

26개월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엄마로써

굉장히 만족하는 음식이다.

아이가 먹을게 어느정도 있다.

전복죽도, 계란찜도, 그리고 수육도..

고소한 전복죽

무난한 계란찜

짜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새콤달콤 냉채

생선가스

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진

수육

그리고 무말랭이와 양파장아찌와 김치

 
 

맛있었던 간장게장

해산물이 실한

얼큰한 뚝배기

기본 육수에 게 맛이 나서

시원하니 얼큰하니 맛이 좋았다.

바싹바싹한 고등어 ㄱ이

위에 데리야끼 소스인지

돈까스 소스인지

소스랑 먹는 것도

나름 맛이 좋았다.

늦은 점심으로

엄빠는 만족하는 식사 였다.

다양한 반찬과

메인 요리인 고등어 구이와

뚝배기 해산물도 맛이 좋았고

하지만..

제주출발전부터 밥태기를 겪고 있는

아기는 음식에 관심이 없다.

오직 핸드폰만 보여달라고 떼를 썼고,

우리 음식이 거의 다 나왔을때쯤

마지막 단체 손님들이 나가서

식당에 우리밖에 없었다.

그래서 작정하고

떼를 써도

핸드폰 못 본다고

밥 먹기 싫으면 먹지 말라고

대신 간식도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했고,

다행히

섭지코지맛집 떠돌이식객

여사장님도 이해를 해 주셔서

그냥 아기가 울게 내버려 두고

우리만 아주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음식을 먹으면서

쉐프가 만든고

제주비건메뉴가 있고

섭지코지애견동반이 가능한

떠돌이 식객의

라면메뉴도 유명한거 같은데

아쉽게 우린

아기가 있어서

주문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아이가 먹지 않을꺼 였으면

라면을 시킬껄 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아기가 먹을지 안먹을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기회가 된다면

라면메뉴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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