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맛집 고등어회전문점 우성이네
제주서귀포 맛집
고등어회전문점 우성이네
내가 처음 고등어회를 접한건
욕지도에서이다.
처음 고등어회라는 이야기만 들었을때는
비릴꺼 같아!
느끼할꺼 같아!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욕지도에서 먹어본
고등어회가
정말로 내가 상상했던것 보다
고소하고, 부드러웠고,
또 비린맛, 냄새 하나도 없고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수원에서 여러번 먹어 볼까?!
하다가 결국 못먹고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하면서
꼭 고등어회를 전문점에서 먹어보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래서 이번에
제주서귀포 고등어회전문점 우성이네를
찾게 되었다.
제주 서귀포 서홍동에 위치해 있다.
우린 좀 이른시간에 예약을 해서
좀 한가롭게 먹을 수 있었다
(아기가 있으니
요즘 저녁에 식당갈일이 있으면
좀 이른시간에 가는 편이다.
혹시라도 아이로 인해서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게)
싱싱한 대하들이 있고
고등어회와 방어가 있다.
내가 알고 있기론
고등어가 굉장히 성격이 급해서
잡히자 마자 죽어서
고등어를 회로 먹기 어렵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육지에서 먹기 힘들다고.....
제주도는 곳곳에
수조관에 살아있는 고등어를 볼 수 있어서
좀 신기했다.
이곳도 역시 살아 있는 고등어가 수조관에서
헤엄치고 있었다.
고등어회전문점 우성이네
주소: 제주 서귀포시 홍중로 119-2 고등어전문점 우성이네
(서홍동 서강파인트힐 아파트 6차 상가 605동 501호 1층)
영업시간:11:30-23:00(라스트오더 22:00)
정기휴무: 매주수요일
전화번호: 0507-1393-3693
https://m.blog.naver.com/cshjjy0627/clip/6207099
제주서귀포 횟집
고등어회전문점 우성이네
식당안의 모습이다.
고맙다 친구야
사랑한다 친구야
오늘은 술이 너무 달다
제주고등어회맛집 우성이네
고등어회 맛있게 먹는 방법
먼저 고등어회를 초장 또는 야채소스에
찍어서 먹어본다.
그리고 김에 조미밥,
고등어회를 올리시고
야채소스와 고추, 마늘, 쌈장을
같이 쌈해서 드시면 됩니다.
파란색벽에
귀여운 글씨체로 씌여진 나무판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마음이 상큼하게 느껴졌다.
화장실은 식당안에
위치해 있어서 편하다.
일반 횟집과 달리
고등어회전문점 우성이네는
고등어회와 딱새우
단 2가지의 메뉴만 판매를 한다
담백한 고등어회와 함께 먹는
탱글탱글한 딱새우가
최고의 콤비라고 하는데
이날 우리는
팔딱팔딱 고등어회 코스인
회 +구이+탕수를 주문을 했다.
제주 고등어회전문점 우성이네 메뉴
팔딱팔딱 고등어회
단품
고등어회 55,000원
(회추가 45,000원)
구이15,000원
탕수 25,000원
코스
회+구이+탕수 79,800원
회+구이 69,800원
회+탕수 69,800원
코스를 주문하면 고등어 맑은탕을 줌
탱글탱글 딱새우
단품
딱새우회 50,000원
라면 15,000원
한치튀김 25,000원
코스
고딱세트 55,000원
(고등어+딱새우)
고등어회 반마리, 딱새우 10미
2인 기준양
점심특선
고등어 전복 쌈밥 15,000원
고등어전복조림+고등어구이+잡곡밥+미역국+야채쌀+반찬3종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 참여하면
달달한 주스 한라봉이나 천혜향 주스중
원하는 주스 1병을 준다고 한다.
참여방법은
식사전 음식사진 3~4장을 촬영
QR코드 스캔
서귀포 고등어회맛집,
중문횟집 중 하나를 포함하여
100자 이내의 맛있는 리뷰 작성
네이버지도 "저장"
하면 끝~!
