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홈국내여행

태안애견동반여행 백사장어촌계 수산시장 & 백사장항(feat.대하축제)

유니의 스윗홈 2024. 10. 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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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와 나에게는 백사장항이 참 친근한 곳이었다.

한참 캠핑을 다닐때만 해도

태안쪽으로 캠핑을 오면

꼭 한번씩 들러서 해산물을 사서 캠핑장에서

먹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낚시를 시작하면서

캠핑보단 낚시를 더 열심히 다니기 시작하면서

뜸 해지기 시작했다.

이게 얼마나에 온 백사장항인지 ... ㅎㅎㅎ

참 친근한 백사장 수산시장

 

한참 꽃게와 대하철이어서

꽃게랑 대하가 굉장히 많았고,

굉장히 신선했다.

아이러닉하게도

날씨가 너무너무 더운 날씨...

추석연휴에도 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상황이지만

이 더운 날씨로 인한 고수온 때문에

대하는 오히려 씨알이 굵어지고

작년에 비해서 2배 이상 많이 잡히고,

크기도 20cm가 넘는 놈들이

잡혀서 상품 가치가 오히려 좋아졌다고 한다.

우린 홍성으로 캠핑을 오기전에

예산시장에서 대하를 이미 구입해서 먹었기에

이번에는 그냥 구경만 하기로 했는데....

(살아있는거 1kg에 25,000원 구매함

와~!

대하가 너무너무 싱싱해서

또 살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갓 잡아온 대하가

1키로에 30,000원인데

우린 살아있는걸

1키로에 25,000원 주고 샀다.

요건.. 좀 비싼감이 없잖아 있다.

(금방 죽었다고 했지만.. .

동영상 참고하길 바랍니다.)

남당항 대하축제 기간이라고 해서

백사장수산시장을 갔다가

남당항에도 갔었는데

남당항 대하축제기간에 대하의 가격이

식당에서 먹으면 1kg에 50,000원

포장은 35,000원으로 통일을 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대하를 포장하려고 한다면

남당항보다는 백사장을 추천 드린다.

백사장수산시장의 대하 가격은

25,000원에서 30,000원까지여서

더 저렴한 편이다

(이건 2024.9.16 기준의 가격입니다.

변동 됐을 수도 있습니다)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백사장항 수산시장 입구에

현수막으로 크게 써 있긴 했지만

딱 한군데집에서

아주머니께서 열심히 호객행위 하셨다...

좀 보기가 좋지 않았던게...

사람들이 사지 않으니..

하나 팔아먹기 힘드네... 라면서

한풀이는 하는데..

그딱 보기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사진의 상점과 아주머니와는 관계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백사장항에 가면 샀던

만세튀김

사실.. 난 튀김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예전에 속초에 갔을때 먹었던

새우튀김이 너무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부터는 튀김을 먹기 시작했다.

그래서 먹기 시작한 만세튀김

만세튀김도 사고 대한회센터에서 점심도 먹음

백사장항의 꽃게다리

 

백사장항 어촌계 수산시장 앞과 뒷쪽으로 주차장이 있고,

바닷가쪽으로 나오면 바로 꽃게다리가 있다.

아기와 애견보리와 함께

애견동반 태안백사장항여행

 

요즘 여행을 가면

무조건 보리 끈은 아기가 잡아야 함

사실.. 우린 보리를 많이 배려하지만

아기는 보리를 배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보리가 우리한테는

지멋데로 행동하는 경향이 엄청 많은데

아기한테는 지 멋데로 행동하면

바로 잡아 당기니..

아기말을 우리보다 더 잘 듣긴 한다.

엄청 더운날씨지만

원래는 가을 날씨여야 하지만...

이날도 너무너무 더워서

캠핑장에서 도망 나왔던

ㅎㅎㅎ

근데.. 하늘은 정말 높다.

마치 가을인 것 마냥ㅎ

 

고생이 많은

쭈니 아빠 써니..

아마.. 내가 이렇게 말하면

이게 무슨 고생이여.. 라고 하겠지만

날씨가 넘 덥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날씨였다.

ㅎㅎㅎ

넘 더워 난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우선을 섰다.

작렬하는 태양...

TMI

저 분홍색 옷은 원래 써니꺼였다.

예전 백사장항에 왔었을때는

써니가 입었었는데....

(옛 유튜브에 보니 써니가 입고 있었음 ㅎ)

써니가 버린다는 걸

내가 팔을 잘라서 아주 잘 입고 있다.

아~~ 주 더우니

저렇게 헐렁한 옷이 편하다.

 
 

너무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이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새우튀김도 사고,

이렇게 또 추억이 하나 늘었다.

아기 돌잔치때

내가 아기를 위해서 만든 동영상에 쓴 편지중

다시 그 말이 떠오른다.

.......

(이하 생략....)

.......

믿었던 친구에게 사랑하는 연인에게 상처받아

세상이 외롭게 느껴질때도

엄마 아빠가 항상 옆에 있음을 기억해

우리가족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들이

우리 쭈니가 살아가는데

내면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

온세상에 놀이터 삼아

너의 꿈을 마음껏 책임감 있게 펼칠 수 있기를

......

(이하생략)

........

오늘도 우린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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