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명륜진사갈비 수원정자점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당연히 어렵게 만난 울 쭈니다.
내가 가장 속상한건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로겠지만
아기가 밥을 잘 먹지 않는 것일 것이다.
마치 바이오리듬이 있는 것 마냥
쭈니의 밥 패턴을 보면
굉장히 잘 먹을때는
엄마인 나보다 더 많이 먹고,
밥을 아주 안 먹을 때는
정말 너무너무 안먹어서 속상하다.
요즘은 속상하게 밥태기이다.
그래서 이번엔 명륜진사갈비 수원정자점에 갔다.
여러번 방문했봤지만,
매장이 참 깔끔하고, 사장님 친절하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고기가 맛이 있어서 만족하는 곳이다.
일요일 저녁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테이블이 거의 다 차 있었다.
다행히 우린 바로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사진 찍은 시간이 다 다릅니다.)
다먹고 집으로 가기전에
사람이 많이 빠져서
매장이 깔끔하고, 예뻐서 찍어 봤다.
아기의자도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다.
오호!
대한민국 고기테마파크인
명륜진사갈비에서
생맥주 무제한 메뉴가 생겼나 보다
써니가 좋아하는 생맥주
것도 한잔값에 4,900원에
자유이용이 가능하니
저렴한 가격에 고기도 먹고,
시원한 생맥주도 마시고
1석2조가 아닌가?!
명륜진사갈비 수원정자점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327번길 3 1층
주차안내: 건물 뒤 주차 가능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편의시설:유아시실(놀이방), 남녀화장실구분,무선인터넷,유아의자
안에 작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방이있다.
안에 뽑기기계도 있고, 오락기계도 있다.
저번 방문때
우리 쭈니도 이 공간을 이용해 봤었다.
오~!
저번 6월쯤 방문했을때 보다
특선사이드가 더 다양해졌다.
밥통의 밥은 막 짓고 있는 중이었다.
아기가 갓지은 밥을
먹일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날씨가 기괴해서 정말 야채값이
너무 심하게 폭등을 했다.
그래서 상추는 점원분에게 이야기를 하면
한 테이블당 한번만 셋팅을 해주신다.
싱싱한 파채와 양파, 그리고 고추와 기본 밑반찬들
각자 원하는 걸 셋팅해서 가져가면 된다.
업그레이드된
수원 정자동맛집 명륜진사갈비의 셀프바이다.
청포묵무침, 고구마샐러드
떡볶이와 천사채샐러드
그리고 잡채
그리고 울 쭈니가 참으로 맛나게 먹은 잡채
모니빵과 더 푸짐해진 모듬튀김이 있다.
확실히 저번보다 더 다양해진
명륜진사갈비 샐러드바이다.
명륜진사갈비 가격
7~9세 (초등1~3학년) 11,000원
4~6세(미취학) 9,000원
성인 19,000원
냉면(물, 비빔)5,900원
계란찜 3,000원
된장찌개 3,000원
음식물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1인당3,000원이다.
남긴 음식은 포장 불가하며,
불판에 불이 붙으면
테이블에 준비된 소화수로 끄거나
벨을 누르면 된다.
명륜진사갈비 이용시간
평일 120분
주말, 공휴일 100분 (1시간 40분)이다.
대한민국 고기테마파크
수원 정자동맛집
명륜진사갈비
새로 생긴
한잔 값으로 생맥주 무제한
4,900원
불이 들어오고,
우선 고기가 구워질때까지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자유이용이 가능한 명륜진사갈비 수원정자점의
샐프바에서
아기와 엄빠가 먹을
여러가지 음식들을 셋팅을 한다.
고기테마파크라는 이름 답게
다양한 고기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고기의 맛을 또한
정말 훌륭하다.
후려페퍼스테이크부터, 목살, 등갈비프렌치렉,
돼지껍데기, 목살, 돼지갈비, 통삼겹살
총 7종의 고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신메뉴인 후려페퍼스테이크
후추의 듬뿍 뿌려져 있는 모양새를
네이밍한거라고 한다.
그 이름답게
정말 후추가 듬뿍 뿌려져 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이게 뭐지?라는 신기함으로
접근을 했지만,
이미 그 맛을 아는 우리는
처음부터 이 고기를 선택을 한다.
정자동맛집 명륜진사갈비의
숯불닭갈비도 먹고 싶었지만
아기에게 매울수도 있고,
불판이 하나이기 때문에 포기 할 수 밖에 없다.
나중에 맛보는 걸로 ^^
그리고 맛나는 돼지껍데기
통삽겹살
고소한 육즙과 부드러운 풍미가득한
식감을 가진 통삼겹살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명륜진사갈비 통삼겹살
고소하니 맛이 좋다.
하지만 두께가 있어서 고기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 맛은 일품이니
이곳을 방문하면 꼭 빠지지 않고 선택한다.
나의 최애 양념돼지갈비
명륜진사갈비...
갈비집 답게.. .양념갈비도 일품이다.
요것도 픽!
스테이크에 찍어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소스도 준비되어 있다.
저번 방문때는 없었던 코너가 생겼다
생맥주 무한제공과 어머니존
생맥주를 주문하면
리버스탭 전용잔을 준다.
주문을 하면
처음에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신다.
써니는 이미 경험을 해봐서
패스하긴 했지만
사용방법은 어렵지 않다.
리버스탭 전용잔을
바닥에다가 꽂아 주면
맥주가 차오른다.
맛있는 곁들임 어머니존
백김치, 겉절이, 열무김치, 양념고추,
강된장, 약고추자으, 부추간장 곤드레밥이 있지만
이날 방문에는 곤드레밥이 없어서 그런지
강된장과 약고추장 부추간장은 없었다.
나중에 기회되면 먹어보기로
서둘러서 고기를 굽는다.
우리의 목적은
현재 밥태기인 울 아기에게
맛있는 고기를 먹이는 것이다.
우선 먼저 가져옥 후려페퍼스테이크를 굽는다.
하지만 혹시나 아이가 안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목살과 삼겹살도 함께 구워 줬다.
그리고 빠르게 양념갈비도 구워 준다.
빛깔이 너무나도 예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돼지갈비와 돼지껍데기이다.
여러번을 가져다 먹고
나중에 나의 픽은 돼지껍데기 였다.
난 돼지껍데기를 콩가루가 아닌
파채소스에 고추를 넣어서 찍어 먹으니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콩가루는 맛은 있는데
자꾸 그 가루들이 먹구멍을 친다.
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명륜진사갈비 샐러드바에 있는
모닝빵을 가지고 와서
갈비버거로도 만들어 먹었다.
모닝빵을 석쇠에 살짝 구워서
딸기쨈을 바르고
상추와 돼지갈비를 얹어서 먹으면
캬~! 이 또한 별미다.
이 안에 콘샐러드를 함께 넣어 먹어도
마요네즈의 부드러우면서
약간 시큼한 맛과도 잘 어울린다.
밥태기인 울 쭈니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잡채 한그릇을 뚝딱~!
처음 셋팅했던 잡채...
이걸 다 먹음 ㅎㅎㅎ
그리고 나서 삼겹살, 목살,
돼지갈비까지 클리어
오른쪽에 있는 식판안에 있는
밥 빼고 다 먹었다.
(중간중간 고기를 더 줬음... )
후려페퍼스테이크는 아기 입맛에 맞지
않는지 먹다가 삼키지 못 했지만
대신 엄빠가 아주아주 맛있게 먹었다.
밥태기 극복~!!!
오랜만에 이렇게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엄빠도 너무너무 행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