우리가 제주고등어회맛집
우성이네에서 주문한 것은
팔딱팔딱 고등어 코스이다.
고등어회+구이+탕수가 나오고
코스로 주문을 했기 때문에
고등어맑은탕까지 먹을수 있는 구성이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스끼들
그리고 조미밥
이 밥은 김과 함께 싸서
아기에게 줬는데도 맛이 있는지
잘 먹었다.
요거요거
내 입맛에 딱!
고등어회와 완전 찰떡을 자랑하는
소스다
깻잎과 김
역시 고등어회와 함께 싸서 먹으면
맛도리다 별미다
가장 맘에 들었던건
흔히들 횟집에서
간장이나 초고추장은 그냥 밖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간장과 초고추장을
냉장고에서 꺼내 주셔서
맘에 들었다.
(초고추장은 아는 분들이 많지만
간장 역시 냉장보관이 원칙이다)
그리고 나온 고등어회
빛깔이 너무너무 좋다
고등어구이와 고등어탕수
고등어탕수 맛이 참 좋았다
약간 케찹맛도 나서
새콤하니 내 입맛에 딱이었고,
위에 있는 야채와 함께 먹으니
튀겨진 고등어와 싱싱한 야채가
어우려져서 맛이 좋았다.
그리고 고등어구이
짜지 않고 고소하니 맛이 좋았다.
사실 아이가 없었으면
고등어회만 시켰을텐데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걸
먹어야 하기 때문에
고등어구이와 고등어탕수가 있는
코스를 시켰는데
오히려 아이보단
엄빠가 좋았다
고등어회로는 배가 부르기 힘든데
고등어구이와 고등어 탕수
그리고 고등어맑은 탕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제주도의 한라산이 빠지면 아쉽죠잉?!
이날은 아쉽게도 써니가 아파서
나 혼자서 한라산을 마셨다.
제주도서귀포 고등어회맛집에 왔는데
어찌 소주가 빠질수 있겠는가?!
ㅎㅎㅎ
정말 인테리어에 있는 글 귀 처럼
오늘은 술이 너무 달다
(아픈 써니한테는 미안하지만..)
제주서귀포고등어회맛집
우성이네에서 알려주는
고등어회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먹어 봤다.
싱싱한 고등어회를
그냥 초장과 소스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씹으면 고소하니
처음 고등어회를 맛있게 먹었던
좋았던 기억이
제주도에서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깻잎과 김에
고등어회를 얹고, 같이 주신 소스에
싸서 먹으면
이것 또한 굉장히 맛이 좋았다.
고등어가 기름이 있는 생선이라
그 생선의 기름짐을
소스가 커버를 해준다
(싱싱한 고등어는 기름지다)
본연의 고등어회맛도 충분히 좋고,
좀 화려하지만 깻잎과 김, 그리고
소스와 함께 먹는 것도 맛있었다.
조미밥에 김싸서 먹는 아기
고등어구이도 먹고,
나중에 탕이 나왔을때
고추와 후추가 들어가 있어서
주지 않았는데
아기는 빨간색이 아니니
먹겠다고 했고
엄빠는 맵다고 말렸다
위험하지 않다면
우린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는다
스스로 느끼고 판단하게 해주는 편인데
눈치 보면서 조금 먹더니
매운지
쓰읍~! 쓰~~읍!
ㅎㅎㅎㅎ
고등어탕수
겉바속촉 ㅎㅎㅎ
거기다 케찹베이스의
고등어탕수소스와 어우려져
맛이 좋았다.
그리고 나온 고등어맑은탕
술을 마셨지만
마무리로 깔끔하게 해장까지
고등어회전문점 우성이네
고등어회전문점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메뉴도 딱 고등어와 딱새우 두가지이고
고등어회가 비리지 않고
정말로 맛이 좋다.
혹시라도 처음 고등어회를 잘 못 접해서
고등어회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
아님, 고등어회가 처음이지만
고등어회가 궁금해서
맛 보고 싶다면
제주서귀포고등어회맛집
우성이네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